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기아차의 가장 큰 기대작이라 할 수 있는 준대형차 올뉴 K7 풀체인지 신형의 모습이 공개가 되었습니다. 이번에 외관 디자인부터 실내까지 모든 것을 바꿨습니다. '환골탈태' 4자성어가 딱 어울리는 모습인데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K7은 무려 7년만에 풀체인지 된 모델로, 오랜 기다림이라 그런지 등장 부터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신형 올뉴 K7은 공개되고 나서 사전계약에 들어갔는데 5일만에 누적계약 대수가 무려 5천대를 돌파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구형 K7의 지난해 월평균 판매량이 1700여대인데 5일만에 이 정도의 계약이 된걸 보면 올뉴 K7의 초반흥행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7년의 기다림! 7년만에 돌아오는 2세대 올뉴 K7은 디자인에서..
국내 대형 SUV 시장의 리더로 군림하던 기아차 모하비가 생산을 중단하고 현대차 베라크루즈 마저 단종을 하면서 한동안 대형 SUV 공백 시기가 있었습니다. 현대차는 기존 맥스크루즈의 상품성을 높인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이면서 임시방편으로 대형 SUV 시장의 공백을 매꾸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맥스크루즈 혼자 시장을 이끌어 나가기엔 아무래도 역부족 있었는데 다행스럽게 모하비가 새롭게 개선된 모델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프레임 바디의 대형 SUV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모하비는 처음 보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 인기가 불붙고 있는 특이한 차량입니다. 아무래도 캠핑과 레저붐이 불면서 튼튼하고 견고한 프레임 SUV를 찾다 보니 그에 부합한 차량이 현재로서는 모하비 뿐이 없어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사실 국내에는 대형 ..
현대차 쏘나타로 대표 되는 국내 중형차 시장은 한동안 가장 인기있는 세그먼트중에 하나였습니다. 사회에 첫 발을 내디고 열심히 일해서 중형차인 쏘나타를 구입하면 어느정도 성공했다는 인식을 예전만 해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변한건지 이제 중형차에 대한 인식이 예전만 못합니다. 성공의 상징으로 불렸던 중형차는 이제 예전으로 치면 아반떼급의 상징성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중형차는 지속적으로 판매가 감소하면서 인기차종이란 타이틀을 이젠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그런 중형차 시장이 2016년에는 다시 부흥할 것 같은 움직임입니다. 중형차 부흥의 사명을 띠고 르노삼성은 글로벌 전략 차종인 신차 'SM6'를 국내에 투입합니다. 르노삼성은 10년전에 쏘나타가 차지했던 위상을 다시 되돌리기 위해서 SM6를 투입했는..
2015년 한 해 현대기아차의 외형적인 느낌으로 볼 때 국내에서 상당히 선전을 했다는 인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지막 12월달에 놀라운 판매량을 보였기에 그런 인상이 남아있는데 알고 보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판매량은 올렸지만 내수 점유율은 오히려 떨어지면서 역대 최저를 기록한 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대기아차는 2015년 내수시장 점유율이 67.7%를 기록하면서 70% 고지를 넘지 못했고 현대차는 처음으로 40% 아래로 점유율이 떨어졌습니다. 67.7% 점유율은 현대기아차 역대 최저 점유율로 계속해서 국내에서 점유율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반면에 수입차는 승승장구하면서 점유율을 15.6%를 기록했습니다. 여기엔 한국GM에서 수입하는 쉐보레 임팔라 그리고 르노삼성이 수입하는 QM3가 포함되지 않는 ..
모하비, 베라크루즈가 시장에서 사라지면서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대형 SUV 기근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언제쯤 제대로된 국산 대형 SUV 나올까 하는 생각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을텐데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기아차가 그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기아차는 대형SUV 컨셉카 '텔루라이드'를 공개했습니다. 국산 대형SUV 기근에 시달리는 지금이다 보니 다른 어떤 차량들 보다 더 관심이 가는 것 같습니다. 기아차에서는 11일 미국 디트로이드에서 열리는 모터쇼에서 7인승 대형SUV 컨셉카 '텔루라이드(telluride. 개발명 KCD-12)'를 공개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만나 보는 대형 SUV 컨셉 차량인데 현대기아차의 대형 SUV 부재가 심해서 그런지 가뭄의 단비같은 소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현재 국내..
연예인 그리고 스타와 자동차는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동경하는 셀럽들에게 자동차 회사들은 자사의 차량을 협찬함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판매량을 끌어올리길 원합니다. 하지만 돈 많은 셀럽들에게 유럽의 명차가 아닌 현대기아차 같은 대중적인 회사에서 제공하는 차량은 계륵과도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한국에서 유명 인사에게 차량을 제공했지만 원했던 홍보 효과가 아닌 오히려 역효과를 거둔적이 많았습니다. 모 배운 같은 경우 현대차에서 제네시스 프라다 에디션을 제공했지만 몇개월 후에 중고시장에 나오는 바람에 망신을 산적도 있습니다. 역시 해외에서 활약하는 국내 유명 스포츠 스타들에게 자사의 차량을 제공하지만 실제로 타고 다니는 것을 보긴 쉽지 않습니다. 그냥 일반인들에게 차량을 제공한다면 마르고 닳도..
12월이 시작되었고 11월의 자동차 판매량 집계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달동안의 자동차 판매량은 늘 궁금한 부분이라 매월 1일이 기다려지기도 합니다. 11월달 판매량은 이미 블로그에 소개를 했는데 쏘나타가 아반떼AD를 제치고 1위를 차지 했습니다. 그외에 차량들의 순위 변화가 있어서 흥미로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중에서 저의 눈길을 끈 것은 구형 모닝과 신형 스파크의 판매 결과 였습니다. 그동안 국내 경차 시장을 석권하던 모닝이, 신형 스파크가 나오면서 한번 순위가 역전된 적이 있습니다. 비록 그때 잠시 뿐이긴 했지만 그래도 그 후에 두 차량의 판매량을 계속 살펴보았습니다. 스파크가 다시 전세를 역전할 수 있을까 하는 그런 기대감을 안고 말이죠. 아무래도 사람의 심리가 챔피언 보다는 도전하는 도전자를 더 ..
제네시스, 에쿠스가 제네시스 브랜드로 사라지면서 아슬란은 졸지에 현대차 최고 기함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그랜저, 제네시스 사이의 틈새를 공략하기 위해 만든 차량이 이젠 대장차가 되어 버렸으니 정말 큰 신분상승이라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신분상승에 걸맞는 위용을 보여주지 못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시장에 출시된지 1년이 지났지만 자리를 잡기는 커녕, 판매 부진에 시달리고 있고 급기야는 단종을 해야 한다는 여론이 흘러 나오는 상황입니다. 갑작스러운 신분상승을 했지만 여전히 위태로운 아슬란에게 강력한 위협이 또 하나 등장할 것 같습니다. 같은 급이라고 하면 아슬란이 자존심이 상할 수 있겠지만 이 녀석이 시장에 등장하면서 아슬란은 벼랑끝에 다시 몰리게 되었습니다. 기아차의 준대형 세단 K7이 7년만에 ..
현대차의 새로운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최상급 차량인 제네시스 EQ900의 초반 움직임이 경쾌해보입니다. 실물 차량 공개없이 사전 예약을 진행했는데 하루만에 4342대의 판매계약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구형 에쿠스가 등장한 2009년 사전계약대수는 1180대였는데 이와 비교해 보면 놀라운 성과라 할 수 있습니다. 10월달 에쿠스 판매량이 335대였는데 이 보다 10배 많은 판매량이 하루만에 이루어졌다는 것은, 그 만큼 제네시스 브랜드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상당히 크다 할 수 있습니다. 일단 국내 시장에서는 제네시스 브랜드는 성공적인 시동을 걸었다 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야 제네시스 브랜드에 대한 인기가 워낙 높아서 앞으로 선보일 제네시스 G80 역시 큰 사랑을 받을거라 봅니다. 하지만 제네시스 브랜드 독립..
이제 2015년의 11월도 얼마 안 남았고 마지막달인 12월이 곧 찾아 옵니다. 정말 어제가 1월달 같았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벌써 12월이네요. 자동차 시장에서는 새로운 신차들도 많이 나왔고 다양한 이야기들이 많아서 정말 흥미로왔던 2015년이었습니다. 그리고 2016년에도에도 흥미로운 이야기는 계속될 예정입니다. 2016년에는 연초부터 따끈따끈한 신차들의 출격 소식이 있는데 기아 신형 K7 그리고 르노삼성 탈리스만이 그렇습니다. 신형 K7은 2009년 출시 후 무려 7년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 되어서 돌아오고, 르노삼성은 기존에 가지고 있지 않은 새로운 세그먼트에 프랑스 르노에서 가져온 준대형급(?) 탈리스만을 투입합니다. 한국GM 임팔라의 등장이후 한층 더 뜨거워진 준대형차 시장은 2016년 상반..
10월 국내 판매량 순위에서 중형 쏘나타는 신형 아반떼에 이어서 2위를 차지 했습니다. 비록 아반떼에 밀려서 2위를 차지하긴 했지만 판매량 1만대를 돌파 하면서 국내 중형차의 맹주라는 사실을 다시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반대로 신형 K5는 6000대가 판매 되면서 9위에 올랐습니다. 나온지 시간이 된 쏘나타는 시간이 지날수록 판매량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풀체인지 신형으로 돌아온 기아차 K5는 현재 신차효과가 크게 반영이 되고 있지 않는 것 같습니다. 사실 신차 효과를 생각 한다면 7~8천대 정도의 판매량으로 5위권 안에는 들어야 하는데 말이죠. 그러면 한국 시장에서 중형차의 맹주인 쏘나타에 밀려서 제대로 큰 힘을 쓰지 못하는 K5는 미국 시장에서는 어떨까요? 국내와 마찬가지로 미국 시장에서도 K..
10월달 국내 자동차 판매량을 보면 상당히 다이나믹한 판매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개별소비세인하와 자동차 회사들의 치열한 마케팅과 할인 판매 전략이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게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인기있는 신차들의 등장은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기에 충분 했습니다. 10월 판매량에서 인상적인 판매량을 기록한 모델은 만대를 돌파하며 3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한 신형 아반떼AD와, 새롭게 시장에 등장한 기아 스포티지 입니다. 아반떼는국내와 해외에서 워낙 인기있는 모델이라 그렇다 해도 신형 스포티지가 이렇게 뛰어난 성적을 거둘지는 몰랐습니다. 신형 스포티지는 10월 7,856대가 판매되면서 전체 판매량 5위에 올랐습니다. 9월달과 비교해보면 판매량이 무려 106.9% 상승했습니다. 10월 판매량은 스..
국내 준대형 시장에서 그동안 그랜저와 함께 나름 2강 체재를 형성하고 있던 기아 K7은, 미국에서 갑자기 날아온 쉐보레 임팔라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했습니다. 임팔라는 국내에 등장하자 마자 그동안 2인자 자리에 있던 K7을 제치고 곧바로 준대형 시장 2인자에 올라선 것 입니다. 그랜저를 나름 추격한다고 열심을 내던 K7은 그랜저 추격은 커녕 임팔라에게 뒷통수를 맞고 3위로 내려 않아서 자존심이 상한 상태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기아차는 풀체인지 신형 K7 을 준비하며 자존심 회복을 하려하고 있습니다. 기아차에 따르면 내년 1월경에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신형 K7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와 비슷한 시기에 국내에 출시가 된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쉐보레 임팔라의 상승세가 높기에 올 연말 출시에 대한 ..
지금 전세계 자동차 업계는 폭스바겐 사태로 연일 시끄럽습니다.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으로 시작된 디젤게이트 사건은 미국을 넘어서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죽하면 국내에서는 폭스바겐 사태로 인한 불안 심리로 환율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 만큼 파급 효과가 엄청나다 할 수 있습니다. 폭스바겐은 지금 회사의 존망이 걸릴 정도로 위험스러운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엄청난 벌금 뿐만 아니라 이미지 추락과 이어질 줄소송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폭스바겐은 지금 정말 참담한 상황이라 눈물만 나오는 상황인데, 이와 반대로 이 사태를 웃는 얼굴로 보는 회사가 있습니다. 그것은 현대차라 할 수 있습니다. 울고있는 폭스바겐, 조용히 웃는 현대차 지금 터진 디젤게이트가 ..
기아에서 선보인 2016 신형 스포티지가 지금 독일에서 열리는 2015 프랑크프르트 모터쇼에서 유럽 시장 데뷔를 했습니다. 국내에서 공개된 이후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소개되는지라, 해외 자동차 사이트에서는 어떻게 소개하지 조금은 궁금했습니다. 이미 스포티지 해외 반응에 대한 포스팅을 한적이 있는데, 해외 매체가 신형 스포티지를 소개하는 걸 보니 디자인에 있어서는 국내와 같은 반응인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는 포르쉐 카이엔, 마칸등을 닮았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그 보다 더 심한 망둥어, 개구리등과 닮았다는 굴욕을 이미 당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신형 스포티지의 전면부는 시간이 지난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어색한 느낌은 지울 수가 없네요. 이미 국내에 데뷔를 한 상태라 별 생각 없이 스포티지 기사를 보는데 제목이 ..
기아차의 스포티지가 풀체인지를 거쳐 2016년형으로 돌아왔습니다. 'The SUV, 스포티지' 타이틀을 걸고 오늘 출시가 되었는데, 그동안 관련 이미지나 스펙등은 웹상에 노출이 되어서 아마 다들 잘 알고 있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신형 스포티지와 관련해서 여러개의 글을 남겼는데 한번 공개된 스펙을 통해서 가볍게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The SUV, 스포티지' 는 44개월의 시간 동안 총 3천900억원을 투입해 만든 차량입니다. 소형SUV 시장은 갈수록 팽창하고 있기 때문에 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자동차 브랜드의 노력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상황입니다. 그동안 현대차 투싼과의 경쟁에서 밀리는 감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이번 신형 스포티지의 투입으로 그 결과를 바꿀 수 있을지도 궁금한 ..
지난 8월 국내 자동차 판매량을 보면 참 재미있는 움직임이 많이 보였습니다. 그동안 일정한 프레임 안에서 움직이는 순위 변동이 신차의 출시와 함께 심하게 요동치고 있습니다. 마지막 판매에서 화려한 마무리를 한 차량도 있고, 그동안 넘보지 못할 거라 생각했던 순위 변경이 진행된 차량도 있습니다. 여기서 후자로 예를 든 차량은 뭐라 생각하시는지요? 절대 바뀌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던, 또는 넘보지 못했을 거라고 믿었던 차량이 순위의 역전의 놀라운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놀라운 순위 역전의 주인공은 한국GM 신형 스파크 입니다. 신형 스파크는 8월달 6987대가 판매되어서 전달 보다 133.3% 상승 하며 판매량 4위에 올랐습니다. 반면 모닝은 6954대가 판매되며 전달 보다 한계단 하락한 5위를 기록했습니다..
2015년 8월 국내 자동차 판매량에서 스포티지R은 4339대가 판매 되면서 11위에 올랐습니다. 이번달에 새로운 신형 'The SUV, 스포티지' 에 자리를 물려주는 상황에서 마지막에 취고의 피치를 올리며 멋진 마무리를 했습니다. 신형으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이 정도의 판매량을 보면 그 만큼 스포티지R의 상품성이 높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제 스포티지R은 떠나고 새로운 신형과 조우해야 할 시간입니다. 그동안 신형 스포티지 이미지는 자세히 보았으니 궁금한 것은 가격, 연비, 성능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먼저 신형 스포티지의 가격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신형 스포티지 2.0 디젤 가격 트렌디 2169-2199만원, 프레스티지 2508-2538만원, 노블레스 2591-2621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
2016 신형 스포티지가 9월 출시를 앞두고 있지만 이미 실차 이미지까지 다 공개가 되었고 언론사들을 상대로 사전 미디어 설명회까지 개최가 되었습니다. 이제 디테일한 스펙을 제외하고는 신형 스포티지의 모든 것이 공개가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마 차량을 구매하고자 하는 분들은 가격이나 이런 부분을 빼고는 정보를 다 얻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스포티지R은 이제 풀체인지 변경을 앞두고 있음에도 여전히 잘 팔리고 있는 모델입니다. 신형이 나오면 구형의 판매는 큰 폭으로 줄어드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포티지R은 7월 판매량에서 여전히 상위권 판매량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만큼 인기있는 차량이었고 그렇기 때문에 오랜만에 풀체인지 되어서 돌아온 신형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때보다 컸습니다. 특히나 소형 SUV 시장이..
2016 스포티지가 아직 정식 출시가 되지 않았지만 기아차에서는 실제 모습을 웹상에서 공개를 했습니다. 신형 아반떼 같은 경우는 아직 공식적으로 모습을 공개하지 않고 스케치나 위장막을 쒸운 모습만 보여주는 것 하고는 좀 다른 행보입니다. 디자인에 자신이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스포티지는 정식 출시 이전부터 이제 누구나 알게 되었습니다. 기존 스포티지가 워낙 디자인이 잘 나와서 역시 신형 후속 모델에 대한 기대가 무척 컸는데, 막상 공개한 모습을 보니 기대보다는 실망스러움이 약간 더 컸습니다. 특히나 피터 슈라이어 디자이너를 믿었는데 이런 디자인은 좀 아쉽네요. 2016 신형 스포티지의 이미지가 공개되고 나서 웹의 반응을 보았더니, 스포티지가 다른 차량과 많이 비슷하다는 다수의 의견을 접할 수 있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