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서자로 불리던 기아가 요즘 현대차를 위협(?)하는 모습을 종종 보이는데 그런 모습들은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 시장에서도 목격되고 있습니다. 기아 미국 법인은 올해 3분기 사상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1994년 미국에 진출한 이후 최대 규모인데 3분기 누적 판매 대수 50만대 돌파 역시 처음으로 기념비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낸 것입니다. 현대차에 인수된 후 늘 서자의 서러움을 겪었던 기아가 이제 디자인과 성능이 개선되고 리브랜딩을 하면서 미국에서의 인식도 상당히 긍정적으로 변모하고 있는데 그런 결과가 이런 기록적인 판매량으로 나왔다 할 수 있습니다. 기아 미국법인은 올해 3분기 누적 판매대수는 55만5525대를 기록, 지난해 3분기 누적 판매대수는 42만8350대로 전년보다 29.6% ..
국내서는 여전히 그림의 떡인 기아 텔루라이드가 새로운 로고를 달고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 왔습니다. 기아는 2022 텔루라이드를 16일(현지시간) 공개했는데 어떤 변화된 모습으로 돌아왔을까요? 사진으로 변화된 모습과 기능들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으로 보면 사실 그렇게 크게 바뀐 것이 보이진 않습니다. 이번 모델의 가장 큰 변화라고 하면 기아의 새로운 로고를 적용했다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텔루라이드는 미국에서 워낙 잘 판매되고 있는 차량이라 아직은 큰 변화를 주진 않은 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된채 전면의 기아로고가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이전 모델을 한번 볼까요? 전면을 보면 2022 모델과 기로 로고 빼고는 달라진게 없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릴 패턴이 바뀌었다고 하는데 뭐..
요즘 출시되는 신형 기아 차량들을 보면 세련된 디자인 덕분에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K5, 카니발, 셀토스 등 디자인적으로 확실히 앞선 모습을 하고 있는 경우 높은 판매량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가운데 스포티지는 라이벌 현대 투싼과 판매량 격차를 벌리며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스포티지가 판매량이 부진한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부분은 디자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가 볼때 스포티지는 확실히 못생겼다는 것이 느껴지는데 전면의 망둥어 형상은 판매량을 끌어내리는데 결정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제 눈에만 망둥이를 닮은것 처럼 보이는걸까요? 망둥어를 좋아하는 디자이너가 분명히 기아에 근무를 하는 것 같습니다. 타이거그릴 디자인이라고 하지만 타이거 느낌..
기아에서 요즘 출시되는 차량들을 보면 현대차보다 디자인을 더 잘 빼는 것 같은 생각이 종종 들때가 있습니다. 디자인 전략이 잘 들어 맞으면서 K5는 쏘나타와 박빙의 승부를 펼치며 중형차 1등 경쟁을 하고 있고 신형 카니발 역시 승승장구 하고 있습니다. 디자인 때문에 부진한 차량을 보자면 스포티지와 K9이 있겠습니다. 이 두차량은 현재 디자인이 발목을 잡으며 제대로 날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아에서 가장 비싼 승용차 K9은 부진항 행보를 거듭하고 있는데 부진의 원인중에 가장 큰 것인 디자인적인 측면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21년 국내에서 4월까지 총 판매량은 1730대에 지난 4월에 412대가 판매가 되었습니다. 그랜저가 월 1만대, 제네시스 G80이 5~6천대가 팔리는 것과 비교해 보면 ..
현대차의 서자 취급을 받으며 굴욕의 시간을 보던 기아차가 체질 계선과 함께 독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1년 오랜 시간 사용하던 기존 로고도 바꾸고 회사명도 기아자동차에서 '자동차' 부분을 빼는 등 여러가지 큰 변화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기아가 칼을 갈고 독한 마음을 품고 있는 2021년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요? 기아는 새로운 로고와 이름도 바꾸고 나서 2021년 다양한 신차로 시장을 공격적으로 공략하고 있습니다. K8 우선 가장 기대되는 신차 중에 하나는 K8 입니다. 이미 K7이 있는데 K8이 새롭게 등장하나 생각할 수 있는데 그건 아니고 기존 K7이 이름을 K8으로 바꿔서 돌아 옵니다. 현재 국내 준대형 시장은 현대 그랜저가 장악을 하고 있고 기아 K7은 사실 큰 힘을 내지 못하고 ..
기아차가 카니발로 미니밴 시장에서 압도적인 1위와 동시에 자동차 전체순위 1위를 달리고, 쏘렌토는 라이벌 싼타페를 제치고 중형SUV 1위 뿐만 아니라 SUV 전체 1위를 차지한 상태 입니다. 요즘 기아차의 활약을 보면 현대차가 긴장해야 할 정도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형SUV 시장에서는 성적이 좋지 못합니다. 스포티지는 라이벌 투싼에게 늘 한 수 아래 취급을 받아오고 있는데 이번에 신형 투싼이 나오면서 판매량은 더욱 곤두박질 칠것으로 예상됩니다.스포티지의 부진한 성적은 여러 부분이 있겠지만 가장 큰 부분은 '못생김'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현대 판매되는 싼타페, 쏘나타도 못생김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 기아차에서는 스포티지가 못생김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일부러 차량을 판매하고..
현대 팰리세이드 등장으로 한동안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대형SUV 시장이 뜨거운 모습을 보였다면 올 여름은 컴팩 SUV 시장이 그 뜨거움을 이어 받을 것 같습니다.소형 컴팩트 SUV 시장은 이미 현대 코나, 기아 스토닉, 쌍용 티볼리, 한국GM 트랙스 그리고 르노삼성 QM3 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여기에 두 차량이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선택의 폭이 넓고 경쟁이 치열한 곳이 소형SUV 세그먼트인데 여기에 더욱 더 강력한 경쟁력을 갖춘 두 차량, 기아 셀토스 그리고 현대 베뉴가 새롭게 합류하는 것 입니다. 두 차량 모두 완성도 높은 모습으로 나왔기에 두 녀석의 등장으로 소형SUV 시장이 다시 한번 요동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이 세그먼트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
제네시스의 사실상 첫 번째 순수혈통이라 할 수 있는 G70이 15일 화려하게 국내 시장에 데뷔를 했습니다. 그동안 벤츠, BMW, 아우디 같은 독일차들이 장악하고 있었던 국내 럭셔리 스포츠 세단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실제 제네시스 G70 출시 현장에서 현대차는 라이벌로 벤츠 C클래스, BMW 3시리즈를 언급했습니다. 한국차 중에서도 드디어 C클래스, 3시리즈 등을 라이벌로 지목할 수 있는 차량이 나왔다는 것에 일단 감개가 무량 합니다. 하지만 현대차에서는 이렇게 독일차와 경쟁 하겠다는 야심찬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현실속에서 소비자들이 그렇게 생각을 할지는 모르겠습니다. 현대차의 생각과 달리 제네시스 G70 의 라이벌이 될 차량은 그룹안에 속해있는 기아차 스팅어가 될 확률이 더 높아 보입..
2017년 상반기 부터 신차 러시가 시작되고 있는데 이미 한국지엠은 올뉴 크루즈, 기아는 올뉴 모닝을 같은 날 선 보이면서 본격적인 신차 경쟁이 시작 되었습니다. 준중형차 시장은 아반떼가 마땅한 경쟁자 없이 좋은 시절을 보내고 있는데 신형 크루즈의 등장으로 긴장을 하는 상황이고, 2016년 경차 시장의 1위 모델인 쉐보레 스파크 역시 신형 모닝의 등장으로 1위 자리를 위협받고 있습니다. 점점 경쟁력 있는 신차의 등장으로 각 체급에서 유유자적하며 꿀빨던 차량들의 호시절은 저물어 가는 것 같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SM6 일격에 타격을 받은 중형차 쏘나타로 볼 수 있고, 신형 크루즈가 출시 되면서 이젠 아반떼도 좋았던 시절은 떠나 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자동차 시장 전반이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것..
올해 국내 자동차 시장을 돌아보면 가장 뜨거웠던 세그먼트는 중형, 준대형차 시장이었습니다. 상반기 등장한 SM6 부터 뒤를 이어 등장한 신형 말리부로 지금까지 뜨거운 경쟁을 이어가고 있고 신형 K7 그리고 하반기 신형 그랜저 출시로 막판 뜨거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세단의 돌풍이 뜨거운 한해 였습니다. 하지만 내년에는 중형, 준대형 시장에 불었던 뜨거운 바람이 대형 SUV 시장으로 옮겨 갈 것 같습니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다른 세그먼트에 비해서 조용했던 시장인데 어떤 변화가 있을지 한번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내년 대세는 대형 SUV 될까? 내년 상반기 가장 주목을 받는 차량은 쌍용차에서 선보일 신형 SUV 입니다. 모하비급의 대형 SUV로 2016 파리 모터쇼에서 양산형 컨셉카 Y400..
미국에서 팔리는 2016 신형 세도나(한국명 카니발) 오너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하나 생겼습니다. 카니발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서 진행하는 충돌 테스트에서 별 5개를 얻었고 또한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 테스트에서도 탑세이프티픽(TSP) 등급을 받았습니다. 자동차에서 안전은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이렇게 충돌 테스트에서 좋은 결과를 얻으니 앞으로 미국에서의 카니발의 인기는 더욱 올라 가겠네요. 특히나 카니발 같은 미니밴은 가족이 함께 하는 차량이기 때문에 안전이 더욱 중요한데 이번 결과로 미국인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아로서는 신형 쏘렌토에 이어서 카니발 까지 충돌 시험에서 최고 등급을 받으니 경사 났네요. 국내 시장은 수입차가 현대기아차 점유율을 야금 야금 ..
이제서야 늦은 신형 쏘렌토 시승기로 찾아 왔습니다. 계속해서 자동차 관련 글을 많이 올리지 않다 보니 감이 떨어졌는지 시승기를 쓴다 쓴다 하다가 생각으로만 쓰고 직접 쓰지를 못했습니다. 사실 자동차 시승기는 사진의 분량도 많고 쓸 이야기도 많다 보니 생각만 하다 늦게 쓰는 경우가 많은 편입니다. 이번 2015 쏘렌토 시승기는 심플하고 간략하게 요점만 찍어서 한번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차량의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는 앞서 했으니 넘어가고 이번에는 인테리어와 여러가지 추가된 기능들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시승을 했던 차량은 R2.2 노블레스 스페셜 풀옵션 차량으로 가장 비싼 트림의 차량이었습니다.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 하이테크에 파노라마 선루프까지 4WD만 아니고 모든 ..
어제 기아 카니발(세도나) 후속 YP의 2번째 티저 이미지 관련 포스팅을 했는데 하루만에 성질도 급한 기아에서 뉴욕모터쇼를 앞두고 실제 사진을 공개 했습니다. 이미 티저 이미지와 위장막 차량을 통해서 그 기대감을 계속해서 높여 왔는데 그런 기대감이 큰 상태에서 봐서 그런가 막상 실제 차량을 사진으로 보니까 생각 보다는 좀 별로라는 느낌도 드네요. 기존의 카니발 이미지에서 완전히 다른 새로운 스타일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물론 큰 변화가 있었지만 생각했던 것 만큼의 완전히 다른 감성이 느껴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카니발 티저 이미지) 피터 슈라이어의 손길이 이젠 마지막 남은 카니발까지 닿았으니 기아의 차량은 이젠 디자인에 있어서는 완전한 변신을 한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아 2015 신형 카니발 실제 사..
기아에서 나온 모델중에서 가장 디자인 변화가 늦은 것이 바로 카니발인데 이젠 그 기다림도 종결이 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국내에 불고 있는 캠핑이나 미니밴 시장이 활기를 보여주고 있는 상황에 그동안 너무많이 우려먹은 카니발 디자인으로는 승산이 없기 때문에 좀 늦은감이 많이 있지만 그래도 풀체인지된 카니발은 그 어떤 모델보다 많이 기다려지네요. (4월 중순에 열리는 뉴욕 오토쇼에 앞서 공개된 티저 이미지 2장 정면. 측면. ) 무려8년만에 풀 체인지되는 카니발은 현재 공개된 티저 이미지를 볼때 이전과 달리 상당히 날렵하고 다이내믹해진 모습이 보입니다. 워낙 오래된 디자인이라 다이나믹과는 거리가 먼 디자인이었는데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서 혼다 오딧세이가 부럽지 않은 아무 멋진 디자인의 차량이 탄생할 것 같네..
요즘 영화계의 수퍼히어로 붐이 일고 있는데 이런 슈퍼 히어로의 등장으로 인해, DC코믹스나,마블코믹스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작년에 개봉해서 엄청난 흥행 기록을 보여 주었던 어밴저스나 배트맨 슈퍼맨 아이언맨등이 바로 그런 히어로들인데요. 요즘 미국 히어로들이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번에 쏘렌토R과 DC코믹스가 손을 잡고 저스티스 리그의 히어로의 모습이 그려진 저스티스 리그 쏘렌토R을 선보였습니다. 판매하는 스페셜 차량인가 했더니 그건 아니고 아프리카를 돕기 위한 자선적인 일로 진행하는 캠페인의 일종이네요. 이베이에 경매로 내놓고 여기서 나오는 수익금으로 아프리카의 기근을 돕자는 뜻깊은 캠페인이었습니다. 부디 아주 많은 금액으로 저스티스 리그 쏘랜도R 에디션이 낙찰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마..
2011년 하반기의 최대 화제작이라고 할 수 있었던 영화 미션임파서블4:고스트프로트콜을 기억하시는지요? 원래부터 미션임파서블 시리즈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참 재미있게 보았던 영화였습니다. 물론 스토리가 좀 엉성한게 보이긴 했지만 비주얼이나 볼거리는 참 다양해서 티켓 값이 아깝지 않았던 영화이기도 했습니다. 영화의 내용이야 흥미진진한 스펙터클 첩보물의 세계인데 내용도 내용이지만 제게 여전히 인상적인 부분으로 남아 있는 것은 바로 주인공인 에단 호크, 탐크루즈가 타고 다니는 자동차 BMW i8 과 함께 하는 장면이었습니다. 007이나 블록버스트 영화에서는 주인공의 자동차의 활약도 인상적인 부분이 많은데 미션임파서블4의 탐크루즈의 차는 특히나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약간의 비현실적인 부분이 있기는 했..
2012부산모터쇼가 성황리에 행사를 마감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화려함 보다는 초라함이 더 많았지만 아무튼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고 수많은 사람들이 평소에 가까이에 접하기 어려웠던 일반차 부터 고가의 차량까지 다양하게 관람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들려오는 소식으로는 흥행에는 성공을 한 듯 합니다. 내년에는 더욱 더 큰 규모로 좀 더 많은 자동차 브랜드들이 참여 하고 오직 한국에서만 선을 보이는 세계가 주목하는 월드프리미어 차량들이 선을 보였으면 좋겠네요. 그럼 이제부터 부산모터쇼에 대한 간략한 정리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부스를 다 소개하면 좋겠지만 그건 일단 시간의 여유가 없다보니 힘들고 현장을 스케치 하듯이 가볍게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하게 부산에는 꼭 자동차 관련일로만..
그 동안 대형 플래그십 모델이 없어서 경쟁 차종에 비해서 럭셔리급에 대한 경쟁이 취약했던 기아자동차에서 새로운 신형 기함임 K9의 외형 디자인을 발표 했습니다. 그동안 노출된 다양한 스파이샷 만으로도 이미 국내외적으로 화제가 되었던 모델이기에 이번 외형 디자인에 대한 관심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폭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도 기아차의 기함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기에 새로운 모델에 대한 관심은 상당히 컸습니다. 이미 이전부터 스파이샷을 보며 다양한 예상도가 나오기도 했는데, 선보인 디자인을 보니 어느정도 예상했던 디자인과 비슷한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고급 수입 모델과 경쟁하는 모델은 현대차의 제네시스와 에쿠스 뿐이어서 아쉬웠는데 이렇게 기아의 제네시스급의 K9이 선보임으로 수입차와 대..
시카고에서 열리는 시카고 오토쇼에서 기아의 플로그인 하리브리드 컨셉카인(PHEV) 레이가 선을 보였습니다. 역시 컨셉모델이라 그런지 좀 현실감이 떨어져 보이기는 합니다. ㅎㅎ그래서 그런지 그렇게 디자인에 대해서 호감이 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딱히 어떤 느낌이 강하게 와닿지 않는다고 할까요? 하지만 기아가 디자이너 슈라이어를 고용하고 나서 디자인이 좋아지고 있는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포르테쿱도 그렇고 K7도 그렇고 디자인만 놓고 보면 국내자동차회사중에서 현대차보다 기아차의 디자인이 돋보인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이 컨셉에는 기아의 패밀리룩이 호랑이코 디자인이 보이지 않는건 아쉽네요. 레이는 도요타 프리우스가 같은 풀하이브리드 방식이 아닌 미국에서 많이 사용하는 플로그인 하이브리드 방식입니다. ..
자동차 잡지뿐만 아니라 해외 자동차 사이트에서도 연말을 맞아서 다양한 시상식을 하고 있는데 오늘은 제가 평소에 즐겨 보는 유명 자동차 사이트인 Jalopnik에서 재미있는 시상식이 있어서 소개를 해드릴까 합니다. 늘 베스트 엑터와 자동차 이런거만 보다 보면 좀 싫증을 느낄만한데 그래서 그런지 워스트, 최악의 제품이나 자동차 시상식을 보면 왠지 궁금증이 더 커지는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늘 하던 BEST 10이 아닌 WORST 10 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는데 안타깝게도 최악의 자동차 10에 기아차의 오피러스가 당당히(?) 들어가 있습니다. 왠지 한국차가 최소 한대정도는 있을거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정말 들어있군요^^; Jalopnik 선정 최악의 자동차 10 △ 기아 아만티 (Kia Amant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