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애플에서 선보인 정말 기가막힌 발명품인 아이폰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제 인생에 있어서 스티브 잡스나 애플의 제품들은 그다지 큰 상관은 없었을 겁니다. 지금도 아이폰3GS를 처음 사용하면서 느꼈던 그 카타르시는 삼성의 갤럭시 시리즈를 사용 하면서 느낄 수 없는 놀라운 감정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혁명을 이끌었던 아이폰을 사용 하면서 저는 애플의 세계에 깊숙이 개입하게 되었고 그 이후에 아이패드와 아이맥 그리고 맥북에어를 사용 하면서 단숨에 맥북의 생태계에 빠져들게 됩니다. 아이폰을 알기 전에는 그저 애플이라는 회사와 잡스를 별로 좋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단, 하나의 제품이 제가 가졌던 가치관을 변화 시켰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면서 그런 신화의 뒤에서 모든 것을 조..
오늘 포스팅의 제목을 보고 이해하시는데 조금 어려움이 있으시다면 최근 세계 IT흐름에 대해서 관심이 조큼 덜 하신거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아주 조큼입니다. ㅎㅎ) 저도 이렇게 제목을 적고나니 조금 난감하기는 하네요. 반스앤노블스는 뭐고 눅은 또 그리고 아마존 킨들은 또 뭐지? 외래어 투성이의 제목이 조금 미안해 지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반스앤노블은 저도 예전에 탐행크스 영화인 "유브갓메일"에서 서점 이라고 처음 알게 되었고 아마존은 아시다시피 세계에서 제일 큰 온라인 쇼핑몰이고 그리고 킨들은 아마존에서 만든 전자북 이름이며 눅(nook)은 반스에서 만든 새로운 전자북 이름입니다.( 아 정말 설명하기 기네요.ㅎㅎ) 관련글: 2009/03/25 - 삼성의 킨들 대항마 전자북 파피루스 2009/02/11 ..
그동안 유럽도 가보고 북미도 가보고 동남아시아도 가 보았지만 신기하게 아직까지도 가깝지만 먼 나라인 일본은 가본적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일본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무척 배우고 싶고 일본 만화나 패션 전자제품등 어렸을때부터 늘 일본은 동경의 대상이었습니다. 무척 가까운 나라임에도 아직 가보지 않은 이유가 뭘까 생각해 보았는데. 해보니 일본이랑 한국이랑 돌아다녀봐야 뭐 별 차이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가장 큰 이유인것 같습니다. 저는 여행은 좀 국내에 없는 다른것을 봐야 한다는 생각이 있어서, 그래서 동남아시아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일본을 이번 가을이나 겨울에 방문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고 그러기 위해서 일본어도 공부를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책도 하나 구입해야 하는건가 하..
'눈의여왕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지만 또 가장 외로운 사람일거라고... 그래서 카이를 데려갈 수 밖에 없었던 거라고... 그애는 그렇게 말했다. ' 언제 했는지 자세하게 기억이 나지 않지만 예전의 TV에서 했던 '눈의 여왕'이라는 드라마를 아직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눈의여왕' 이 주는 독특한 제목과 영상의 아름다음과 또한 그에 걸맞는 감성적인 음악들이 저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그렇게 시청을 하면서 눈처럼 순수한 사랑의 결정체에 대한 존재감에 대해서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드라마가 초반 부터 현빈이 어느 남극의 장소에서 썰매를 타고 어디론가 향하는 모습을 보았고 확실히 알지 못했지만 누군가를 찾아 떠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때만 해도 안데르센 동화 '눈의 여왕'이 뭔지를 알지 못했기 때문에 그 장..
요즘들어서 전자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지 해외 사이트에를 돌아다녀보면 이북(전자북)에 대한 새로운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는걸 볼 수 있습니다. 아직 시장에서 수익을 얻고자 하는 부분보다는 먼저 기술을 선보이고 꾸준하게 버전업을 하면서 나중에 도래할 전자북의 시대에 먼저 선수를 칠 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일본 업체들이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지금까지는 아마존에서 선보인 킨들 시리즈가 시장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그 행보가 애플의 아이팟과 같은 느낌이랄까요? 아마존닷컴이라는 거대한 쇼핑몰을 등에 업고 전자북의 아이팟이 되려는 것이 아마존이 바라는 꿈이 아닌가 합니다. 저는 아직까지는 종이책이 주는 여러가지의 장점때문에 전자북에 대해서 일부러 관심..
제가 좋아하는 다양한 것들 중에서 특히 좋아한는 것이 뭔가 있을까 생각해 본다면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 '책 읽기'가 있지 않을까합니다. 정말 많은 것들을 좋아하고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저지만 그렇기 때문에 책 읽기를 더 좋아했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그런지 지금도 너에게 정말 아무것도 신경쓰지 않고 자유로운 시간을 준다면 무엇을 하겠느냐 물어본다면 저는 이렇게 하고 싶습니다. 정말 제가 좋아하는 음악들을 MP3P에 넣고 그리고 책을 한무더기 챙기고(책은 한권만 고르라고 한다면 영어로된 책을 가지고 가고 싶습니다. 영어책은 읽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읽을수록 그 깊이가 더해가고 모르는 표현을 얻어가는 기쁨 또한 크기때문이죠. 절대 영어를 잘 읽어서 그렇지는 않습니다.) 바닷빛 색이 정말 푸픈 아름다운 ..
요즘 해외 유명 IT사이트를 방문해보면 자주 언급되는 제품이 있는데 바로 세계 최대의 온라인 서점인 아마존닷컴에서 선보이는 전자북 킨들 2(Kindle 2)입니다. 킨들1은 예전에 인터넷으로 CNN을 시청할때 하도 광고를 해서 광고문구까지 머리에 아주 각인이 되었는데 그때만 해도 아직 전자북은 시기상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로 소니나 여러 업체에서 다양한 신기술로 무장한 전자북을 선보였고 유명한 베스트셀러 작가들의 책들이 전자북으로 출간되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생각했던 것보다 더 빨리 전자북이 소비자들에게 다가가지 않을까였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킨들1의 다음버전이 선보였는데 킨들1보다 더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아날로그의 대명사인 책도 이제 디..
여러분은 영어공부를 왜 하시나요? 주위에 보면 영어, 영어, 하도 이러는걸 보기 싫다고 하시는분도 계시고 영어해서 밥먹여주나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다 맞는말 같습니다. 제게 있어 영어란 어떻게 생각해 보면 날개같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네요. 그냥 두 다리로 걸어다녀도 이동에는 상관이 없지만 날개가 달린다면 더 빨리 더 먼곳을 이동할 수 있지요. 영어를 알게 되면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고 더 많은 다양한 것들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을 시간을 퉁해서 절감하고 있습니다. 정말 인생을 살아보니까 영어를 하면 세상을 살아가는데 더욱 재미가 있을 것 같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최근들어서 저도 영어에 대한 열정이 다시금 솟구치고 있는데 열정은 있고 생각은 있는데 몸이 따라 주질 않네요.^^ 영어에 대한 생각..
개인적으로 만화책 읽기를 무척 좋아합니다. 무엇을 읽는 것 자체를 좋아하지요. (그런데 왜 학창 시절에 교과서 읽는건 안 좋아했지?ㅋ) 매니아 수준 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냥 좋아하는 단계라고 할까요? 그래서 주위에서 만화책 좋아하는 사람하고는 대화가 잘 되는 편이지요. 하지만 최근에는 그렇게 많이 읽지 않습니다. 너무 늦게 나오다보니 기다리는것도 지겹고 그래서 아주 안보면서 기다리다가 10편이상 넘어가면 그때부터 저의 리스트 목록 후보로 올라가곤 하죠. 오늘 이야기 하고싶은 만화책은 최근에 서점에 갔다가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표지에 F1 머신이 있길래 뭔가 하고 봤더니 (내용은 보지 못했습니다. 비닐에 밀봉이 되어서) 자동차 레이서들에 관한 내용인것 같았습니다. 권수도 10권이 넘었고 왠지 끌리더군요. 그..
평소에 책을 읽는걸 좋아해서 블로그안에 책에 관한 부분도 있고 리뷰도 쓰고 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전부터 이런 부분과 연동이 되어서 수익이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어떨까 하고 생각했는데 예전에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뭐 복잡한거 같기도 하고 귀찮아서 그냥 사용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알라딘에서 책을 구입할려고 하는데 TTB2 라는 프로그램이 있더군요. 책에 대한 리뷰를 작성하고 그 책에 대한 광고를 올려서 다른 사람이 구매를 하게 되면 구입한 사람 받은 사람 모두에게 아주 적은 수익이 발생한다는 겁니다. 클릭해서 구입한 사람도 1%의 적립금이 추가 되어진다고 하네요. 만약 구입하고 싶은 책이 있다면 그냥 구입하는 것 보다 이런 부분을 통해서 구입하면 더 좋겠죠.^^ ..
이른 아침 창문을 통해서 들어오는 햇살에 눈이 부셔 눈을 떳습니다. 밤새 잠을 못 이루면서 뒤척였지만 깨어나서 커텐을 열고 바라본 세상은 공기며 하늘이며 모든것이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웠습니다. 왜 있는 그대로의 풍경을 느끼지 못하며 나는 힘들어 하고 있는지... 왜 이틀전의 풍경과 오늘의 풍경은 나에게 이렇게 다르게 다가오는 걸까요? 악몽을 꾼 것 같은 시간들.. 내가 꿈을 꾼것이 아닌가 하는 마음.. 몇 달전으로 돌아가 버리고 싶은 마음..하지만 그래도 결국 난 또 이런 아픔을 반복하겠죠. 사람들때문에 받는 상처라도 결국은 다 내가 짊어져야 할 아픔인데 잠시 왜 내가 이런 과정을 겪어야 하는지 내가 너무 순수했던게 그게 잘못이라고 한다면... 지금과 같이 사람들을 쉽게 속이는 세상에서는 순수함이란 곧 ..
요즘 한국에도 기부 문화가 서서히 정착 되어 가고 있는 느낌인데 과연 포브스 3월호가 선정한 한국의 자선가들은 과연 누구일까요? 저도 보면서 누가 과연 선정되었을까 생각했는데 우연하게도 한분 빼고 제가 다 아는 분들이군요. 잡지를 받은지 좀 시간은 지났는데 소개 한다고 하다가 늦어지게 되었습니다. 아시안 48명의 기부자들 중에 한국은 4명이 선정 되었습니다. 기업인 중에서만 뽑은 것 같은데 연예인도 했다면 우리나라 김장훈이 뽑혔을까요? 아 보니까 중국 쪽에서는 액션배우 이연걸이 선정 된걸 보니까 기업인에만 한정된 건 아닌가 봅니다. 기부금 액수로만 본다면 40억 김장훈씨나 박상민씨도 선정되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 각 나라별로 4명만 선정한거 같습니다. 그럼 어떤 분들이 명예로운 상을 받았는지 살펴 볼까..
교보문고에서 '육일약국 갑시다' 책 제목을 보았을때 제 입에서 나온 대사는 '이게 뭐야 ' 한 마디로 김구라 버전 이었습니다.무슨 약국에 관한 책인가 하고 표지를 보았고 약국의사 출신인데 메가 스터디 엠베스트의 ceo 라는 소개글을 보고 흥미가 생겨 읽기 시작했습니다. 책에 대한 내용은 김성호 사장의 인생을 살아온 이야기와 경영 철학등 여러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내용이 정말 유익하고 교훈적이더군요. 읽으면서 정말 이런 분 같은 사람이 대한민국에 많아 진다면 아름다운 세상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곤 했습니다. 서울대 약대라는 좋은 배경이 이 분을 성공으로 이끄는데 많은 기여를 한것은 부인할 수 없겠지만 이 분이 가진 좋은 것 중에서 학력은 아주 작은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약국을 찾아오..
영어소설을 읽는 것에 대해서 어려워 하는 사람들과 도전을 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글입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어려운 과정들을 겪었기 때문에 저의 경험을 통해 저만의 방법을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다시한번 언급 드리지만 제가 경험한 방법이라서 다른 분에게는 도움이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저의 영어소설 도전기를 보면 아마 학창시절 때 시작한거 같습니다. 제가 말하는 영어소설이라 함은 페이퍼북 즉 미국에서 출판하는 일반적은 책을 말합니다. 물론 이때도 한국에서 나온 공부를 목적으로 한 영어소설 책이 있었죠. 왼쪽에는 영어 오른쪽에는 한글이 나와 있는 방식이죠.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공부한다고 사기는 산거 같은데 별로 도움은 많이 되지 않은거 같습니다. 뭐 공부를 안 해서 그렇겠지요 ㅎㅎ 제가 영어소설이라 하고..
오늘 소개하고 싶은 책은 존그리샴의 "더펌" 이다. 한국말로 해석하면 "법률사무소" 한국에서의 책 제목은 아마도 " 그래서 그들은 바다로 갔다" 로 알고 있다. 이 책은 영화로도 만들어졌고 물론 탐크르즈가 출연해서 대 히트를 친걸로 알고 있다. 영화가 개봉했을때 물론 보았다. 역시 재미있었고 심리 스릴러의 느낌을 충분히 받을 수 있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난후에 서점에서 염가로 팔고 있는 이 책을 구입했다. 이전에 말했듯이 염가 영어소설은 우선 닥치는 대로 구입, 유명한 저자들꺼만.. 나중에 실력 되면 볼려고 그래서 조금 실력이 되서 이전에 소개한 "made in japan" 을 보고 이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은 말 그대로 퍼펙트! 완전 나의 넘버 원 북이 되었다. 지금까지 한 6번 이상을 본거 같다. ..
아주 우연히 만나게 된 작품이다. 언제인가 기대하지 않고 보았던 일본영화 태양의 노래를 보고 감명을 받아서 이 영화에 대해서 알아 보던중에 1리터의 눈물과 많이 비슷하다는 말을 듣고 책을 구입해서 읽게 되었다. 책을 주문하고 받아보니 아스라이 잊혀졌던 기억이 나의 머리 저편에서 울리고 있었다. 나의 기억으로는 서점에서 이 책을 무심코 지나쳐 간 기억이 난다. 특이한 표지와 글씨체 "플라이 대디 플라이" 이 책과 함께 진열되어 있었다. 그 때는 별로 관심이 가지 않아서 어떤 내용인지 알아보려고 하지 않았던 작품.내용은 불치병을 앓고 있는 키토 아야의 이야기다. 요즘 너무나 많이 본 뻔한 내용.... 그냥 그렇게 넘겨 버릴 수 있는 이야기지만...그런 이야기가 마음에 전해진다. 강하게 울리는 것이 아닌 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