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열린 현대 코나 월드프리미어 행사에서 정의선 현대자동차 그룹 부회장은 직접 현장에서 신차 프리젠테이션을 진행을 했습니다. 정의선 부회장이 신차 발표회에서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경우는 상당히 드문케이스 인데 2015년 11월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 런칭 행사 이후 처음 있는 일이었습니다. 이런 것을 볼 때 어쩌면 현대차는 이번에 출시되는 코나의 중요성을 제네시스급으로 생각한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지나친 비약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생각해보면 그렇게 틀린 말도 아닌 것 같습니다. 언론을 통해서 많이들 접하셨겠지만 현대차는 최근 몇년동안 끈임없는 위기설에 시달려왔습니다. 그리고 올해 그 위기설이 더욱 극대화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국내 점유율은 둘째 치더라도 현대차에서..
요즘 국내외적으로 고난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현대차가 최근 뉴욕에서 뜨거운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번엔 사고 쳐서 받는 주목이 아니라 세계의 이목을 끄는 차량을 세계 최초로 공개를 했기 때문입니다. 현대차 산하 럭셔리 브랜드인 제네시스는 뉴욕에서 자사의 첫 SUV 컨셉카인 GV80 을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를 했습니다. 그동안 세단 위주의 라인업 구성만 갖추고 있었넌 제네시스라 이번 SUV 컨셉 모델에 대한 관심은 국내외적으로 상당히 뜨거웠습니다. 제네시스에 지극한 관심이 많은 저에게도 이번 GV80 공개는 상당히 흥미로운 소식 이었고, 비록 유튜브 생중계는 놓쳤지만 해외 외신을 통해서 바로 GV80과 관련된 내용을 확인했습니다. ▲ 공개된 제네시스 GV80 처음 뉴스를 접했을때는 중형 SUV가 아닌 대형..
작년에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차 위기설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국내외적으로 내우외환을 겪으면 이런 저런 어려움을 겪었는데 올해도 크게 다르지 않지만 작년보다 위기설은 그나마 잠잠해진 상태 입니다. 그대신 새로운 위기설이 대두되고 있는 곳은 한국GM 입니다. 작년까지 잘 나갔던 한국GM 에 무슨 일이 생긴걸까요? 한국GM 은 2016년 현대차의 위기 속에서 르노삼성과 함께 인상적인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새롭게 선보인 신형 말리부가 제 역할을 다 해주면서 말이죠 한국GM 위기에 빠지다 그렇게 잘 나갔던 한국GM 의 2017년은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계속되는 악재속에서 들려오는 소식 역시 우울한 이야기만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2017년을 시작하면서 한국GM은 풀체인지 신형 크루즈를 출시 ..
폭스바겐 디젤게이트 파문이후 자동차 시장에 많은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비록 폭스바겐은 디젤게파문이후에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등 대호황을 기록하고 있지만 그 여파로 인해서 자동차 트랜드의 변화가 빠르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변화는 국내 자동차 시장의 대세로 떠올랐던 디젤의 몰락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디젤의 몰락이라고 말하기에는 뭐하지만 지금 분위기로 볼 때 확실히 디젤의 인기는 한풀 꺾였다고 볼 수 있겠네요. 디젤파문 전만 해도 SUV 는 기본이고 세단 시장에서도 디젤 돌풍이 거셌는데 그 바람이 서서히 꺽여가고 있습니다. 흙길 걸었던 가솔린 SUV 사실 디젤엔진은 가솔린에 비해서 가격도 비싸고 시끄럽고 유지하는 것도 신경 쓰이고 여러가지 면에서 단점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
지난번 작성한 '제네시스 SUV 조기 투입 필요' 관련 포스팅을 하면서 베라크루즈를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베라크루즈는 현대차를 대표하는 대형 SUV 로 국내에서 프리미엄 SUV 로 명성을 떨쳤던 차량인데 아쉽게 단종이 된 모델입니다. 개인적으로 단종하지 않고 계속 시리즈를 유지해 나갔다면 지금 현대차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란 의견을 피력 하기도 했습니다. 지금 처럼 세단 시장보다 SUV 가 자동차 시장의 대세로 떠오른 상황에서 프리미엄 대형 SUV 존재는 꼭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현대차는 미래 자동차 시장의 트랜드를 제대로 보질 못했기에 베라크루즈를 조기 단종하는 우를 범했습니다. 아쉽게 단종된 베라크루즈 현대차는 베라크루즈를 단종하고 이름이 비슷한 맥스크루즈를 출시 했지만 사실상 후속으로 보기 보다는..
현대차 고급 서브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시장에 나온지 1년이 지났고 해외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지도 이제 좀 시간이 지났습니다. 제2의 렉서스를 꿈 꾸긴 하지만 역사가 짧은 한국차 브랜드가 럭셔리 시장을 공략한다는 것은 사실 쉬운 일은 아닙니다. 이미 이 시장엔 역사와 전통으로 똘똘 뭉친 독일, 유럽 그리고 일본차 브랜드가 버티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동차 역사도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국가 브랜드 역시 약하다 보니 제네시스가 이들을 상대로 제대로 된 승부를 펼치려면 오롯이 자동차의 성능과 그리고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라인업 구축은 필수라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제네시스 라인업은 총 2개 모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플래그십 G90(EQ900), G80(중형럭셔리) 이렇게 되어 있고 올 하반기에 엔트리..
요즘 사드(THAD) 여파로 중국에 한한령이 내려 지면서 한국산 화장품이나 문화 컨텐츠 등이 큰 타격을 얻고 있습니다. 이들 제품들은 중국이 가장 큰 시장 이라서 이에 타른 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중국에 진출한 한국 회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국내 시장은 어째 거꾸로 돌아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중국 제품들의 다양성은 더욱 넓어지고 있으니 말입니다. 국내 시장에서 보기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던 중국산 일반 대중차가 최근 국내에 출시를 한 것을 보면 말입니다. 일본, 미국, 유럽차에 이어서 이제 중국차도 국내 시장에 만나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국내 첫 중국 대중차 '켄보 600' 중국자동차 수입 업체인 중한 자동차는 얼마전에 중국 '북기은상기차' 에서 만든 중형 SUV '켄보 600'..
SUV 열풍은 2016년을 넘어서 2017년에도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젠 세단 시장을 제치고 자동차 시장의 확실한 대새로 뛰어오른 상태인데 자동차 회사들도 승용차 모델의 수는 줄이는 대신에 SUV 라인업을 확장 하면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지금 미국에서 열리는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보더라도 SUV 는 확실한 대세로 자리잡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국내 시장도 2017년 다양한 SUV 신차 들이 대거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차량 구매, 특히 SUV 를 생각하고 계신 분들은 즐거운 한해가 될 것 같습니다. 올해 국내에 선보일 SUV 차량에서 주목할 4개 모델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1. 쌍용 Y400, G4 렉스턴(G4 Rexton) 컴팩트 SUV 티볼..
예전에 미국 인디애나폴리스를 방문 했을때 도로위에 보이는 수 많은 자동차들 중에서 저의 시선을 사로잡는 차량이 있었습니다. 세계 자동차가 전부다 모이는 미국이라 온갖 다양한 자동차를 볼 수 있는데 제 눈에 확 들어오던 차량은 쉐보레 트레버스 였습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준대형 임팔라를 꼭 닮은 차량으로 도로 위에서 자주 볼 수 있었고 상당히 매력적 이었습니다. 그래서 한국GM이 국내에 GM의 새로운 신차를 가지고 들어 온다면 그 차량은 트래버스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런 생각을 블로그에 포스팅 하기도 했는데 시간이 지났지만 한국GM 은 아직 트래버스 국내 도입에 생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캡티바 후속 신형 에퀴녹스 한국GM은 대신 트래버스의 아래 등급인 에퀴녹스(Equinox)를 국내..
중국산 제품들이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지금 아직도 그 영향력이 약한 곳은 자동차 시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프리카나 개발 도상국가에서 중국차들은 낮은 가격을 앞세워 나름 세력을 넓히고 있지만 미국이나 유럽 그리고 대한민국 등 성숙된 시장을 가지고 있는 곳에서 중국차를 만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중국차의 기세는 점점 커지고 있는데 내년에는 국내에서도 만나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버스나 픽업 트럭 등 중국차의 국내 접근은 있었지만 세단이나 SUV 등 일반차는 들어 오지 않았습니다. 1천만원대 중국 SUV, 켄보600(S6) 국내 출시 하지만 내년에 국내에서 중국 SUV 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블로그에서 중국 북기은상기차의 SUV S6 국내 진출 관련 소식을 다..
올해 국내 자동차 시장을 돌아보면 가장 뜨거웠던 세그먼트는 중형, 준대형차 시장이었습니다. 상반기 등장한 SM6 부터 뒤를 이어 등장한 신형 말리부로 지금까지 뜨거운 경쟁을 이어가고 있고 신형 K7 그리고 하반기 신형 그랜저 출시로 막판 뜨거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세단의 돌풍이 뜨거운 한해 였습니다. 하지만 내년에는 중형, 준대형 시장에 불었던 뜨거운 바람이 대형 SUV 시장으로 옮겨 갈 것 같습니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다른 세그먼트에 비해서 조용했던 시장인데 어떤 변화가 있을지 한번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내년 대세는 대형 SUV 될까? 내년 상반기 가장 주목을 받는 차량은 쌍용차에서 선보일 신형 SUV 입니다. 모하비급의 대형 SUV로 2016 파리 모터쇼에서 양산형 컨셉카 Y400..
2016년 국내 자동차 시장은 격변의 시기를 보냈습니다. 현대기아차 독점 구도에 완성차 3사인 한국GM, 르노삼성, 쌍용차가 급속하게 세력을 확산 하면서 현대기아차 점유율 60% 를 붕괴 시켰습니다. 수입차와 국내 완성차 3사가 세력을 넓히면서 그와 반비례해서 현대기아차의 점유율은 내려가고 있습니다. 현대차 그룹은 수입차와 완성차 3사의 역습에 현재 정신을 못 차리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볼 수 없는 풍경인데 안과 밖에서 밀려오는 공격이 생각보다 강한 것 같습니다. 국내 시장 공략하는 중국차 특히나 전기차 시장에서 이 분야 글로벌 2위를 달리는 테슬라가 국내 진출을 선언 했고 그 뒤를 이어서 세계 1위 업체인 중국차 BYD 가 뛰어 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전기차 1,2위 업체가 모두 국내 시장에..
지금 미국 LA 에서는 자동차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2016 LA오토쇼' 가 열리고 있습니다. 국내에는 인지도가 조금은 떨어지지만 이미 1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전통적인 모터쇼 입니다. 다른 모터쇼와 다른 부분이 있다면 컨셉카 보다는 바로 시장에 투입할 수 있는 차를 공개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로 도로에서 만날 수 있는 차량들을 만날 수 있기에 좀 더 흥미롭고 재미있습니다. 바로 만날 수 있는 차량들을 보기를 원하는 분들 이라면 꼭 관심을 가질 만한 모터쇼 입니다. 2016 LA오토쇼, 픽업트럭, SUV가 대세 그래서 LA모터쇼의 분위기를 통해서 북미 자동차 시장의 트랜드를 어느정도 예측을 할 수 있습니다. 전시장에 선보인 자동차 회사들이 전면에 내세우는 차량들을 보면 대략 그런 ..
6월 자동차 판매량을 보면 흥미로운 변화들이 몇개 보이는데 그중에 하나는 중형 SUV 싼타페의 돌풍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동안 기아 쏘렌토에 밀리면서 중형 SUV 제왕의 자리에서 물러나는 모습을 보였는데 거짓말 처럼 기사회생, 자동차 전체 판매량 2위에 오르며 다시금 그 강력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이제 나온지 시간이 좀 지난 모델이라 하향세만 남은 것이 아닌가 했던 저의 예상을 깬 상당히 흥미로운 약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쏘렌토에 밀리고 올 하반기에 나올 르노삼성 QM6 에도 밀리면 이제 3위로 내려앉으면서 뒷방 늙은이 신세로 전락하는 것이 아닌가 했는데 말이죠. 회춘한 싼타페? 늦은 돌풍 하지만 이런 우려와 달리 싼타페는 6월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치 내가 아직 중형 SUV 시장..
6월 2일부터 부산에서 '2016 부산국제모터쇼'가 열립니다. '국제'라는 이름을 달기는 했지만 국내용 모터쇼에 가까운 전시회인데 그래도 주목할 만한 차량들이 몇대 보이는 것 같아서 시간이 되신다면 한번 참석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벤틀리, 마세라티, 재규어의 럭셔리SUV 모델들이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해외 모터쇼에서만 볼 수 있었던 정말 화재를 몰고 다녔던 차량들이기에 이번 모터쇼에서 럭셔리 SUV 3총사만 보고 오셔도 본전은 뽑으시는 겁니다. 이번 부산모터쇼의 키워드는 럭셔리 SUV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수입 력셔리 SUV 가 대거 선보입니다. 이미 블로그에서 다 소개를 했던 차량들인데 벤틀리는 벤테이가를, 마세라티는 르반떼, 재규어는 F페이스와 함께 부산을 찾았습니다...
요즘 독일차 4사의 신차 라인업을 보면 재미난 변화를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쉽게 볼 수 있었던 디젤 모델은 찾기 어려워졌고 대신 그 자리가 가솔린 엔진 라인업으로 짜여져 있다는 겁니다. 전체 차량의 80% 이상이 디젤차로 구성되었던 독일차가가 디젤파문 이후 라인업에 변화를 주기 시작했습니다. 곧 출시를 앞두고 있는 메르세데스 벤츠 풀체인지 신형 E클래스를 보면 가솔린 모델 더 뉴 E 300, 더 뉴 E 300 4MATIC(사륜구동)과 디젤 모델 더 뉴 E 220d 로 가솔린 모델이 더 많습니다. 얼마전 국내 출시된 아우디 신형 A4 같은 경우도 현재 가솔린 모델만 선을 보였는데 예전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폭스바겐 디젤게이트 파문이 만들어낸 변화가 이젠 국내 시장에서도..
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는 갑작스럽게(?) 주목을 받고 있는 세단의 돌풍입니다. 한동안 국내 시장은 캠핑, 레저붐으로 인해서 SUV 가 시장을 이끌어오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자동차 회사들은 시장의 대세로 떠오른 SUV 시장을 잡기 위해서 다양한 신차들을 선보였고, 이러다 보니 세단의 시대는 이제 끝인가 하는 이야기들도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기아 K7, 르노삼성 SM6 가 시장에 돌풍을 만들어내면서 세단의 부흥을 다시 꿈꾸게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SUV 밀려서 지는해로 취급 받던 세단의 부활이 시작된 것 입니다. 세단 부활의 주역 세단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주역은 신형 K7, SM6 두 차종이라 할 수 있습니다. 두 차량은 사전계약에서 이미 파란을 불러 일으켰는데 K..
올 1월 국내 자동차 전체 판매량은 패닉에 가까울 정도로 판매량 하락이 심했습니다. 계절적인 비수기와 개소새 인하 효과가 사라지면서 나타난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반면 미국은 기상이변으로 소비심리가 얼어 붙었음에도 저유가, 경제성장등으로 12월 대비 1.4% 판매량이 증가했습니다. 국내는전달인 12월과 올 1월 판매량이 극명하게 대비될 정도로 폭락이 심했는데 미국은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현대/기아차는 미국에서 나름 선방을 하면서 역대 1월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미국 시장에서 현대/기아차는 8만3316대(현대차 4만5011대, 기아차 3만8305대)가 팔려서 2015년 1월에 비해서 0.6% 증가한 수치를 보였습니다. 미국 전체 판매량은 전년도 동월에 비해서 0.3% 하락했는데 그 와중에 ..
국내 대형 SUV 시장의 리더로 군림하던 기아차 모하비가 생산을 중단하고 현대차 베라크루즈 마저 단종을 하면서 한동안 대형 SUV 공백 시기가 있었습니다. 현대차는 기존 맥스크루즈의 상품성을 높인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이면서 임시방편으로 대형 SUV 시장의 공백을 매꾸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맥스크루즈 혼자 시장을 이끌어 나가기엔 아무래도 역부족 있었는데 다행스럽게 모하비가 새롭게 개선된 모델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프레임 바디의 대형 SUV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모하비는 처음 보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 인기가 불붙고 있는 특이한 차량입니다. 아무래도 캠핑과 레저붐이 불면서 튼튼하고 견고한 프레임 SUV를 찾다 보니 그에 부합한 차량이 현재로서는 모하비 뿐이 없어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사실 국내에는 대형 ..
10월달 국내 자동차 판매량을 보면 상당히 다이나믹한 판매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개별소비세인하와 자동차 회사들의 치열한 마케팅과 할인 판매 전략이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게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인기있는 신차들의 등장은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기에 충분 했습니다. 10월 판매량에서 인상적인 판매량을 기록한 모델은 만대를 돌파하며 3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한 신형 아반떼AD와, 새롭게 시장에 등장한 기아 스포티지 입니다. 아반떼는국내와 해외에서 워낙 인기있는 모델이라 그렇다 해도 신형 스포티지가 이렇게 뛰어난 성적을 거둘지는 몰랐습니다. 신형 스포티지는 10월 7,856대가 판매되면서 전체 판매량 5위에 올랐습니다. 9월달과 비교해보면 판매량이 무려 106.9% 상승했습니다. 10월 판매량은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