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형제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등장에 자극(?)을 받아선지 모르겠지만 프리미엄 시장에 선보이는 5인승 스포츠 세단이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드디어 공개를 했습니다. 정식 명칭은 해외에서는 기아 '스팅어(Stinger)' 국내에서는 K8 으로 등장할 예정입니다. 이제 기아차도 프리미엄 시장에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졌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미 플래그십 K9(K900)이 있기는 하지만 프리미엄 이미지가 약했던 것이 사실인데, 고성능 5인승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스팅어를 선 보이면서 기아차도 이젠 이미지 업그레이드 작업에 착수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아의 첫 프리미엄 럭셔리 세단? 아직 제네시스 처럼 서브 럭셔리 브랜드로 독립을 하진 않았지만 기아차가 향후 제네시스와 같은 브랜드를 선보인다고 하면 ..
1월 8일 미국에서 열리는 '2017 디트로이트 모터쇼' 에서 기아차는 고급 스포츠 세단 GT 를 세계최초로 공개 합니다. 국내에서는 '기아 K8' 으로 불려지게 될 GT는 후륜구동 스포츠 세단으로 기아차가 야심차세 선보이는 고성능 고급세단 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K7 보다 높은 레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기아차의 플래그십 차량은 현재 K9 으로 처음 출시할때만 해도 현대차의 플래그십 모델인 에쿠스를 타겟으로 하고 있었는데 계속되는 부진과 이미지 하락으로 제네시스(DH)와 비교되는 상황에 몰려 있습니다. 고급차 시장에서 부진한 기아차 현재 K9은 현대차에서 제네시스와 에쿠스가 제네시스 브랜드로 독립 되면서 현대기아차 통 털어서 가장 높은 위치에 올라 서 있는 상태 입니다. 하지만 플래그십 모델의..
병신년 2016년이 지나고 이제 2017년 정유년이 찾아 왔습니다. 올해도 다양한 이야기들로 블로그를 채워야 하는 사명감 때문인지 어깨가 더 무거워지는데 늘 그렇듯이 올해도 힘을 내서 달려 보겠습니다 :) 12월 자동차 판매량이 1월에 나왔기에 새로운 시작을 하기 전에 작년 자동차 시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2016년 국내 자동차 시장은 정말 흥미롭고 다양한 이야기들이 가득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 12월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는데 이제 그 대장정의 막을 내려야 할 것 같습니다. 괴물같은 신형 그랜저의 12월 판매량 12월 자동차 판매량이 나왔을때 가장 유심이 보았던 것은 신형 그랜저의 판매량 이었습니다. 이미 사전계약 기간의 괴물같은 돌풍을 보면서 성공은 이미 예견을 하고 있었..
2016년 국내 자동차 시장은 상당히 다이나믹한 움직임을 보여 주었습니다. 절대 강자도 꼴찌도 없는 치열한 경쟁을 벌여 왔고 이런 구도속에 상당히 흥미로운 결과들을 많이 만들어 냈습니다. 그중에 가장 인상적인 변화라면 절대적 1위를 누려 왔던 현대차가 계속되는 위기속에서 1위 자리를 위협 받고 있다는 점 입니다. 절대 흔들리지 않을 것 같은 철옹성을 구축해왔던 현대차가 이렇게 흔들릴 거라고는 연초엔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동안 국내 시장을 독점한다는 비난을 받아온 현대차가 이젠 그런 비난을 받을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적어도 2016년만 보면 말이죠. 올 자동차 시장이 마무리 12월이 남아 있지만 잘 하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하극상을 만나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16년 하극상 꿈꾸는 기아차..
현대차 신형 그랜저 출시 후 국내 자동차 시장의 시선은 모두 그랜저 쪽으로 쏠려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다른 자동차 모델들이 소외 받고 있는데 그중에 가장 타격을 받는 것은 역시 준대형 세그먼트 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신형 K7, SM7, 임팔라 3개 모델이 포진해 있지만 신형 그랜저를 상대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이중에서 가장 경쟁력을 갖춘 모델은 기아 신형 K7 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올 상반기에 선보여서 아직 신차 효과가 남아 있고 또한 그랜저를 넘어서 올해 준대형 1위 자리를 지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신형 그랜저 두렵지 않다는 기아, 어디서 오는 자신감 일까? 그래도 구형 그랜저를 상대해서 1위를 차지한거라 6세대 신형에겐 역부족이라 생각하고 있는데 기아차 에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
국내 준대형 시장에 그랜저를 누리고 잠깐 1위를 누리고 있는 기아 신형 K7 이 드디어 미국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국내에 신차를 선 보인지 시간이 꽤 지났는데 미국엔 이제서야 진출을 하네요. 아무래도 국내에서 이런 저런 테스트를 거쳐서 문제점을 제거하고 최상의 몸 상태로 도전장을 던지려 했나 봅니다. 한국 시장과 달리 미국 시장은 그리 호락호락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보통 국내에서 어느정도 테스트(?) 기간을 거쳐서 미국에 진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역차별? 미국선 가격 내린 기아 K7 이런 걸 보면 최상의 몸 상태로 도착하는 차량을 접하는 미국 소비자들이 부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언제쯤 미국 시장에 국내서 그랜저를 누르고 준대형 1위를 달리고 있는 신형 K7 이 진출할까 늘 궁금 했는데 11월..
매년 되풀이 되었던 현대기아차의 노조 파업 이었지만 올해는 그 어느때보다 타격이 더 컸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올해는 여러가지 악재에 이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파업이 기름을 부으면서 현대차가 얻는 데미지는 생각보다 더 클것으로 예상 됩니다. 실재로 파업으로 인한 악영향은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미 생산차질로 인한 악영향을 보면 현대차 추산으로 14만2천여대의 생산 차질과 3조 1천억원의 매출 손실이 발생을 했습니다. 가뜩이나 판매부진에 계속 시달리던 현대차는 최근 터진 세타2 엔진 결함과 파업 등이 맞물리면서 끝없는 추락을 하고 있습니다. 파업으로 인한 우려, 현실로 나타나나? 이미 손해를 본 부분은 지나간 일이니 어떻게 할 수 없다고 하지만 문제는 앞으로 입니다. 파업의 장기화로 가장 걱..
올해 국내 수입차 시장의 가장 큰 변화는 폭스바겐 디젤게이트 파문으로 폭스바겐, 아우디의 판매 정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에 못지 않은 큰 변화라고 한다면 그것은 메르세데스-벤츠가 BMW 을 누르고 수입차 1위 자리에 오를 것 이란 점 입니다. 아직 시간은 남았지만 거의 확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벤츠는 현재 신형 E클래스를 앞세워 수입차 시장을 평정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BMW에 눌려서 국내에서 2위 자리에 머물며 수모를 당해 왔는데 2016년 드디어 복수의 기회가 찾아 왔습니다. 짜릿한 복수혈전이 가능했던 것은 올해 선보인 풀체인지 신형 E클래스의 활약이 컸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국내 중형 럭셔리카의 제왕으로 군림 했던 BMW 5시리즈는 현재 신형 E클래스에 밀려서 큰 힘을 쓰지 못..
국내 시장에서 중형차 다음으로 주목을 받는 세그먼트는 컴팩트 SUV 입니다. 한국GM 트랙스에서 처음 문을 열고 르노삼성 QM3가 붐을 만들며 시장의 판을 벌여 놓은 것을 쌍용차가 티볼리로 낼름 앗아간 시장이기도 합니다. 쌍용 티볼리는 다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만 얹으며 현재 맛있는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국내에 컴팩트 SUV 시장을 연 트랙스, QM3 입장에서는 상당히 열(?)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제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왕서방이 받는다는 말이 있는데 그 왕서방이 딱 티볼리기 때문입니다. 멈추지 않는 티볼리의 돌풍 티볼리는 시장에 나오자 마자 돌풍을 일으키며 현재 소형 SUV 보다 한 등급 낮은 컴팩트 SUV 시장에서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또한 그동안 부진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던 쌍..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치열한 양상을 보이는 중형차 시장은 매달 박빙의 승부를 펼치며 시장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현대 중형차 시장의 구도는 쏘나타, SM6, 말리부 3강의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데, 1위인 쏘나타가 1강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현재 판매량으로 보면 언제든지 순위가 바뀔 수 있기에 3강이라 보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뭔가 이상한것이 느껴지지 않나요? 차량 하나가 보이지 않는데 '기아 K5' 이 빠졌습니다. 언제 부턴가 중형차 대전을 이야기할 때 언급되지 않는 K5는 SM6가 나오기 전만 해도 쏘나타와 함께 중형차를 양분하고 있던 모델이었는데 이젠 투명인간 취급을 당하고 있습니다. 중형차의 2인자로 오랜세월 살아오다 갑자기 등장한 SM6에 밀려서 3위로, 그리고 또 다시 ..
워낙 자동차에 관심이 많다보니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 나가면 자동차를 유심히 관찰하는 편입니다. 나라마다 차종도 다르고 브랜드가 다르기 때문에 제 여행의 즐거움 중에 하나는 자동차를 보는 것 입니다. 그리고 특히 더 유심히 보는 것은 해외에서 판매되고 있는 한국차 브랜드인 현대기아차의 차량들입니다. 국내에서는 도로에 널린게 현대기아차 모델이지만 해외에는 (예전 보다는 정말 많아졌지만) 그래도 여전히 일본차에 비해서는 보기 힘든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해외에서 현대기아차를 만나면 상당히 반가운 부분이 있습니다. 미국에서 대박 쏘올? 작년에 미국 인디애나폴리스를 방문 했는데 오랜만에 방문하는 미국이라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를 상당히 흥미롭게 관찰했습니다. 예전보다 하이브리드, 전기차가 더 많이 늘어났고 여전히..
한때는 부도 위기에 몰리며 회사가 사라지는 것이 아닌가 했던 쌍용차는 환골탈태의 시기를 거쳐 요즘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소형SUV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선보인 티볼리가 초대박 성공을 거두면서 2015년 르노삼성을 제치고 완성차 순위 4위로 올라서는등, 예전의 어두운 기억은 완전히 날려버린 모습입니다. 2016년에는 티볼리 에어를 선보이면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고 소형SUV 시장에서 경쟁자를 제치고 압도적인 1위를 기록중입니다. 기아에서 니로를 선보이면서 추격중이긴 하지만 아직은 판매량에 있어서 여전히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선택의 폭이 작은 국내 대형 SUV 시장 국내 소형SUV 시장을 석권한 쌍용차 그 여세를 몰아서 모하비로 상징되는 국내 대형 SUV 시장 공략도 준비중에 있습니다. 현재 국내 대형SU..
오랜 시간 평온을 유지해 왔던 국내 중형차 시장이 크게 요동치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유지해 왔던 그림의 틀이 르노삼성 SM6의 등장으로 깨지고 말았습니다. 절대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을 것 같았던 쏘나타는 2위 자리로 내려왔는데, 이는 단순한 순위 다툼이 아니라 중형차 시장의 빅뱅을 예고하는 사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쏘나타가 지금까지 만들어왔던 중형차 천하통일의 그림이 깨지고 이젠 춘추전국시대에 접어 들고 있습니다. 프랑스 르노와 합작해서 선보인 SM6는 등장과 함께 돌풍을 이끌어냈고, 그 뒤를 이어서 한국GM 9세대 신형 말리부가 칼을 갈며 전쟁에 뛰어들 준비를 마쳤습니다. 부활하는 중형차 시장 한동안 조용하고 재미없는 세그먼트로 치부되던 중형차 시장이 이젠 가장 흥미롭고 재미있는 시장이 된 것 입..
요즘 르노삼성 SM6의 인기가 돌풍을 넘어서 태풍급으로 격상하는 것 같습니다. 올 초반만 해도 성공에 대한 확신에 머뭇거림이 있었는데 막상 뚜껑을 열고 사전계약부터 판매 까지 그 상승세가 거침이 없습니다. 현재 판매 한달만에 누적 계약대수가 2만대에 육박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5월까지의 2만대 판매 목표를 한달만에 이미 넘어섰습니다. 르노삼성의 돌풍의 주역이 SM6 라면 기아는 신형 K7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미 2월 국내자동차 판매량에서 그랜저를 제치면서 준대형 판매 1위에 올라섰는데 그 바람이 3월에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둘풍의 주역들 신형 K7은 2개월 연속 계약건수 1만대를 돌파함으로 3월 판매량에서도 그랜저를 제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3월의 상위권 리스트에는 두 차량이 포진 하면..
요즘 기아차는 새롭게 선보인 신형 K7의 놀라운 활약에 상당히 행복해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그동안 준대형 1인자라고 할 수 있는 그랜저를 제치는 이변을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설마 그랜저까지 제칠줄은 몰랐는데 기대이상의 투혼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기아차에게 눈물이있다면 맏형 K9의 부진입니다. K7의 성공에 사람들은 아마 그 존재감마저 잊어 버리고 있는 차량이 기아 플래그십 모델인 K9 입니다. 하지만 말이 플래그십이지 판매량으로 보면 쏘올과 함께 꼴찌 경쟁을 하고 있는 눈물겨운 상황입니다. 그동안 현대차 아슬란에 대한 이야기를 블로그에 많이 포스팅 했습니다. 아슬란 같은 경우 판매가 많이 되진 않지만 그래도 사람들의 관심사를 꾸준하게 차량이었습니다. 하지만 K9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2월 국내 자동차 판매량에서 상당히 흥미로운 변화가 있었습니다. 늘 다양한 순위변화가 있기에 조명을 받는 차량들이 하나씩 나오는데 2월의 주인공은 기아 신형 K7 이었습니다. 그동안 시장의 주목을 받지도, 상위권 구경도 못했는데 놀랍게도 3위로 급상승을 했습니다. 만년 2위 준대형차 타이틀을 가졌던 K7에 놀라온 변화가 찾아 온 것 입니다. 게다가 더 놀라왔던 것은 시장의 절대적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던 철옹성 그랜저를 눌렀다는 사실입니다. 기아차에서 선보인 신형 K7은 출시후 첫 판매에서 6046대의 판매량으로 단숨에 3위에 진입을 했습니다. 사전계약에서 어느정도 높은 계약을 만들어냈기에 기대하는 부분은 있었지만 이 정도로 큰 판매량을 만들 줄은 몰랐습니다. 한 지붕 두 형제 다른 이야기 게다가 준중..
한동안 공석으로 비워 있었든 국내 대형 SUV 자리가 기아차 '더 뉴 모하비'의 등장으로 다시금 채워지게 되었습니다. 작년에 상품성 개선을 위해서 잠시 생산을 중단했는데 아쉽게도 풀체인지 신형으로 돌아오진 못했고, 무려 8년만에 부분변경으로 약간의 개선된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사골 SUV 란 오명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국내 대형 SUV 선택지가 없는 상황이라 그런지 새롭게 돌아온 더 뉴 모하비에 대한 반응은 여전히 좋은것 같습니다. 8년만에 신형아닌 부분변경으로 돌아온 더뉴 모하비 사전계약에서 무려 4500대를 돌파하는등 여전히 그 뜨거운 인기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무려 8년이 지난 사골 SUV 모델인데 풀체인지 신형도 아니고 부분변경 모델에 이런 반응을 보이는 것을 보면 대형SUV에 대한 소비자들의 ..
현대기아차의 부족한 SUV 라인업 확장이 시급하다고 그동안 여러번 블로그에서 언급했는데 그 숨통을 열어 줄 새로운 신형 SUV가 등장을 했습니다. 기아차는 12일 하이브리드 소형 SUV '니로' 를 온라인을 통해서 공개했습니다. 현대차에서 선보인 아이오닉 처럼 니로 역시 친환경 전용 SUV입니다. 처음부터 하이브리드 모델로 나온 차량으로 아이오닉과 같은 플랫폼을 공유하는 친환경 차량입니다. 친환경 전용 SUV '니로' 기아차 입장에서는 부족한 SUV 라인업에서 새로운 신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이 추가 됨으로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니로는 작년 프랑크프루트 모터쇼에서 컨셉모델을 공개했는데 지금 미국에서 열리는 2016 시카고 오토쇼에서 그 실체를 공개했습니다. 니로는 현대차 아이오닉 처럼 ..
요즘 자동차관련해서 얼마전 방영된 시사매거진 2580에 나온 현대기아차 MDPS(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문제로 뜨겁습니다. 언론뿐 아니라 현대기아차 동호회나 커뮤니티에서는 이 문제와 관련해서 연일 현대기아차를 성토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저도 현대차를 소유하고 있다보니 이 문제가 강건너 불 구경 처럼 보이진 않습니다. 현대기아차 MDPS 문제는 유압식에서 전동식으로 변경된 후 계속 나오는 이슈였는데 이번에 공중파에서 조명 되면서 그 파장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실 지금 이슈가 확산되고 있지만 국토교통부는 이미 2014년부터 MDPS 결함 여부를 검증하는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이와 관련된 불만 사항이 계속 나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났지만 검증 결과는 아직도..
기아차의 2016년 빅카드인 신형 올뉴 K7이 오늘 공개가 되었습니다. 이미 신차발표회 실시간 방송 포스팅을 통해서 예고를 드렸는데 어떻게 방송을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요즘같이 날씨도 추운날에는 현장에서 보는 것도 좋지만 뜨듯한 집이나 사무실에서 생생한 현장의 분위기를 담은 라이브 영상으로 보는 것도 좋습니다. 기아의 준대형 세단 신형 올뉴 K7은 7년만에 돌아오는 풀체인지 모델이라 더 기대가 큰데 과연 그랜저와의 경쟁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그럼 올뉴 K7의 가격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마도 이 부분을 가장 궁금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네요. K7은 총 5개 트림으로 구성되었고 가격대는 3010만원에서 3920만원대로 나왔습니다.(3.0Lpi 제외) 가장 비싼 트림인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