잡스의 깜짝 등장과 함께 선보인 '아이패드2' 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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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이패드2가 드디어 선을 보였습니다. 아이패드1 을 가지고 있는 유저로서 아이패드2의 기다림은 간절했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스펙의 큰 업그레이드가 없어서 그런지 열렬한 기다림은 그다지 크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저를 놀라게 했던 것은 스티브잡스의 등장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설마 이렇게 빨리 공식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낼지는 예상을 못 했습니다. 사실 저는 그의 건강에 대해서 회의적인 부분이 강해서 말이죠. (그리 오래 못 살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불굴의 의지로 그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순간에 멋진 모습으로 등장해서 아이패드2를 선보였습니다.

오늘은 시간이 없어서 자세한 이야기는 못 하고 일단 아이패드2의 모습을 간단히 확인하는 것만 하겠습니다. 아이패드2의 사진은 엔가젯에서 퍼왔구요. (이런곳에는 출시 전에 미리 제품을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


좌측에 보이는 것이 아이패드2 입니다. 오른쪽은 아이패드1 같네요. 크기가 일단 동일하게 나왔기 때문에 외형적인 차별화는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달라진 부분은 역시 두께와 무게라고 할 수 있겠네요. 생각보다 무거운 무게를 보였던 아이패드가 가벼워진것은  환영할 부분입니다. 


그리고 제가 원했던 뒷면이 평평한 것도 아이패드2에서는 실현되었습니다. 그동안 둥근 뒷면 때문에 짜증나는게 많았는데 말이죠. 그래서 이젠 그립감도 더 좋아졌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맨날 볼 수 있었던 아이패드2 루머 사진이라고 돌던 사진과 같은 걸 보니, 루머라고 도는 사진을 무작정 무시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뒷면이 이렇게 납작해졌습니다.



아이패드2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한다면 역시 전면의 카메라 부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이패드1 에서는 카메라가 달려 있지 않아서 답답한 부분이 있었는데 이젠 이렇게 카메라가 전후면에 있어서 페이스타임도 가능해졌습니다. 



확실하게 얇아졌네요. 휴대하기에 더 용이해질 것 같습니다.


스피커도 좀 더 커져서 더 빵빵한 사운드로 음악과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을 듯 싶습니다. 그리고 음악 앱들을 실행할때 좀 더 생생할 것 같네요. 

아이패드2 의 달라진 점은 보면 역시 CPU가 A5로 최근 대세인 듀얼코어를 사용했고 카메라를 장착했다는 것과 두께와 얇아지고 무게가 가벼워졌다는 것이 주요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 아이패드1의  유저로서 그렇게 큰 끌림은 없는데 일단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요즘에 나오는 애플 제품들이 버전 업에서 큰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아쉬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경쟁자들은 지금 불을 키고 필생즉사의 심정으로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데 말이죠. 이렇게 가다가 따라 잡히는 것이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ㅋ 

좀 한가해지는 다음주, 아이패드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이번에는 스마트 커버가 새롭게 등장을 했습니다. 아이패드2의 큰 변화가 없다보니 이런데서 뭔가 눈길을 끌려고 하는게 아닌지.. 일단 없는 것 보다는 있으니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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