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앤드라이빙님이 작성하신 경승용차 토요타 IQ에 관한 글과 자동차 사진을 보면서 왠지 모를 친밀감이 밀려오길래 왜 그러나 싶은가 하고 곰곰히 생각해 보았더니 제가 이 차량은 2008년 북경 모터쇼에서 본 기억이 떠오르더군요. 이름하고 깜직한 디자인이 인상에 남았었는지 사진을 보니 새로운 느낌이 드네요. 그때는 컨셉카라는 말과 함께 일반인들이 자연스럽게 보도록 전시가 되지 않았고 무대 위에서 스포트 라이트를 받으면서 레이싱걸들과 함께 있어서 그냥 우러러 볼 수 있을 뿐이었습니다. 저도 뭐 컨셉카라는 것은 컨셉을 잡을 뿐이지 이렇게 빠른 시일 안에 출시가 될 줄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럴줄 알았으면 사진좀 더 찍고 좀더 살펴 볼텐데 말이죠. 이때는 도요타에서 다양한 컨셉 모델들과 대규모로 물량공세를 펼쳐서..
거제도에서 짧았던 윈스톰 맥스 시승기를 올리고 이번에는 비교 차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려고 합니다. 다양한 차종을 시승 해보지 않아서 비교분석 하는게 좀 무리가 있지만 제가 알고 있는 부분에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 최근에 GM대우에서 야심차게 윈스톰 맥스(이하 맥스)를 출시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맥스의 출시와 함께 기존의 윈스톰 모델은 단종되는게 아닌가 하고 생각하는데 사실 그렇지는 않습니다. 윈스톰과 맥스는 같이 판매가 되고 포지션도 좀 애매한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앞으로 경쟁(?)하면서 같이 판매가 될 것입니다. 지엠 대우의 관계자분들도 이런 부분에서 어려움을 이야기 하시더군요. 하지만 이런 부분은 앞으로 마케팅이랑 가격적인 측면으로 차별화를 두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처음 시승기 미팅을 ..
이번 북경모터쇼를 참관하면서 제가 가장 관심이 갔던 부분은 도요타의 부스였습니다. 사실 닛산은 프랑스 르노에게 영향력을 많이 뺏긴 이후에는 좀 프랑스 스타일로 가는 것 같아서 별 관심도 없고 혼다야 이미 들어왔으니 그렇고 뭐니 뭐니 해도 한국 자동차 시장에서 수입차 태풍의 눈은 토요타가 아니겠습니까? 사실 개인적으로도 토요타의 스타일을 좋아하고 앞으로 출시될 제품을 미리 만나보는 것도 재미있을것 같고.. 겸사 겸사 ㅋ 앞서 올린 포스트에서 한국에 들어올 모델중에 캠리는 보여 드렸고 남아 있는게 rav4 와 프리우스인데.. 사실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습니다. 사실 직접 보니까 그렇게 끌리지도 않더군요. 사실 이 사진을 찍을때쯤에는 에너지가 좀 떨어진 상태여서 대충 대충 찍었습니다. 타보지도 않았죠. Ra..
북경모터쇼에서 토요타의 크라운을 처음 만나 보았습니다. 사실 한국에 살게되면 일제차를 자주 만나보는 것은 어렵지요. 렉서스나 인피니티등 고급차는 그런대로 볼 수 있지만 그외의 차량들은 보기가 힘든 편입니다. 외국여행을 해야지 그나마 다양한 일제 자동차를 만나볼 수 있는데 그중에서 제가 개인적으로 보고 싶었던 차량이 토요타의 '크라운' 차량이었습니다. 일본에서는 풀사이즈 세단의 정점에 있는 차량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만나본 차량은 고급스러움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시되어 있는데 차량에는 ' 크라운 로얄 ' 이라고만 나와 있는데 혹시 로얄 살롱에서 중국에서는 살롱이라는 명칭을 빼고 팔리는게 아닌지 생각됩니다. 렉서스와는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인터넷에서 알아보니 총 3개의 모델이 있는 것 같습니다...
2008북경모터쇼를 취재하는 중에 개인적으로 가장 관심이 갔던 부분이 한국에 내년에 진출할 도요타 전시장이었습니다. 북경모터쇼는 2년에 한번씩 열리는데 이번에 규모가 상당히 크게 개최하더군요. 신문에 보니까 규모 면으로는 세계최대라고 하는데.. 아직 세계4대 모터쇼에는 명함을 내밀기에는 좀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더군요. 2008북경 올림픽도 있고 축제 분위기를 느끼게 하기 위해서 나름 노력하던 것 같은데.. 글세요. 전시장에는 수 많은 자동차 회사들이 모여서 서로 자기네 부스에 와서 구경하라고 호객(?) 행의를 했지만 전 우선 관심이 있었던 토요타 전시장을 찾았습니다. 과연 토요타 답게 엄청난 규모로 부스를 차렸더군요. 내년에 한국에 들어올 rav4와 코롤라등이 전시 되었고. 렉서스, 하이브리드등 얼굴마..
자주 가는 사이트에서 인상깊은 제목이 있어서 한번 읽어 보았는데 제목이 "도요타가 우리나라에 들어오면 현대가 망하는 이유" 였습니다. 아주 자극적인 제목에다 본문을 읽어 보았더니 글을 쓰신분이 현대에 원한이 엄청 많으신것 같더군요. 포스터도 일본침몰을 패러디 해서 현대침몰로 바꾸어놓고요. 대개 안티분들은 그 대상을 엄청 좋아하다가 실망이 크면 그 크기보다 더 크게 안티로 돌변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저도 이런 부류중에 하나 인데 크게 안티라고 할 수는 없지만 현대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그 동안의 현대자동차를 둘러싼 여러가지 모습들에 염증을 느껴서 등을 돌린 케이스라고 할까요? 이분이 쓴 글을 보았더니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현대의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불만을 가지고 계시더군요. 1. 도요타식 경영방법 59..
최근의 갑작스러운 달러나 엔 유로에 대한 환율급등으로 나라가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와중에 웃고 있는 기업이 있으니 어디일까요? 바로 현대 자동차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적당한 환율 상승이 수출 지향적인 한국에는 유리 할거라고 생각해 왔는데 최근의 갑작스러운 급등에는 좀 당혹스러운 면도 있습니다. 환율 급등으로 업계에서도 명암이 많이 갈리고 있는데 울고있는 기업중에 하나는 포스코 이고 ,철강 원자재도 오르는 마당에 환율까지 오르니 엎친데 덮친겪이라고 할까요? 주가의 수직 하락을 보면 그 어려운 상태를 알 수 있죠. 반면에 소리없이 웃고 있는 곳은 현대 자동차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도요타의 한국진출 선언을 계기로 수입차의 파상 공격으로 현대차의 위기론이 대두 되는 시점이었는데 최근의 환율상승..
오늘 제가 가끔 가는 자동차 사이트에 재미있는 그림을 보았습니다. 세계 자동차 메이커 서열은? 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글인데 글은 한 글자도 없는데 그림으로 정말 복잡한 세계 자동차 메이커간의 이해 관계라든가 상황을 아주 재미있게 설명해 놓은 자료가 있더군요. 자동차에 대해서 관심있으신 분들은 이 그림을 보면 아주 재미있어 하실거 같네요. 모르시는 분들한테는 뭐 봐도 이게 뭐야 하시겠지만 말이죠^^;. 한참 보니까 아주 쉽게 그것도 재미있게 나와 있어서 블로그에 소개할려고 합니다. 출처는 00드림이고 만드신 분은 9fix님이 시네요. 현대/기아 이 그림을 보고 있으면 한국차들의 서럼움을 느낄 수 있는게 현대 기아차를 보면 일본차들에게 자칭 라이벌이라고 생각하는데 당사자인 혼다나 도요타는 싸구려 자동차라고..
오늘 신문을 보는 중에 놀라운 뉴스를 보게 되었다. 결국 마지막 일본차의 태풍의 눈인 도요타가 한국진출을 선언한것이다. 세계 1등 자동차 회사 도요타. 이제 한국에 진출한 일본차는 혼다. 인피니티(닛산) 그리고 도요타 메이저 3사가 다 진출하게 된것이다. 또 닛산과 미츠비시 자동차도 곧 진출 한다고 하니 거의 다 진출한거나 다름없다. 먼저 진출한 일본 자동차 메이커는 이미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돌퐁을 날리면 판매량 선두권을 형성 하고 있다. 도요타의 한국 진출은 의미가 크다. 외국 자동차 회사들이 특히 일본차 메이커들이 한국시장에서의 성공을 확신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그 동안 거리를 두고 계산을 하던 도요타가 혼다와 인피니티 그리고 도요타 고급 브랜드인 렉서스의 엄청난 성공을 보면서 확신을 갖게 되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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