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전반기 국내 자동차 시장의 가장 큰 변화를 보자면 3~5위 순위 다툼이 치열해지고 있다는 점 입니다. 이전까지는 주로 5위 꼴찌 다툼만 컸다면 이젠 그 범위가 3위까지 확장이 되었습니다. 현대기아차를 제외 하고는 이제 한국GM, 쌍용, 르노삼성 누구도 안전하다 말할 수 없는 형국 입니다. 치열한 순위 다툼은 확실히 소비자들이 보는 관전 포인트를 좀 더 흥미롭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완성차 업체들은 꼴찌에서 탈출하기 위해서, 또는 꼴찌가 되지 않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상반기 자동차 시장의 성적표가 어떤지 한번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반기(1~6월) 누적판매량 3위 한국GM 72,708대 4위 쌍용 53,469대5위 르노삼성 52,882대 누적 판매량으로 보면 ..
요즘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곳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소형SUV 세그먼트는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경쟁력 있는 모습으로 똘똘 뭉친 신차들이 속속 뛰어들면서 시장의 파이도 커지고 있고 선택지도 더욱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긍정적인 경쟁은 소비자들에게는 즐거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현재 이 시장의 강자는 쌍용 '티볼리' 지만 점점 커지는 시장을 보고 그동안 관망하던 현대차, 기아차는 신차를 들고 티볼리의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현대차는 하와의의 바람을 등에 업은 '코나'를 그리고 기아차는 '니로'가 있음에도 또 다른 신차 '스토닉'을 선 보입니다. 현대기아차의 전방위 공격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광고촬영중에 유출된 코나 지금까지는 소형SUV 절대강자로 군림하..
요즘 르노삼성이 중형차 SM6의 사전계약 돌풍으로 오랜만에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2015년 판매량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했는데 올해는 SM6 투입으로 웃는 날이 좀 더 많아질 것 같습니다. 하지만 르노삼성에는 SM6만 있는데 아니라 이미 효자 노릇을 제대로 하고 있는 무늬만 국산차로 유명한 소형 SUV QM3도 있습니다. 국내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QM3는 국내 컴팩트 SUV 시장을 열었던 차량이라 할 수 있습니다. 스페인에서 배를 타고 온 QM3는 국내 시장에서 깜찍하고 감성적인 디자인과 높은 연비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최근에 2016년형 QM3를 직접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사진으로만 접하다가 직접 스티어링휠을 잡아보고 주행을 해보니 또 다른 느낌이 나더군요. 이번에 만났던 QM3..
이제 얼마있으면 성탄절이 돌아오는데 2015년도 벌써 이렇게 끝나가네요. 올 한 해 동안 작성한 블로그 포스팅을 보니 국내 자동차 시장은 참 다양한 이야기들로 채워졌던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도 개인적으로 흥미로왔던 부분은 국산차로 알고 있지만 알고 보면 수입차 였던 무늬만 국산차의 돌풍이었습니다. 아마 아직도 국내 도로를 달리는 르노삼성 Qm3, 쉐보레 임팔라를 보면서 국내에서 생산되는 국산차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은데, 평소에 자동차에 관심이 없으신 분들은 대부분 그렇게 생각을 하실 겁니다. 르노삼성 소형SUV Qm3 그리고 쉐보레 임팔라는 모두 국내 생산이 아닌 해외에서 완제품으로 수입되어 팔리는 수입차입니다. 한마디로 국산차의 탈을 쓴 수입차라고 보시면 됩니다. 스페인에서 건너온 수입차 ..
임팔라, Qm3 와 같은 물 건너온 수입차, 국내에서는 무늬만 국산차인 차량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르노삼성은 이미 소형SUV인 Qm3를 통해서 이미 성공을 경험했고, 한국GM 역시 임팔라의 예상밖의 뜨거운 인기에 놀라고 있습니다. 특히나 임팔라는 국내 출시 이후 준대형 시장의 2인자로 뛰어 오른 상태입니다. 국내에서 만든 것이 아닌 해외에서 가져오지만, 국산차의 가격에 국산차의 탈을 쓴 모델들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이와 유사한 전략이 앞으로 계속될 것 같습니다. 이미 Qm3로 짭짤한 재미를 본 르노삼성은 그 뒤를 이어서 르노의 럭셔리(?) 세단 탈리스만의 국내 투입을 결정 했습니다. D세그먼트의 중형차 탈리스만은 내년 상반기에 국내 투입됩니다. 이미 SM5를 가지고 있는 르노삼성은 SM6라는..
요즘 한국GM에서 출시한 임팔라의 인기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준대형 시장의 터주대감인 그랜저까지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는 걸 보면 말이죠. 또한 소형 SUV 시장에서는 르노삼성의 Qm3의 인기 역시 무척 뜨겁습니다. 혹시 이 둘의 공통점이 뭔지 하시나요? 그건 무늬만 국산차라는 사실입니다. 무늬만 국산차가 뭘까 생각하시는 분들이있을텐데, 말 그대로 겉보기에는 국산차인데 알고 보면 수입차입니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차량이 아니라 임팔라 같은 경우 미국에서, Qm3 는 스페인에서 100% 수입되서 바다 건너오는 수입차입니다. 한국GM이 야심차게 선보인 준대형 쉐보레 임팔라는 현재 국내 시장의 새로운 타크호스로 떠오르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당초 올해말까지 최대 5천대의 판매량을 목표로 세웠는데 지금 초..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현재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자동차 세그먼트는 SUV 시장인데 그중에서 소형 SUV의 인기는 특히나 뜨겁습니다. 소형 SUV 인기가 뜨겁다보니 경쟁 또한 치열한게 사실입니다. 그중에서 르노삼성 자동차 Qm3는 디자인 스타일링과 높은 연비로 인해서 젊은 층에서 큰 사랑을 얻고 있습니다. QM3 1.5 디젤 복합연비 기준 18.5㎞/ℓ 로 경쟁 차량 보다 압도적인 연비를 자랑하는게 특징인데, 디자인 또한 유러피안 감성 디자인이라 특히나 여성 구매비율이 50%이상으로 높은게 특징 입니다. Qm3는 말이 국산차지 사실은 스페인에서 생산 되어서 수입되는 차량이라 수입차의 감성을 담은 차량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높은 인기를 얻었지만 늘 공급이 부족해서 출고 대기 기간이 5개월 정도 ..
원래 이효리의 차는 닛산 큐브 였습니다. 하지만 티볼리와 관련된 이효리의 트윗 때문에 이제 부터는 티볼리는 이효리가 응원하고 사랑하는 차가 되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출시전에 이렇게 연예인의 응원을 받았던 차량이 있었나요? 출시 이전부터 여러모로 관심이 컸던 차량인 쌍용차 티볼리는 이제 이효리의 트윗으로 인하여 2015년 최고로 주목을 받는 차량으로 떠올랐습니다. 컴팩트 SUV인 티볼리는 이렇게 등장 이전 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런 상황을 그리 달갑지 않게 보는 시선이 있습니다. 르노삼성의 Qm3와 한국지엠의 트랙스가 그들입니다. 그동안 컴팩트 SUV는 이 둘이 사이좋게 나눠먹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쌍용차가 새로운 모델을 들고 뛰어든다고 했을때 뜨끔 하기는 했겠지만 워낙 존재감이 없..
르노삼성의 효자 모델이자 연비왕이라 불려도 손색이 없는 Qm3의 2015년형이 선보였습니다. 워낙 연비가 좋고 스타일이 잘 빠진 디자인이고 스페인에서 건너온 무뉘만 국산차라서 판매량에 있어서 늘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는 차량 이기도합니다. 그럼 2015년형 QM3는 어떤 변화를 보여주고 있을까요? 풀체인지 모델이 아닌 연식 변경 모델이라 할 수 있기 때문에 큰 변화 보다는 소소한 변화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탈착식 천연가죽 시트, 마린 블루 외장 컬러 신규 추가, 전동 접이식 아웃사이드 미러, 후방 경보장치, 원터치 세이프티 파워윈도우(운전석)등 기존 옵션 사양을 SE트림에 기본 적용한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젊은 감각이 물씬 풍기는 Qm5 라서 컬러 부분에 특히 신경을 많이 쓴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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