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폭스바겐 디젤 게이트 사건으로 잠시 디젤차에 대한 불신이 심해졌습니다. 하지만 이슈는 컸지만 소비자들의 디젤차에 대한 사랑에는 그다지 큰 영향을 주진 못했습니다. 여전히 잘 팔리고 있는 디젤차, 하지만 올해는 해외에서 미쓰비시를 시작으로 스즈키, 국내에서는 한국닛산 디젤차 파문으로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작년에 국내에서 은근슬쩍 구렁이 담넘어가듯이 넘어갔던 디젤게이트 파문이 올해는 전혀 다른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가 그 포문을 열더니 이제 줄줄이 비엔나 소세지처럼 파문들이 흘러 나오고 있습니다. 이미 블로그에 포스팅하기도 했지만 현대차의 스승이기도 한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는 연비조작 파문에 휩싸이면서 결국 닛산에 헐값으로 매각되는 결과를 맞았습니다. 대신 르노-닛산 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