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본 일본영화 중에 인상깊게 본 작품이 있습니다.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었는데 제목은 '굿바이(Good & Bye)입니다. 이 영화를 보고 삶과 죽음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간략하게 줄거리를 소개하면 유명 오케스트라에 소속된 첼리스트인 '다이고'가 어느날 악단이 해산되고 새로운 직장을 찾기위해서 구인 활동을 하다가 파격적인 조건의 여행사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면접을 보고 합격을 하는데 알고보니 여행사가 아닌 인생의 마지막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을 배웅하는 '납관' 일을 하는 곳이었습니다. 우여곡절끝에 일을 시작하지만 주변의 가족들의 반대는 더 커지지만 주인공은 그곳에서 정성스럽게 고인의 마지막을 배웅하는 모습에 진한 감동을 느끼게 됩니다. 영화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