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쏘올과 청바지의 만남, 쏘올 데님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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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기아차의 쏘올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것도 어디까지나 선입견이라고 볼 수 있겠는데 나오기전에는 많은 기대를 하고 있었다가 막상 보니까 이상하게 정이 안가더군요. 그래서 그 이후에는 별 관심을 두지도 애정도 없는 것 같습니다. 사진이랑 실제랑을 비교해보면 실제로 보면 더 괜찮고 그랬습니다. 그동안 제가 만나본 쏘렌토R이나 포르테 쿱을 라세티 프리미어, 베리타스를 보면 말이죠. 하지만 쏘울 똑 같더군요. -_-;; 그래서 한국시장에서 별 인기를 끌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고 해외시장에서는 더더욱 그렇지 않을까 했지만.. 역시나 자동차에 대한 취향은 사람마다 다르다는 것을 다시금 느꼈습니다. 최근에 들려오는 기아 쏘울의 해외 시장에서 선전하는 모습을 보니 저의 생각들이 조금은 틀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해외에서의 이런 소식들을 접하니 기아 쏘울을 볼때 조금 더 관심있게 지켜보는 것 같습니다.


                                                             기아 쏘울 데님 버전(Soul Denim Version)

쏘울 대님은 실내가 리바이스 청바지로 리폼?

지금 포르테쿱을 시승하고 있는데 이 녀석도 생각보다 더 마음에 드는 것 같습니다. 쏘울도 처음에 출시할때 시승의 기회가 있다면 제가 가지고 있는 선입견이 바뀌었을까요? 하지만 장담은 못하겠습니다. 저는 우선 차의 디자인에 어느정도 만족을 해야하는데 쏘울을 저에게 그런 이펙트를 주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아마도 이 녀석은 한번에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 아닌 시간속에서 다가오는 그런 녀석이 아닐지 생각해 봅니다. 오늘 해외 사이트에 올라온 기아 쏘울의 데님버전을 보면서 쏘울이 다양한 디자인으로 변해 가는것이 마음에 드네요. 디자인과 남들과 차별화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쏘울이 앞으로 다양안 버전으로 시장에 선보일 것 같네요. 그 동안 한국차는 한정된 디자인에서 선택해야만 하는 아쉬움들이 있는데 쏘울의 이런 시도가 참 마음에 듭니다. 최근 들어서 기아차의 디자인이나 마케팅의 변화된 모습들을 개인적으로 무척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데님 버전은 하얀색 휠이 무척 인상적이고 스트라이프 문양이 눈에 띄는데 앞으로 이 녀석은 데님버전이라는 이름이 붙여진다고 하네요. 아직 자세한 정보는 나오지 않았는데 내부의 시트가 리바이스 청바이지가 사용될거라는 이야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자세한 정보가 나오고 실내 사진들이 소개가 되면 한번 자세하게 실내외의 인테리어를 살펴보고 소개를 해드리고 싶네요.^^






하얀색 휠이 인상적입니다. 앞으로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가 되는게 아닌지 모르겠네요.



기아 쏘울에서  Old AMC Pacer Levi's Edition 이 떠오른다고 하네요. 아마도 이런 부분을 생각하고 만든거겠죠?^^ 아무튼 궁금합니다. 실내가 어떻게 변화가 되었는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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