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50S 씽큐 후기, 듀얼 스크린의 매력! (실제활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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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이 하나만 있는 스마트폰 시대를 살아가다가 LG V50S ThinQ 등장으로 요즘에는 듀얼스크린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신기하고 낮선 두개의 스크린이 과연 필요할까 하는 의구심도 있었지만, 확실히 직접 써보니 스크린이 하나 더 늘어나니 그 만큼 할 수 있는 것이 많아져서 확실히 좋아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LG V50S ThinQ 리뷰를 총 3개 작성 하면서 디자인 리뷰부터 기능적인 부분을 살펴보았는데,  이번 시간에는 듀얼스크린 활용기로 마무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신형 듀얼스크린 같은 경우는 올초에 등장한 V50 ThinQ와 다르게 지원되는 앱들이 좀 더 늘어났습니다. 특히 웨일 앱 같은 경우 듀얼스크린에 최적화 되어 출시 되면서 활용성이 높아졌습니다. 

웨일앱을 실행 하시고 상단의 스페이스 버튼을 누르게 되면 듀얼 스크린으로 화면이 확장이 됩니다. 2개의 화면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멀티 페이지 모드가 가능하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현재 화면에서 화면 이동 없이 듀얼스크린으로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멀티 페이지 모드가 좋은 점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저 같은 경우 쇼핑할때 상당히 유용했습니다. 상품을 검색할때 여러개의 쇼핑물을 방문해서 가격나 주요정보를 비교할때가 많은게 사실 입니다. 

그럴때 두개의 스크린에서 제품의 가격과 기능등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예전에는 하나의 쇼핑 사이트를 캡쳐하고 다른 사이트를 캡쳐해서 이미지로 두 제품을 비교해서 보곤 했는데 멀티 페이지 모드 덕분에 두개의 쇼핑 사이트를 한번에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되어서 시간과 번거로움을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두개의 웹페이지를 열어서 양쪽에서 기사 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원문과 번역문을 보면서 영어공부도 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 개선된 부분을 보면 듀얼스크린 기능중에 확장 모드가 추가 되었습니다. 사진에 보시는 것 처럼 확장모드 메뉴가 새롭게 보이는데 이 기능은 크롬 또는 네이버 앱에서 실행할 수 있습니다. 

확장모드를 선택하면 하나의 스크린이 아닌 두개의 스크린에 하나의 이미지나 텍스트가 표시가 됩니다. 

확장 모드를 이용하게 되면 두개의 화면으로 콘텐츠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편리 합니다. 지도 같은 경우도 확장모드를 사용하면 두개의 스크린에 걸쳐서 지도가 표시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중간에 힌지 때문에 검정색 부분이 거슬리기는 하지만 그래도 넓고 크게 볼 수 있기 때문에 확장 모드는 생각보다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웹툰을 볼때 큰 화면으로 시원 시원하게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또한 프리스탑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접어서 테이블 위에 올려 놓으면 두명이서 양쪽에서 동시에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한다면 다른 스크린에는 유튜브를 틀어놓고 반대쪽에서는 뉴스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콘텐츠가 만약 반대로 보이신다면 화면 위를 올린 상태에서 '180도 회전' 메뉴를 누르시면 양쪽에서 정상적인 위치에서 콘텐츠를 모두 보실 수 있습니다. 

이동중에 저는 주로 넷플릭스로 영화를 보면서 다른 스크린에서는 영화, 드라마 관련 내용을 검색해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로 바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서 좋더군요. 

또한 사진을 촬영하면 바로 아래에 촬영한 사진이 뜨기 때문에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잘 찍었는지 따로 갤러리에 들어갈 필요 없이 촬영과 동시에 큰 화면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시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 

얼마전에 매그넘 인 파리 전시회를 다녀왔는데 V50S에서 구글 렌즈로 작품에 대해서 확인하고 네이버 지식백과로 관련 정보를 확인하면서 보니 좀 더 즐거운 관람이 가능했습니다.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듀얼 스크린의 활용성은 더욱 늘어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요즘 직장인에게 듀얼스크린은 주식폰이라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는데, 듀얼스크린에 각각 투자한 회사의 시세창을 열어놓고 확인할 수 있어 좋습니다. 

집에서 듀얼 모니터로 시세를 확인하는 것을 듀얼스크린를 통해서 스마트폰에서도 가능해졌습니다. 

듀얼스크린 메뉴를 통해서 다양한 설정이 가능 합니다. 처음과 달리 계속되는 업데이트를 통해서 더욱 디테일한 설정이 가능해져서 좋은 것 같습니다. 

듀얼스크린을 켤때 자동으로 실행할 앱을 설정할 수 있는데 만약 캘린더를 선택하게 되면 듀얼스크린을 열면 좌측에서 바로 캘린더가 실행이 되는 구조 입니다. 일정 확인이 중요한 분들에게는 상당히 유용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LG V50S ThinQ 듀얼스크린에 대해서 총 4회에 걸쳐서 주요 특징에 대해서 살펴 보았습니다.


올 상반기 듀얼스크린이 등장할때만 해도 소비자들의 냉대를 받았다면 실제 출시되고 나서는 뜨거운 관심속에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리고 더욱 더 개선된 모델인 V50S ThinQ 가 출시가 되었습니다. 실제로 많은 개선이 이루어졌고 듀얼 스크린의 활용도는 더욱 높아졌습니다. 앞으로도 듀얼스크린의 활용성을 더욱 높여간다면 접는 스마트폰과 함께 시장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에 나올 듀얼 스크린은 또 어떤 개선된 모습으로 나올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 

by 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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