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그랜저의 대항마로 지목되며 야심차게 국내에 상륙한 한국GM 임팔라는 GM의 생각과는 다르게 국내서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습니다. 출시 전만 해도 국내서 그랜저의 독주를 막으며 중형차 시장에서 좋은 바람을 일으켜줄 것이란 기대를 가졌지만 결국은 헛된 꿈이었습니다. 늦은 출시와 착하지 않는 가격, 그리고 수입품이라 늦은 물량 수급 등 결국은 그랜저의 독주에 길바닥의 돌 조각 하나 되지 못한채 국내서 결국 단종이 되었습니다. 한국의 단종에 이어서 미국에서는 2월 27일 임팔라의 마지막 차량이 디트로이트-햄드램 조립공장에서 생산되며 그 오랜 생을 마무리 했습니다. 국내서 워낙 짧은 시간에 단종 되었기 때문에 그 역사가 짧을 것이라 생각을 할 수 있지만 실제로 임팔라의 역사는 상당히 오래 되었습니다..
국내 자동차 회사들이 찜통 더위에 맥을 못 추는 것인지 요즘 들리는 뉴스를 보면 위기가 아닌 곳이 하나도 없는 것 같습니다. 정말 완성차 5개사중에서 최근 무분규 협상 타결을 한 쌍용차를 제외하고는 최악의 시간들을 보내는 것 같은데 실상을 들여다 보면 위험 요소들이 한두가지 아닙니다. 현대차는 미국, 중국에서의 판매 부진 등으로 올 상반기 7년만에 최저실적을 기록 하는 등 창사이래 최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기아차 역시 2010년 이후 영업이익이 1조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현대기아차도 정말 위기라 할 수 있지만 이 보다 더 심각한 곳은 한국GM 입니다. 한국GM은 지금 총체적 난국에 빠졌는데 국내에서 계속 되는 판매량 부진으로 3위 자리는 위태롭고 이런 상황에 수장은 회사를 떠났으며 노조는 임금인상을 ..
한반기 자동차 시장의 핵으로 부상한 신형 그랜저IG가 드디어 22일 국내에 출시가 되었습니다. 이미 사전계약에서 2만6천대를 기록하며 판매량 돌풍을 예고한 상태인데 계약 첫날 1만6천대의 계약대수를 기록하며 YF쏘나타가 세운 1만627대의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그야말로 광폭에 가까운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이미지로만 접하다가 22일 실 차가 공개 되었는데 실 차 사진을 보니 이미지보다 훨신 더 멋스럽네요. 돌풍에 가까운 사전계약을 보인 것도 이해가 가고 앞으로 국내 판매량 1위를 차지하는데 별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확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온 6세대 그랜저 5세대 까지는 그래도 준대형의 젠틀하고 보수적인 모습을 담고 있었다면 이번 6세대는 타겟이 낮아진 만큼 젊은층이 좋아할 모습을 하고 있습..
현대차가 사활을 걸고 준비중인 신형 6세대 그랜저의 공개 시점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현재 파업과 여러가지 악재로 인해서 공개와 출시 일정이 늦어 질 것이라는 소식이 들려 오기도 하지만, 언론에 따르면 25일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신형 그랜저(IG)의 사전 공개행사가 열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직 확정된 소식은 아니기에 좀 더 지켜봐야 겠지만,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하반기 빅 카드인 신형 그랜저를 빠르면 다음주에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무척 좋아하는 차량 이기에 어떤 모습을 하고 나올지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공개 임박 신형 그랜저, 근심어린 시선들 하지만 그랜저의 등장을 모두 반기는 것은 아닌게 경쟁차량 같은 경우 근심스러운 시선으로 바라 볼 수 밖에 없습니다. 현재 그랜저의..
임팔라, QM3 두 차량의 공통점이 뭔지 아시나요? 평소 자동차에 관심을 두시는 분들은 금방 알아차리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둘 사이의 공통점을 찾기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임팔라는 미국, QM3는 스페인에서 물 건너오는 무늬만 국산차라는 것이 둘 사이의 공통점입니다. 국산차의 탈을 썼지만 해외에서 배 타고 오는 수입차들입니다. 임팔라는 미국 GM 디트로이드 공장에서 수입을 하고, QM3 같은 경우 스페인 바야돌리도 공장에서 생산되는 르노 캡쳐를 이름만 바뿨서 한국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한국GM, 르노삼성의 모 회사가 각각 미국GM, 프랑스 르노(Renault)다 보니 이런 판매가 가능합니다. 작년에 국내에서 판매된 무늬만 국산차의 판매량은 3만 1521대 였습니다. 만약 이들을 수입차 판매량에 포함 ..
3월 국내 자동차 판매량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차량은 SM6, 스파크 두 차량입니다. 그외에도 두달 연속 그랜저를 넘어선 신형 K7도 있고 여전히 잘 팔리는 제네시스 EQ900 도 보입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 큰 돌풍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선전한 차량이 있는데 한국GM 쉐보레 임팔라가 그렇습니다. 쉐보레 임팔라는 자사의 경차인 스파크에 이어서 한국GM 판매량 2위에 오르면서 비교적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알다시피 임팔라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차량이 아닌 미국에서 직수입 되는 차량이라 수입 물량에 따라서 판매량이 왔다 갔다 하는 차량입니다. 물량 수급이 잘 되면 2천대 이상을 판매하고 그렇지 않으면 1천대 초반 정도 판매가 됩니다. 이번 3월달 판매를 보면 임팔라는 2009대가 판매 되어서 22..
물량이 부족해서 없어서 못사는 한국GM의 인기 준대형차 쉐보레 임팔라, 먼 미국에서 배타고 건너오는 것도 피곤한데 국내에 도착해서도 회사와 노조의 대립으로 맘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GM의 효자 차량이라 할 수 있는 임팔라는 다른 사업장도 아니고 한국GM 부평공장에 현재 출입을 금지당한 상태입니다. 효자차량으로 회사와 노조로 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아야 할 임팔라가 부평공장에 출입을 금지 당했다는 뉴스를 보고 이게 무슨 일인가 했습니다. 그것도 현대차, 기아차, 르노삼성 공장도 아닌 한국GM 공장에서 말이죠. 임팔라에게 무슨 일이 생긴걸까? 자기집에다 주차는 물론 출입까지 금지된 임팔라에게는 도대체 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요? 한국GM 노조는 12일부터 부평공장 주차장에 주차된 임원들의 업무용 임팔라에 ..
얼마전 신차 발표를 한 기아 올뉴 K7은 사전계약 1만대를 돌파하고 르노삼성 SM6 도 사전계약으로 하루만에 1300대를 기록하는등 순항을 하고 있습니다. 두 차량의 초반 돌풍에 불안한 시선을 보내는 차량은 현대차의 그랜저가 있겠습니다. 하지만 그 보다 더 불안해 보이는 것은 임팔라의 시선입니다. 쉐보레 임팔라는 준대형 차량으로 K7, Sm6의 활약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차량입니다. 얼마전에 포스팅을 하기도 했는데 임팔라의 국내 생산이 거의 좌절되었다는 소식을 전해 드렸습니다. 처음 임팔라를 국내에 도입했을때 한국GM은 연 만대가 판매가 되면 미국에서 수입하지 않고 국내 부평공장에서 생산한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멀어지는 임팔라의 꿈 한달 천대씩만 판매가 되어도 목표 달성이 가능했기에 임팔라의 초반돌풍으..
2015년 국내 자동차 시장에 조용한 돌풍을 일으켰던 한국GM 쉐보레 임팔라는 무늬만 국산차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비록 국내 생산이 아닌 미국에서 배타고 물 건너오는 수입차라 물량이 원할하지 못했지만 한국GM 라인업에 활기를 불어넣기엔 충분했습니다. 그래서 완제품 수입이 아닌 국내생산에 대한 기대가 컸습니다. 임팔라가 국내에 선보일때 한국GM에서는 내수 연간 1만대 판매가 넘어서면 국내생산을 한다는 약속을 했습니다. 한달에 천대만 판매가 되어도 가능한 수치라 충분히 기대를 할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작년 기상 문제로 물량이 제대로 공급이 되지 못한 11월을 제외하고는 2천대 이상의 판매량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국내생산은 기정사실처럼 믿었습니다. 사실 작년 분위기로 봐서는 물량만 미국에서 제대로 확보한..
2015년 마지막 12월달의 국내 자동차 판매량을 보면 전달에 비해서 기록적으로 판매량을 높인 차량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연말의 대대적인 판촉행사와 개소새효과가 끝나기 전에 차를 구입하려는 소비층이 몰리면서 차량의 판매가 큰 폭으로 늘어났습니다. 그런데 그중에서도 유독 높은 판매량을 올린 차량이 있습니다. 무려 221.7%의 판매량 상승을 이끈 엄청난 주인공이 있는데, 쉐보레 임팔라 입니다. 르노삼성 SM5 134.8%, 제네시스 G80 124.8% 로 큰폭의 판매 상승을 기록했지만 임팔라와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지옥에서 천국으로 임팔라는 11월달 판매량에서 830대로 10월달에 비해서 큰폭으로 떨어졌다가 12월달 2699대가 판매되면서 다시 기사회생을 했습니다. 한마디로 지옥에서 천국..
이제 얼마있으면 성탄절이 돌아오는데 2015년도 벌써 이렇게 끝나가네요. 올 한 해 동안 작성한 블로그 포스팅을 보니 국내 자동차 시장은 참 다양한 이야기들로 채워졌던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도 개인적으로 흥미로왔던 부분은 국산차로 알고 있지만 알고 보면 수입차 였던 무늬만 국산차의 돌풍이었습니다. 아마 아직도 국내 도로를 달리는 르노삼성 Qm3, 쉐보레 임팔라를 보면서 국내에서 생산되는 국산차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은데, 평소에 자동차에 관심이 없으신 분들은 대부분 그렇게 생각을 하실 겁니다. 르노삼성 소형SUV Qm3 그리고 쉐보레 임팔라는 모두 국내 생산이 아닌 해외에서 완제품으로 수입되어 팔리는 수입차입니다. 한마디로 국산차의 탈을 쓴 수입차라고 보시면 됩니다. 스페인에서 건너온 수입차 ..
2015년을 마무리 하는 12월에 기업들의 임원 인사가 진행되면서 업무용차량 시장은 무척 뜨겁습니다. 그중에서 대한민국 최고기업인 삼성그룹의 임원차 성적 결과가 나왔는데, 결과를 살펴보니 재미있게도 기아차 신형 K7이 삼성그룹 신임 상무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습니다. 제네시스EQ900이 출시 전에 놀라운 사전계약 결과를 만들었다면, 신형 K7 역시 아직 차량의 출시가 안된 상황에서 임원차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삼성그룹 신임 상무 같은 경우 차량 선택이 4개로 한정이 되어 있는데 K7, 그랜저, 임팔라, SM7 중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신임 상무 197명과, 차량 교체 시기를 맞은 기존 상무 23명등 총 220명중에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차량은 106명이 선택한 기아차 K7 입니다..
2015년의 마지막달인 12월이 찾아왔습니다. 누구에게는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이 될 수 있지만 누구에게는 또 다른 대전쟁을 치루는 기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업계는 연말에 이루어지는 임원 인사철을 맞아 법인차 수요를 잡기 위한 대전쟁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법인차 전쟁 때문인지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 고급차 시장은 더욱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새로운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등 다양한 차량들이 선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점점 추워지는 겨울 날씨와 달리 법인차 시장은 현재 후끈 달아오른 상태인데, 이 뜨거운 대전에서 주목받고 있는 차량은 뭐가 있는지 간단하게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제네시스 EQ900 지금 법인차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차량은 아직 출시도 안된 신..
2015년에 판매된 차량중에 제가 관심을 두는 모델은 쉐보레 임팔라, 2016년에 선보일 차량에서는 르노삼성 탈리스만(SM6)이 있습니다. 그동안 블로그에서 두 차량에 관련된 포스팅은 상당히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포스팅을 주관적인 시각이 아닌 객관적인 데이터를 통해서 접근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빅데이터 분석인데, 일반인이 이런 복잡한 분석을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던중에 그동안 여러차레 블로그에서 소개해드렸던 소셜분석 도구인 티버즈를 이용해서 분석을 해보았습니다. 쉐보레 임파라, 르노삼성 탈리스만 빅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해서 티버즈에 두가지 키워드를 넣고 살펴보았습니다. 티버즈 빅데이터 분석도구 티버즈 모니터링 등록 창에서 다양한 키워드를 등록 하실 수 있습니다. 저도 관심있는 여러개를 등록하고 ..
11월 국내 자동차 판매량 집계가 나왔을때 가장 먼저 살펴 본 차량은 임팔라입니다. 개인적으로도 관심이 있지만 한국GM에게 여러가지 의미를 가진 차량이기에 판매량 추이를 유심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과연 11월달에는 전달에 비해서 어떤 성적을 냈을지 살펴봤는데 아쉽게도 큰 폭으로 하락을 했습니다. 처음 시장에 등장하고 나서 조금씩 하락을 하고 있긴 했지만 11월달의 판매 하락폭은 생각보다 큽니다. 물량 부족으로 수요를 공급이 못 따라간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천대 이하로 판매량이 확~ 떨어질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한국GM의 11월 자동차 판매량은 10월달과 비교했을때 큰 폭으로 하락을 했습니다. 전년 동월 대비 7.3% 감소 했지만 지난 10월에 비해서는 무려 22% 급감을 했습니다. 그동안 스파크...
무늬만 국산차로 국내에 등장 하며 한국GM의 새로운 구세주로 떠오르고 있는 쉐보레 임팔라, 현재 국내에 출시 된지 2개월 가량 흘렀는데 판매량이 괜찮습니다. 없어서 못파는 차량이기도 한데 그 이유는 국내 생산이 아니라 미국에서 100% 직수입하는 수입차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물량의 한계 때문에 기대했던 만큼의 큰 판매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2천대 밑으로 1500대 근처에서 판매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대박 모델이라면 5천대를 넘어서는 판매량을 기대해 볼 수 있지만 아무리 인기가 좋아도 미국GM에서 보내주는 물량이 한계가 있다보니 당분간은 높은 판매량을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그래서 국내 판매량이 좋으면 부평에서 생산을 한다고 이야기를 했지만 한국GM은 현재 명확하게 이 부분에 대한 답을..
8일간의 미국 일정을 마치고 드디어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이젠 장거리 비행기 타는게 쉽지 않다는 생각이듭니다. 그래도 미국 여정을 통해서 여러가지 재미난 경험도 많이 한 것 같고, 특히나 렌터카를 통해서 미국의 자동차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던 것은 가장 인상에 남는 점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미국 도로에서 다양한 자동차들을 접할 수 있었던 것 역시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비록 차량을 타본 것은 렌트한 차량인 크라이슬러 타운 앤 컨트리 차량 하나뿐이었지만, 그동안 뉴스로 접했던 미국의 자동차 모델들을 접할 수 있어서 블로그 포스팅을 할 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번 미국 여정을 통해서 한번 확인하고 싶었던 것은 국내 준대형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쉐보레 임팔라의 위상이었..
출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등장한 쉐보레 임팔라는 9월 판매량을 볼 때 일단 성공적인 국내 데뷔를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동안 국내 준대형 시장을 이끌었던 그랜저, K7, SM7 등과 치열한 접전을 펼치면서, 그랜저에는 아직 미치지 못했지만 기아 K7, 르노삼성 Sm7 을 제쳤기 때문입니다. 선배인 알페온이 국내 준대형 시장에서 죽을 쒔던것과 비교해 보면 성공의 시동을 제대로 걸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판매량이 아직 수요 보다 공급이 딸리는 현상이라 폭발적인 판매량 증가는 일어나지 않지만, 시작이 좋은 상태라 앞으로의 판매량도 계속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현재 계약을 해도 내년경에나 받을 수 있다고 하니 한국GM의 효자임이 분명해 보입니다. 쉐보레 임팔라의 국내 판매량이 좋다보니 이어지는 기..
흥미로왔던 9월의 국내 자동차 판매량 집계가 공개가 되었습니다. 아반떼는 전달에 이어서 두달 연속 1위에 오르는등 상승세를 계속 이어갔습니다. 또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준대형 세단 쉐보레 임팔라 같은 경우도 부족한 물량에도 불구하고 선전을 펼치면서 기분좋은 시작을 알렸습니다. 임팔라는 무늬만 국산차라는 타이틀을 단 수입차로 큰 주목과 관심을 받으며 국내에 데뷔를 했는데, 9월에 1634대의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그랜저의 저격수로 판매량을 깎아내릴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그랜저는 아직 10위안에 머물면서 건재를 과시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임팔라의 수요를 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에 당분간은 그랜저를 직접 타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 같습니다. 임팔라 9월 판매량 1634대 임팔라의 놀라운 인기..
요즘 한국GM에서 출시한 임팔라의 인기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준대형 시장의 터주대감인 그랜저까지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는 걸 보면 말이죠. 또한 소형 SUV 시장에서는 르노삼성의 Qm3의 인기 역시 무척 뜨겁습니다. 혹시 이 둘의 공통점이 뭔지 하시나요? 그건 무늬만 국산차라는 사실입니다. 무늬만 국산차가 뭘까 생각하시는 분들이있을텐데, 말 그대로 겉보기에는 국산차인데 알고 보면 수입차입니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차량이 아니라 임팔라 같은 경우 미국에서, Qm3 는 스페인에서 100% 수입되서 바다 건너오는 수입차입니다. 한국GM이 야심차게 선보인 준대형 쉐보레 임팔라는 현재 국내 시장의 새로운 타크호스로 떠오르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당초 올해말까지 최대 5천대의 판매량을 목표로 세웠는데 지금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