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럭셔리의 최고봉를 만나다! 재규어 '올 뉴 XJ'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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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에게는 사람이 가지는 성격과 이미지처럼 각각의 브랜드가 가지는 독특한 컬러와 느낌이 있습니다. 독일차는 300의 전사같은 느낌의 탄탄하고 장인의 숨결이 느껴지는 느낌, 영국차는 영국 귀족의 럭셔리함과 핏된 수트를 보는 느낌, 일본차는 그냥 차를 잘 만든다는 느낌, 미국차는 뭔가 무식하거나 연비를 많이 먹는다는 조금은 별로인 느낌(그래서 한국에서 인기라 별로 없는지도..) 이렇게 각각의 특색들이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중에서 독일차와 영국차의 느낌을 좋아해서 그런지 좋아하는 차량의 브랜드도 독일과 영국 브랜드가 많이 있습니다. 독일차는 요즘 너무 흔해져서 참신한 느낌이 줄어드는 반면에 영국차는 최근들어서 국내에서 다시금 조명을 받는 것 같습니다. 사실 예전에는 영국차에 대한 이미지는 그렇게 좋지 않았는데 말이죠. 대표적인 영국차인 재규어와 랜드로버가 미국 포드자동차에서 인도 타타로 넘어 가면서 이미지나 여러가지 부분에서 오히려 더 좋아진 것 같습니다. 게다가 이언 컬럼이 자동차 디자이너로 들어오면서 재규어는 더 멋있어 졌고 이전에는 좀 고리타분한 신사였다면 이젠 제임스 본드의 느낌이 나는 신세대 신사의 모습을 더 많이 담고 있습니다.



달라진 재규어는 흡사 같은 영국 자동차인 애스턴 마틴의 느낌과도 많이 닮았습니다. 사실 재규어와 애스턴 마틴을 디자인한 사람이 이안컬럼이다 보니 비슷한 면이 많답니다. 그럼 이제부터 재규어가 선보이는 최고의 럭셔리 자동차, 완전히 새롭게 변신한 올 뉴 XJ를 만나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재규어 뉴 XJ를 타보고 싶었지만 탈 기회가 없기에 그저 그림에 떡에 불과 했지만 재규어에서 시승행사에 초청을 해주어서 한남동에 있는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본사를 방문하게 되었고 그리고 바로 영국 신사 뉴XJ가 기다리는 인천 하야트 호텔로 이동을 했습니다.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맛있는 쿠기와 커피 그리고 사람들..


벽면에는 이미 럭셔리의 주인공인 뉴XJ의 브로마이드 사진들로 덮여 있습니다.


수입차 브랜드 중에서 그나마 제일 친근한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 이동훈 대표가 반갑게 맞아주고 있습니다. 상당히 조용하고 점잖은 타입이 재규어와도 많이 닮은 듯 하다고 할까요?^^

 
그리고 이어지는 재규어의 역사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재규어 답계 내용도 흥미 진지 했답니다.


이전에는 결코 볼 수 없는 자동차라고 이야기 하는 이안 컬럼, 하지만 자기가 만든 차를 이렇게 자화자찬하는 것도 좀 그렇군요. ㅋ 뭐 그만큼 자신만만하다는 이야기 일 수 있겠군요.


다른건 필요없고 배기량 5000cc, 63.8의 토크와 510마력 제로백은 4.9초! 이것은 그냥 슈퍼카라고 불러도 좋습니다.  재규어는 이제 점점 슈퍼가가 되어 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더 이상 페라리와 람보르기니만 슈퍼카가 아닙니다.  얼마전에 F1을 봐서 그런지 괜히 제가 더 흥분 되는군요. ㅎㅎ
 

알루미늄 사용으로 더 가벼워지고 더 강해진 재규어의 차체 

 
잘 닦인 도로나 거친 길이 아닌 길에서도 늘최적의 상태를 만들어 주는 똑똑한 현가장치, 사실 이래야지 럭셔리 자동차가 아닐까요? 


고급자동차에 꼭 빠져서는 안될 중요한 요소는 바로 사운드, 음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고급자동차는 고급스피커 브랜드와 서로 협력을 하면서 동시에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있는데, 재규어의 선택은 최고급 스피커로서 명성을 쌓고 있는 영국의 B&W 입니다. (BMW아니니 착각하지 마세요. ^^ Bowers &Wilkins 의 약자입니다.)

재규어는 다른 어떤 자동차회사 보다 뉴 XJ의 사운드에 특히 공을 많이 들였습니다. 무려 20개의 스피커를 뉴XJ에 이식을 한거죠. 얼마전에 44개의 스피커를 품에 앉은 야마하 이야기를 한적이 있는데 그것보다는 적은 수지만 자동차에서 20개의 스피커를 사용한 것은 상당히 놀라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것도 명품 스피커인 B&W니 말이죠.


이 친구 말하는 것을 보세요. 무려 3천만원의 스피커의 가치를 뉴XJ에 달았다고 하는군요. 와우~ 자동차에 스피커만 3천만원 어치를 투자했다니.. 재규어 뉴XJ에 거는 가치가 얼마나 큰지 이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B&W스피커에 대한 부분은 재규어랜드로버 이동훈 대표가 직접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정말 사운드 부분만을 이렇게 따로 대표가 이야기하는 것은 지금까지 다양한 자동차 행사를 다녀보았지만 처음이었습니다. 그만큼 재규어의 사운드가 우수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순간이었는데 이대표가 예전에는 오디오쪽에서 일을 한적이 있어서 음향쪽에서 해박한 지식을 갖추고 계시더군요. 역시 럭셔리외 음악은 땔래야 땔 수없는 관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현장에 전시되어 있던 B&W 스피커와 제플린 아이폰 스피커 독 시스템, 재규어와 B&W가 공동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듯 보입니다. 이건 아주 좋은 아이디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사실 그동안 B&W 스피커가 재규어에 내장이 되었다는 것은 알았지만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을 못 했는데 이번에는 확실히 그 뛰어난 가치를 알게 되었습니다. 




B&W 스피커 시스템은 재규어의 XJ,XK,XF/R 에 장착이 되어 있습니다.

재규어의 역사의 XJ의 스펙과 놀라운 사운드 시스템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이제 기다리고 기다리던 뉴 XJ를 만나러 가는 시간입니다. ㅎㅎ


하지만 금강산도 식후경, XJ의 스티어링을 잡기 전에 우선 배를 채우는게 급선무! 바로 밑에 있는 '레스토랑 8'에 들러 가볍게 식사를 했습니다. 메뉴는 일식인데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적당한 양에 맛도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여기 뷔페도 맛 있는데 이날은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이렇게 한접시의 일식 도시락으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밖으로 나와보니 멋진 녀석들인 뉴 XJ가 이렇게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네요. ㅎㅎ



와우 이 넓은 뒷좌석!! 역시 뉴 XJ는 사장님을 위한 차량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게다가 이 녀석은 거의 리무진급이어서(롱휠베이스 버전) 아주 넉넉한 뒷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녀석은 그냥 일반 버전인데 실제 앉아보니 생각했던 것 처럼 그렇게 뒷자리가 넓지 않습니다. 원래 재규어가 실내가 좀 작은게 특징인데 뉴XJ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그나마 롱휠베이스 버전은 괜찮은데 말이죠. 사장님이 구입하려면 일반 버전 보다는 롱휠 버전으로 구입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역시 실내는 재규어의 느낌이 팍팍 전해지더군요. 재규어만이 가지는 인테리어 컬러, 뉴XJ도 비슷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스티어링휠에 있는 재규어 로고와 센터페시아의 LCD디스플레이의 재규어 그리고 올LCD 계기판에서 보여지는 재규어까지, 운전석에 앉으면 세개의 재규어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재규어의 발톱이 할퀴고 간 느낌을 주는 밋밋한 후면에 포인트를 준 리어램프


재규어와 닮은 야수의 눈매




럭셔리 차량 답계 뒷좌석의 느낌은 호사스러움 그 자체였습니다. 무엇보다 그 부드러운 천연 가죽의 감촉! 그리고 비싼 우드가 사용된 것 같은 테이블등 흡사 항공기의 퍼스트 클래스를 탄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부분이라면 뒷좌석에 LCD디스플레이가 달려 있지 않았다는거? 이 정도 가격대면 달려 있어도 이상할 건 없는데 말이죠.


뭐 이정도는 럭셔리급에서는 기본이라고 볼 수 있고 

 
측면의 도어도 진짜 잘라서 깍고 다듬어서 장인의 숨결이 느껴지는 나무트림과 그리고 명품 B&W 스피커등이 내가 지금 럭셔리 차량을 타고 있다라는 사실을 다시금 상기시켜 주고 있습니다.

처음 탔을때는 운전석에 앉지 않고 뒷자리에 앉았는데 그 이유는 재규어의 안락함은 뒤에서 더 잘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사장님을 위한 차량이다 보니 재규어 뉴 XJ 롱휠베이스 같은 경우는 사장님이 운전을 할 부분이 많이 있지 않기 때문이죠. 그래서 잠시 사장님 기분좀 내보았습니다. 일반 노멀 버전에서는 모르겠지만 롱휠에서는 제대로 사장님의 느낌이 어느정도 느껴지더군요. 가죽에 푹 파여서 진동도 밖의 상황도 느껴지지 않은 그런 편안함이라고나 할까요?


이젠 스티어링을 잡을 차례입니다. 5.0 슈퍼차지에서 뿜어져 나오는 가공할 파워는 스티어링과 액셀러레이터에서 그대로 느껴지더군요. 그냥 밟았을 뿐인데 그냥 200km.. 계기판을 보지 않고 있으면 내가 얼만큼 달리고 있는지 제대로 된 판단이 안되더군요. 속도감도 이 곳에서는 그냥 찰나의 순간일 뿐입니다. 비록 시승 코스가 단독으로 달리고 그러는 게 아니라 나란히 나란히 달리는 사이좋은 기찻길 주행이었지만 이 정도에서도 재규어의 파괴력은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풀악셀로 도달하는 260km정도의 스피드도 재규어에게는 그리 놀랄 만한 일도 아니었습니다. 괜히 510마력이 아닙니다. 재규어의 슈퍼차저의 성능은 이미 XKR과 XFR에서도 느꼈지만 재규어 럭셔리 세단의 최고봉이 이런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니 솔직히 좀 놀랐습니다. 핏된 검정색 수트를 입은 신사가 갑자기 옷을 찢으면서 울버린이 되어 버리는 그런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스포츠모드 드라이빙 모드등 재규어의 3가지 모드를 통해서 다양한 주행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시승코스나 시간이 짧아서 제대로 느낄 시간은 사실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토크는 63.8kg.m(@2,500-5,500rpm), 저속인 2,500 rpm에서 부터 시작되서 5,500rpm까지 고르게 힘을 만들어주는데 재규어에게서 힘의 파워가 부족하다는 생각은 할 필요가 없는 듯 했습니다. 실제로 재규어를 본적이 없지만 마치 재규어가 달린다면 이렇지 않을지..

자유 시간을 주면서 단독 주행을 하는 시간이 없어서 아쉽긴 했지만.. 어쩔 수 없는 일.. 안전을 위해서



갯벌이 보이는 어느 포구에서 기념사진 한장. 역시 럭셔리한 재규어라 그런지 모델의 컨셉이 오피스걸이나 부유한 여성의 모습이었습니다. 


재규어가 마음에 드는 것은 단순히 성능만 뛰어난 게 아니라 실내의 감성이 뛰어나다는 것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이것이 무엇이라 생각하는지요? 이것이 바로 재규어의 기어를 변경하는 기어봉, 기어을 상하좌우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그저 편하게 다이얼을 돌리시면 됩니다.


엔진이 꺼지면 이 녀석도 자기의 임무를 마치고 이렇게 쏙 들어가 버린답니다. 그러니 재규어 XJ를 혹시 타게 되시면 기어 변속을 어떻게 하는지 당황 하시면 안됩니다. ^^


기어 다이얼이 들어가 버리니 기어박스 주위가 정말 깔끔하지 않나요?


영국신사지만 그래도 변화화는 트랜드는 맞춰야 하기에.. 아이팟단자와 USB 단자는 기본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그런데 왜 아이폰은 들을 수 없을까요? (이거 정말 궁금합니다. )


사이드 도어의 B&W 스피커가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가죽을 품에 앉은 스티어링휠에 정중앙에 재규어의 로고 그리고 온 갖 다양한 버튼들이 밖혀 있습니다. 영국신사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실내는 첨단 IT의 향연이 펼쳐진다고 할 수 있죠.


화면에서 보시듯이 계기판이 아날로그 게이지 방식이 아닌 풀LCD 패널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컴퓨터 모니터를 보고 있는 그런 느낌입니다. 엔진시동이 걸리지 않으면 그냥 계기판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전원을 켜는 동시에 재규어의 로고와 함께 환상적인 계기판들이 등장합니다. 이런 것 때문에 각각의 드라이버 모드때마다 각각의 상황에 맞는 계기판으로 변한답니다. 왠지 미래의 차를 운전하는 그런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내비게이션은 국내 상황을 이해해서 국내 맵을 사용했는데 들어간 녀석을 보니 지니가 들어가 있습니다. 럭셔리 급에서 지니는 좀 어울리지 않는 것 같긴 한데.. 아이나비나 아니면 맵피 유나이티드를 사용했더라면 더 고급스러움이 배가 되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지니도 충분히 좋은 녀석이니 이 정도도 만족스럽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두화면을 보시면 무슨 생각이 드시나요? 이 두화면은 동시에 보여지는 화면입니다. 무슨 헛소리냐고요? ㅎㅎ 재규어에는 운전석에서 보는 것과 조수석에서 보는 것과 다른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주차할때 조수석에 있는 사람까지 그걸 볼 필요가 없으니 조수석 친구는 계속해서 본조비의 뮤직 비디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한 화면으로 동시간에 다른 화면을 본다는 이야기입니다. 이것이 바로 재규어가 자랑하는 듀얼뷰 모니터입니다. (래인지로버에도 적용이 되었습니다.)


이것이 풀LCD 계기판.. 아날로그 계기판이 아니란걸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엔진이 꺼지면서 저 화면도 같이 사라지고 각각의 드라이브 모드에서 컬러의 디자인이 변경이 됩니다. 

(그런데 드는 생각은.. 만약에 바이러스가 먹던가 하면 계기판 없이 주행을 하는 상황이 생길수도 있겠습니다. ㅎㅎ 하지만 나중에 재규어에서 새로운 계기판 스킨을 만들어서 배포하고 이러면 재미있을 것 같네요. ^^)

 
항공기의 실내가 느껴지는 센터페시아의 모습


스마트키는 당연히 기본이고요, 이제 스마트키는 소형차에도 적용이 되는 시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


럭셔리 차량에서 빠지면 안될 아날로그 시계, 스피커는 B&W 브랜드를 사용했듯이 시계도 유명 시계 브랜드와 협력을 통해서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재규어의 키는 이런 모습, 크롬의 강렬함과 재규어의 로고가 특징인데 다른 스마트키와 다른 점은 뉴XJ를 명사들이 타다 보니 안전에 최우선을 두는데 스마트키에도 만약의 위험 사태가 발생했을때 위험 버튼을 누르면 강력한 사운드와 함께 주위에 위험을 알리는 기능이 있다고 합니다. (이건 정말 필요한 기능이라고 생각되네요.)


넓은 트렁크의 공간, 하지만 국내 자동차들도 트렁크가 점점 넓어지다 보니 상대적으로 가격대 크기 치고는 그리 넓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중간 휴식시간에 멋진 카페에 들려서 맛있는 팥빙수 한사발을 먹었습니다. 하지만 팥빙수는 역시 여름에 먹어야 제맛!



잠시 휴식을 취한 카페 오라에서 한컷, 아주 분위기 있었던 카페였습니다. 연인과 함께 오면 딱 좋을 그런 공간이더군요.



그리고 다시 이어지는 재규어의 시승.. 이날 시승을 통해서 5.0 V8 Portfolio LWB, 5.0 V8 SC Supersport SWB & LWB, 3.0D Premium Luxury SWB & LWB 이렇게 3대의 차량을 경험해 본 것 같습니다. 사실 여기 있는 한대만 가지고 하루를 타도 시원찮은데 한꺼번에 3개의 차량을 짧은 시간에 타다 보니 제대로된 시승을 하기 보다는 그냥 맛 보기 정도록만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래도 재규어 뉴XJ가 추구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는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안락함과, 고성능 퍼포먼스, 그리고 럭셔리함까지 얼마전에 늦게 007 퀀텀 오브 솔로스를 보았는데 초반에 제임스 본드가 애스턴 마틴을 타며 펼치는 추격전을 보면서 앞으로는 본드카는 애스턴에서 재규어 뉴XJ로 바꾸는게 어떨까 하는 저만의 상상을 했답니다. 사실 성능으로나 스타일이나 럭셔리로 보나 사실 재규어나 애스턴이나 별 차이가 없는 것 같으니 말이죠. ^^


이번 시승을 통해서 아쉬웠던 부분은 시간적인 부족함이긴 하지만 그것보다도 처음 많은 설명이 있었던 사운드 ㅂ분을 제대로 경험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시승하면서 무전기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시승에만 신경쓰느라고 오디오 볼륨 한번 제대로 올리지 못했습니다. (무전기 소리를 들을 수 없기 때문이죠.) 그래서 B&W의 1200W, 20개의 스피커를 체감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는데 재규어에서 이런 부분을 알았는지 이날 돌아가는 선물로 B&W에서 최초로 선보인 P5 헤드폰을 주었답니다. ㅠㅠ 차량에서 느끼지 못한 사운드를 편안하게 느껴보라는 재규어의 대인배 다운 모습이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역시 영국 귀족 신사는 뭔가 다르긴 다른가 봅니다. ^^


이것이 럭셔리 B&W P5 헤드폰입니다. 인터넷 검색을 해서 살펴보니 해외에서 아주 유명한 제품이더군요.





"재규어 럭셔리의 최고봉 뉴XJ" 이야기는 소니 알파55로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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