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진이형도 선택한 LG 스탠바이미, 폭발적 인기이유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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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하면서 참 많은 리뷰를 하는데 그 중에 제품을 보낸 다음에 계속 생각나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LG '스탠바이미' 제품 역시 그 중에 하나로 계속해서 사고 싶다는 충동을 일으키게 하고 있습니다. 앞서 두번의 리뷰로 소개를 해드리기도 했는데 이 녀석이 요즘 큰 인기를 얻으며 제품이 없어서 못 팔고 있다고 합니다. 

이 제품은 온라인을 통해서만 팔았는데 1·2차 예약판매 모두 '완판'을 기록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저도 리뷰를 하면서 그리고 떠나 보내고 나서 계속 그리웠던 제품인데 역시 그런 제품들은 소비자들도 바로 알아차리는 것 같습니다. 

LG 스탠바이미를 2주 가량 체험을 했는데 사용 후 느꼈던 후기를 한번 작성해 보겠습니다. 

1. 이동성 

집에 TV가 있는데 이게 왜 필요하냐고 반문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집에 티비나 디스플레이가 있더라도 한 곳에 고정된 상태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동성이 취약합니다. 

그냥 거실에 앉아서 영상을 보는 것을 좋아 한다면 필요치 않은 기기라 생각해서 저도 사용하기 전에는 약간 의구심이 있었습니다. '굳이 이동하면서 영상을 볼 필요가 있을까?' 하는 마음이 컸는데 사용하면서 지금은 '왜 이런 편리한 제품이 지금에서야 등장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중입니다.  

이 제품은 스탠드 하단에 휠이 있기 때문에 이동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2주 동안 사용하면서 가장 많이 사용했던 공간은 식탁과 침실 그리고 쇼파 였던 것 같습니다. 식탁이 거실 티비와 각이 안 맞는 경우가 많아서 불편하게 측면으로 보는 경우가 있는데 LG 스탠바이미가 있으면 식탁에 앉아서 편하게 정 각도로 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식사 하면서 유튜브나 OTT를 이용들 하는데 스마트폰에서 쉽게 연동이 되기 때문에 유튜브 시청도 상당히 편했습니다. 그리고 쇼파에 앉아서도 기존 티비가 아닌 이 제품을 사용하게 되더군요. 아무래도 좀 더 가까이 보다보니 생동감이나 영상에 집중하기가 쉬웠습니다. 

이 녀석이 떠나고 나서 요즘 식탁이나 침대에서 스마트폰은 작아서 아이패드로 영상을 보는데 볼때마다 이 녀석이 생각이 날 정도로 그리웠습니다. 저녁에는 침실로 이동해서 아내가 누워서 드라마를 보는 용도로 주로 사용을 했는데 말이죠.

어른 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서로 자기가 사용한다고 싸울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2. 내장 배터리 탑재 

앞서 이동성을 이야기 했는데 휠로 이동하면서 전원을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 입니다. 하지만 유선이라는게 아무래도 선의 제약이 있기 때문에 사용하다 보면 불편할때가 있습니다.

선이 아주 아주 긴 것도 아닌데 길다고 해도 선이 있으면 지저분한게 사실 입니다. 

그런데 그런 불편함을 한번에 해결하는 것이 내장 배터리 탑재 입니다. 지금까지 크기가 있는 디스플레이 제품 중에서 배터리가 내장된 제품을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처음 제품을 접했을때도 스펙을 자세히 살펴보기 전에는 배터리가 내장되었을거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내장 배터리 탑재는 이동성을 더욱 극대화 시켰습니다.

선을 연결하기 어려운 공간인 야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데 최대 3시간 가량 사용할 수 있어서 더욱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3. 쉬운 사용성  

아무리 이동성이 좋고 배터리가 내장 되어도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면 말짱 '꽝' 이겠죠? 하지만 스마트폰 감성의 제품이라 터치와 스와이프가 가능해서 누구나 쉽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터치 + 리모콘'으로 조작할 수 있고 스마트폰과 연동 되서 스마트폰에서 보던 영상도 쉽게 연동해서 볼 수 있습니다. 

유튜브 뿐만 아니라 기본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OTT, 넷플릭스, 티빙, 왓차, 웨이브 등이 기본 설치 되어 있습니다. 

또한 IPTV 연결 없이도 LG 채널이 기본 지원되는데 무려 144개 채널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굳이 IPTV와 연결해서 사용할 필요성을 못 느낄 정도로 많은 채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LG 채널 + 유튜브 + OTT'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매월 몇만원씩 내는 IPTV를 이용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4. 편의성 

쉽게 이동하고 내장 배터리가 내장 되어 있다는 것은 그 만큼 편의성이 좋다는 이야기 입니다. 내가 티비나 디스플레이로 가는게 아니라 디스플레이가 나에게 온다는 것은 생각보다 행복하고 기분좋은 일이었습니다. 

LG 스탠바이미를 사용하기전에는 집에서 영상 시청 시간이 적었는데 이 제품을 리뷰 하면서 영상 시청 시간이 상당히 늘었습니다. 그 이유는 장소 불문하고 언제든지 27형 대화 디스플레이로 영상을 시청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밥 먹으면서 보고 쇼파에 앉아서 바로 앞에 두고 보고 침대에 누워서 보고 베란다에 두고 보고.. 정말 다양한 곳에서 봤던 것 같습니다. 병원 같은데 장기 입원 하는 경우에도 만약 이 녀석과 함께 한다면 외로움은 한층 줄어들 것 같습니다. 

작은 집에 자취하는 분이나 큰 집에 사는 분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 합니다. 

또한 온라인 줌 수업이나 유튜브로 악기나 뭔가를 공부할때도 상당히 유용 합니다. 

아쉬움보다는 앞으로 2세대모델에서 기대되는 점이 있다면 화면 크기가 더 커진 옵션도 나왔으면 하고, 선 연결 없이 지금의 3시간에서 최대 5시간 정도로 늘어난다면 폭발적인 인기를 끌 것 같습니다. 

현재는 안드로이드 폰만 연결이 가능해 Airplay 같은 ios 확장도 기대했는데, 이건 지금 판매되는 모델도 올해 안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LG전자는 스타일러 같은 의류관리기기를 개발해서 새로운 가전 세그먼트를 개척하는 등 틈새시장을 만드는데 탁월한 재능이 있는데 LG 스탠바이미로 또 하나의 새로운 새그먼트를 만들어낼 것 같습니다. 

앞으로 유사제품들이 앞다투어서 등장하지 않을까 싶네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최근 사고 싶어도 없어서 못 사는 LG 스탠바이미를 구매해서 인스타그램에 사용 후기를 올리기도 했습니다. 인스 인플루언서 용진이형까지 제품을 구매한 걸 보면 확실히 인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인스타그램 

 '묘한매력'이 있다는 표현을 했는데 실제로 저도 써보면서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묘한매력'이 있다는 말이 참 적절한 표현인 것 같습니다.

 

리뷰할때도 그렇고 리뷰가 끝나고 나서도 계속 생각이 나는 제품일 정도로 묘한 매력이 있는 제품인데 앞으로 물량을 늘려서 원하는 사람들이 자유롭게 구매하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LG전자에서 이런 기발한 제품들을 많이 많이 출시해줬으면 좋겠습니다 :)

*이 글은 LG전자로부터 소정의 제작비와 함께 제품을 무상대여 받아 작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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