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7) LG G6 스페인 언팩 생생 후기, 6인의 지원사격자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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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4, G5 그리고 V20 등 LG전자 플래그십폰을 계속 사용하고 있는 입장에서 G6는 기대할 수 밖에 없는 스마트폰 이었습니다. LG전자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한 제품으로 이번에는 이전과 다른 특별함이 많이 담겨 있었습니다. 스페인 현지시간으로 25일 산 조르디 클럽에서 G6 화려한 언팩 행사가 진행 되었는데 이번에 저도 그 현장에 함께 했습니다. 


그동안 유튜브나 페이스북 실시간 방송으로 언팩 행사를 접하면서 행사 전후의 현장의 분위기가 어떨까 늘 궁금 했는데 이번에 그 소원을 풀 수 있었습니다. 



LG G6 와 관련해서는 이미 블로거들과 국내외 매체에서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는 상태라 저는 G6 이야기 보다는 언팩행사의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숙박하고 있는 호텔이 LG G6 언팩 행사가 열리는 산 조르디 클럽과 15분 정도 떨어져 있어서 택시를 타고 비교적 쉽게 찾아 갈 수 있었습니다. 행사는 12시 부터 시작하지만 우리는 조금 더 서둘러서 9시30분 정도에 호텔에서 출발 비교적 일찍 행사 장소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이른 시간임에도 현장에는 이미 관람을 위해서 긴 줄이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대부분 해외 기자나 블로거들이었는데 시작 전 부터 개별적인 방송을 하면서 이미 현장의 분위기는 조금씩 고조되고 있었습니다.  



기다리는 시간동안 서로 담소를 하며 이야기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저도 같이 참여해서 꽃을 피우고 싶었지만 현장 스케치를 담기 위해서 잠시 그런 여유는 내려 놓았습니다 :)



저는 이렇게 G6 입장 티켓을 받아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LG 더블로거의 특권이 있으니까요 :) 




입장을 기다리고 있는 행사장 정문, 저 안으로 들어가면 LG G6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이제 드디어 입장 시작!! 물 밀듯이 밀려드는 해외 매체들의 모습을 보면서 G6 가 한편으로 대단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내에서 만든 제품인데 이렇게 전세계가 주목하는 제품이 되었으니 말입니다. 




입장을 하고 나면 이제 등록을 해야 합니다. 저는 더블로거를 대표해서 왔기 때문에 이런 과정은 생략 했지만 매체들은 이곳에서 등록을 해야 언팩 행사에 입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 


등록을 도와주던 G6 숙녀분들이 상당히 미인이었다는 후문이..

 


등록을 하고 나면 이렇게 언팩 행사가 열리기 전에 외부에서 간단하게 핑거푸드를 먹으며 담소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산 조르디 클럽이 규모가 상당히 큰 편이었고 유럽 중세의 느낌이 나게 설계 되어 있어서 분위기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저도 이곳에서 핑거푸드를 먹으며 해외 미디어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싶긴 했지만 좋은 자리를 잡기 위해서 먼저 행사 현장을 찾아 갔습니다. 그리고 현장의 분위기를 사진에 담아 보고 싶었습니다. 



아직 메인 행사장 출입은 막혀 있는 상태라 외부에서는 이렇게 핑거푸드를 먹으며 가벼운 여유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1인 미디어들은 그 와중에서 이렇게 방송을 하느라 여념이 없었습니다. 수동적인 기다림이 아니라 이젠 시간만 있으면 적극적으로 컨텐츠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기다림의 여유는 많이 사라진 것 같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현장은 만원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리가 없어서 LG전자 직원들이 자리를 양보하는 해프닝도 벌어 졌습니다. 너무나 많은 매체들이 현장을 찾았기에 방송에서 기자/블로거 들을 위해서 LG전자 직원 분들은 자리를 양보를 해 달라는 멘트가 한국어로 계속해서 흘러 나왔습니다. 


자리를 양보하는 LG전자 직원분들의 얼굴에서 미소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 만큼 해외 매체의 열기가 뜨겁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보도자료를 보았더니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2,200여명의 세계 각국의 취재진이 언팩행사에 참석을 했다고 합니다. 


▲ 헐리우드 촬영 감독 비토리오 스토라로(Vittorio Storar)


 이만지 스튜디오(Imangi Studio)의 월터 드빈스(Walter Devins) COO(최고업무책임자)


 펜실베니아大 인체공학 연구팀 안드리스 프레벌즈(Andris Freivalds) 교수


 퀄컴 마케팅 마이클 로버츠 수석디렉터


 구글의 인공지능 담당 스캇 허프만(Google Huffman) 부사장


이번 LG G6 언팩행사에서 눈여겨 볼 만한 부분은 가계의 유명 인사들이 현장을 방문해서 지원 사격으로 G6의 우수성을 알렸다는 점 입니다. 이날 G6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서 지원사격한 명사들이 누군가 하면,


6인의 LG G6 지원 사격자


1. 구글의 인공지능 담당 스캇 허프만(Google Huffman) 부사장

2. 돌비의 가일스 베이커(Giles Baker) 수석부사장

3. 이만지 스튜디오(Imangi Studio)의 월터 드빈스(Walter Devins) COO(최고업무책임자)

4. 헐리우드 촬영 감독 비토리오 스토라로(Vittorio Storar)

5. 펜실베니아大 인체공학 연구팀 안드리스 프레벌즈(Andris Freivalds) 교수

6. 퀄컴 마케팅 마이클 로버츠 수석디렉터


황야의 7인이 아닌 6인 이네요. 글로벌 명사들이 나와서 왜 G6 가 우수한지 열변을 토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G6라 6명의 지원 사격자가 출동 한 것 같은데 내년에 선보일 G7 에는 7명의 지원 사격자가 등장 하는 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G6의 주요 특징들을 명사들이 직접 설명해 주다 보니 특징에 대한 이해를 좀 더 쉽게 할 수 있었습니다. 






취재 경쟁은 언팩행사가 끝난 후 본격적으로 시작 되었습니다. 2,200여명의 취재진에 몰렸다고 했는데 그러다 보니 이렇게 취재를 하는 것도 줄을 서서 해야 했습니다. 먼저 나가는 순서 대로 취재를 할 수 있어서 일부 취재진은 문 뒤에서 대기를 하고 있어야 했습니다. 



기다림 끝에 겨우 만져 볼 수 있었던 G6! 



현장에서 직접 촬영하고 즉석으로 편집을 해서 사이트에 올리는 분들도 있더군요. 사실 현장에 워낙 많은 인파가 몰리다 보니 무선인터넷 사정이 좋지 않아서 포스팅 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저도 현장 분위기를 바로 포스팅해서 빠르게 전달하려고 했는데 인터넷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결국 포기해야 했습니다. 



간략하게 4K 타임랩스로 담아 본 이날의 현장 분위기 동영상 입니다.



열심히 취재하는 미디어들을 위해서 이렇게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스낵코너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이날 G6 행사를 위해 투입된 스페인 현지 스탭분들이 대부분 친절 하셔서 좀 더 기분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포즈도 취해 주시고 말이죠 

이상으로 LG G6 언팩행사 생생 후기를 마무리 해야 겠습니다. 스페인 현지에서 포스팅을 올리고 있는데 역시 국내 보다 느린 인터넷 환경 때문에 글 하나 올리는 것도 쉽지 않네요. 한국에 돌아가면 스페인에서 있었던 좀 더 다양한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from 스페인 


by 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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