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과 달리 올 겨울은 정말 따듯했던 것 같은데요. 지금도 미세먼지 때문에 공기가 탁해서 그렇지 체감온도를 느끼기에는 봄의 한가운데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얼어붙은 땅이 풀리고 따듯한 온기와 함께 봄이 오는 지금, 또 다른 곳에도 봄이 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바로 부동산 시장인데요. 오랜 시간 얼어붙었던 부동산 시장이 최근 들어서 재건축 규제 완화와 정부의 다양한 부동산 대책으로 서서히 풀려나가는 듯한 인상입니다. 얼마전 3.1절을 맞아서 이상화 시인의 '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시가 생각난 적이 있었는데, 요즘의 부동산을 보니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에도 이제 봄은 오는가?' 라는 시를 하나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습니다. ^^ 요즘 전세값을 보면 정말 집을 그냥 사는게 좋겠다라는 ..
얼마전에 톰크르주 주연의 영화 미션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을 보았습니다. 이번 편도 역시 스펙타클한 영상과 깨알같은 볼거리로 보는 내내 저의 시선을 잡았습니다. 이번 영화의 메인 배경으로 나온 곳은 고층 빌딩이 즐비한 두바이였는데 아직 두바이를 가보질 못했지만 두바이를 볼때마다 항상 생각나는 곳이 대한민국 인천의 송도 지역입니다. 송도를 자주 가보지는 않지만 가볼때마다 느끼는 것은 멀지 않은 미래에 한국의 두바이 같은 곳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잘정비된 도로와 아직 100층이 넘는 랜드마크가 없다는 것이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멋진 고층빌딩이 즐비한 것이 두바이나 홍콩 같은 멋진 도시를 떠올리게 하더군요. 국제무역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인천 인천은 예전만 해도 저의 기억속에는 그다지 세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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