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뉴스를 통해서 상당히 놀라운 뉴스를 하나 접했는데 삼성전자가 하만그룹을 9조원이 넘는 가격에 인수를 했다는 소식 이었습니다. 삼성은 최근까지 프린터 사업부를 포함해서 자사의 계열사 들을 마구 잡이로 매각해 왔는데 그렇게 모은 돈으로 과연 어느 기업을 인수할지 상당히 궁금했던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최근 루머로 돌았던 유명 오디오 기업 '포칼(focal)' 을 인수 한다는 소식을 들었을때 그런가 했는데 알고보니 그건 연막 이었고 진짜는 따로 있었습니다. 9조원으로 하만을 인수한 삼성전자 오랜시간 삼성그룹은 인수합병 시장에서 큰 돈을 쓰지 않았습니다. 물론 삼성페이 신화를 만든 미국 루프페이 회사 인수도 있었지만 거액의 돈이 들어가진 않았습니다. 그렇게 돈만 쌓아놓고 어디에 쓸거냐는 비난도 있었지만 이..
주식을 하신 분들은 주식에 대한 쓴 기억이 있을 텐데 저도 한때 주식 투자 좀 해보다가 완전히 물 먹은 이후에 주식은 이제 저 멀리~ 떠나 보내고 주식에 대해서는 거의 신경을 끄고 있습니다. 그나마 아직 묶여 있는 종목이 있어서 가끔 가격 확인하는 정도로만 보고 있는 정도입니다. 주식은 이젠 뭔가 복잡하고 머리 아픈 이미지로 남아 있기에 주식판을 보는 것이나 주식관련 글을 읽는 것도 좀 멀리하게 되더군요. 사실 주식을 본다는 것이 지금 경제의 흐름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세상을 보기 위해서도 필요한 부분이 있는데, 주식이란 것이 이런 투자 보다는 투기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안 좋은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인들은 주식에 대해서 별로 알려고 하지 않는 경우를 종종 보..
봄이 오는 소리를 들으면서 강원도 양양 쏠비치에 봄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간만에 부모님과 함께 하는 온 가족 여행을 다녀오며 긴 여행의 끝에서 여의도에 도착했을 무렵은 즐거운 여행임에도 불구하고 피곤이 몰려오는 것은 어쩔 수 없더군요. 아직도 날은 쌀쌀하기만 하지만 그래도 봄은 우리 곁에 조용히 찾아 왔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것은 바람결에 실려오는 봄 바람의 향기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개나리나 벚꽃 산수유 같은 꽃들의 움직임과 향기가 아닐까 싶네요. 여의도에 도착해서 한강을 보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이런 봄의 꽃들을 직접 보기 위해서 많이 찾아 왔습니다. 한강에서 불어 오는 봄바람과 한강의 멋진 전경 등 이런 모습을 경험 할 때 마다 한강에 인접한 곳에 산다는 것이 얼마나 멋진 일인가를 느끼곤 합니다..
투자의 귀재라 불리면서 주식투자가들에게 신처럼 추앙받고 있는 "오마하의 현인" 워렌버핏이 중국 자동차회사인 BYD에 투자했다는 사실을 예전에 알고 있었는데 그걸로 인해서 워렌버핏이 초대박 수익을 얻었다는 사실을 안건 별로 되지 않습니다. 사실 중국 자동차 회사야 지금 품질에 대한 이야기를 할때 악담의 단골 소재로 등장하는 곳이라 처음에 워렌이 이곳에 투자했다는 소식을 들었을때 과연 워렌이 뭘 보고 투자결정을 내린것인가 하는 의구심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여론이나 미디어에서도 조금 도박성이 짙은게 아닌가 하고 이번 투자로 워렌이 수익을 얻지 못할 것이라는 이야기들도 있었습니다. 워렌버핏에게 1년만에 1조2천억(10억달러)원을 안겨준 중국자동차 회사 BYD 워렌버핏에게 1년만에 1조2천억의 거대한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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