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의떡 기아 기아 텔루라이드 2022, 뭐가 바뀌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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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는 여전히 그림의 떡인 기아 텔루라이드가 새로운 로고를 달고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 왔습니다. 기아는 2022 텔루라이드를 16일(현지시간) 공개했는데 어떤 변화된 모습으로 돌아왔을까요? 사진으로 변화된 모습과 기능들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으로 보면 사실 그렇게 크게 바뀐 것이 보이진 않습니다. 이번 모델의 가장 큰 변화라고 하면 기아의 새로운 로고를 적용했다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텔루라이드는 미국에서 워낙 잘 판매되고 있는 차량이라 아직은 큰 변화를 주진 않은 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된채 전면의 기아로고가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이전 모델을 한번 볼까요? 

전면을 보면 2022 모델과 기로 로고 빼고는 달라진게 없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릴 패턴이 바뀌었다고 하는데 뭐가 바뀐건지는 모르겠습니다. 

텔루라이드 Nightfall 에디션 

그외 바뀐 부분을 찾아보면 새로운 기아 로고를 적용한 변화된 휠 디자인 정도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후면부에 역시 새로운 기아 로고가 달려 있습니다. 

외관에서는 대략 이 정도의 소소한 변화만 있을 뿐 입니다. 그냥 기아로고 달라진거 보여주고 싶은 디자인 변화라고 할 수 있겠네요.

텔루라이드 2022
텔루라이드 2021

실내도 사실상 변한게 없습니다. 스티어링휠에 있는 기존 로고가 새로운 로고로 바뀌었다는 것 정도 입니다. 연식 변경 정도의 아주 소소한 변화라고 할 수 있기에 살짝 아쉬운게 사실입니다. 

사실 지금 잘 나가고 있는 상황이라 굳이 크게 변화를 두지 않으려 한 것 같습니다. 

디자인적인 변화는 로고 정도라 할 수 있고 그외 다른 변화라면 기본 트림의 안전 및 편의사양이 강화되었습니다. 최하위 트림부터 오토 에어컨, 고속도로 주행보조, 커브 주행이 가능한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이 기본 제공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 크기가 기존 8인치에서 10.25인치로 업그레이드 되었고 대신 기본 가격은 600달러(약 67만원) 상승했습니다. 

텔루라이드는 3.8리터 V6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사양이 기본으로 최고출력은 295마력, 최대토크는 36.2kgm 입니다. 

국내에서는 여전히 그림의 떡인 텔루라이드를 원하는 국내 소비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미국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좋은 평가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북미 올해의 SUV 부분에서 최종 선정이 되는 등 미국 시장에서 성적뿐만 아니라 평가적인 측면 등 두마리 토끼를 잡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에서 8인승 SUV 가운데 인기 2위를 차지했는데 US뉴스에 따르면 텔루라이드가 포드 익스페디션을 지치고 링컨 네비게이터에 이어 2위를 차지 했다고 합니다. 

사실 익스페디션과 네비게이터는 덩치적인 측면에서 텔루라이드보다 한 수 위인데 이런 친구들과 경쟁을 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인정을 제대로 받고 있다고 할 수 있겠네요. 

미국에서는 공급이 딸릴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한국에서도 이 녀석을 빨리 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에서도 출시한다는 뉴스를 보기도 했지만 정말 출시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기아 강성노조의 허락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아마 쉽지 않을 겁니다. 

현대 팰리세이드가 혼자서 시장을 장악하고 있어서 지루한게 사실인데 부디 좋은 합의를 만들어내서 미국산 텔루라이드를 국내서도 만날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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