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동산 시장이 오랜 침체를 벗어나고 뭔가 다시 뜨거워 지는 것 같습니다. 신문의 부동산 면을 보아도 그렇고 제가 요즘 전해 드리는 래미안 관련 소식을 보아도 그런 따듯한 느낌이 전해 지는 것 같네요. 지난번의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에 소식에 이어서 이번 시간에는 정말 뜨거운 단지 소식입니다. 서울에 그것도 강남에 이런 대규모의 단지가 들어 선다는 것이 그저 놀라울 뿐인데요. 국내 교육 1번지라고 할 수 있는 교육 중심지 대치동에 메머드 단지인 래미안 대치 청실이 드디어 분양을 시작합니다. 지금까지는 반포 래미안 퍼스티지가 래미안 단지의 왕좌 타이틀을 가지고 있었다면 래미안 대치 청실의 등장으로 그 자리가 바뀔 수 있음에 우리는 한번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래미안 퍼스티지의 등장으로 강남의 중심이 ..
해외를 여행 하거나 해외에 있어 보면서 느끼는 부분은 한국이 정말 살기 좋은 곳이라는 사실입니다. 가끔 한국을 떠나서 외국에서 이민 가서 살까 하는 생각을 아무리 해도 대한민국 처럼 이것 저것 편한 나라가 없기 때문에 아마도 이민을 떠난다는 것은 쉽지 않을 것 같네요.(물론 이민을 떠나도 처음이나 고생하지 시간이 지나면 금방 환경에 적응하긴 합니다.) 해외에 나가서 여러가지 불편한 부분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 가장 불편한 것은 역시 교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말 한국 처럼 교통이 좋은 곳도 없을 것 같네요. (지하철의 중요성은 한국뿐만 어느지역이나 마찬 가지입니다. 뉴욕에서도 제가 묶은 호텔이 지하철과 가까운 곳이어서 아주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었습니다. 호텔도 지하철과 가까운 곳은 아마도 숙박비가 ..
아침에 일어나서 아이패드로 뉴스를 보다보니 부동산 섹션에서 시선이 멈춥니다. 최근들어서 빈번하게 접하는 뉴스인데 가을 이사철 때문에 전세값이 들썩인다는 내용의 기사입니다. 집 값이 떨어져서 이제 거품이 빠지나 하고 생각하고 있을 무렵 서민들에게 무척 중요한 전세값은 나날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집은 팔리지 않고 매매가 이루어지지 않으니 대부분 제계약을 하려고 하고 그러다 보니 전세값은 이전에 비해서 기본적으로 몇천만원이 상승을 하는 구조입니다. 게다가 최근에는 강남 재건축 이주 때문에 이 영향으로 수도권까지 전세난에 심각하다고 합니다. 집 값도 떨어지고 전세값도 떨어지는 그런 아름다운 세상은 안 오는 것인가 하는 생각을 하지만 그런 유토피아적인 발상은 현실에 별 도움이 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지..
이젠 정말 완연한 가을의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그런 계절이 찾아 왔습니다. 바람도 선선하고 공기도 좋고 하늘도 청명하고 제가 좋아하는 가을은 그렇게 찾아 온 것 같습니다. 가을은 축복을 안은 계절이기에 많은 결혼소식과 함께 가족의 안식처를 찾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무더웠던 여름을 지나 새로운 내 집을 찾아 떠나는 마음은 언제나 아름답습니다. 현실이 힘들지라도 나의 사랑하는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집을 발견해내는 일에는 파란 가을하늘처럼 한치의 거짓도 없기 때문입니다. (포스팅에서 사용된 사진은 모두 다 동천 이스트팰리스에서 촬영된 사진입니다.)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이 시작되면서 사람들은 전세 집을 찾고 이사 갈 곳을 찾아 몸과 마음이 분주합니다. 최근 주택시장은 유럽발 금융위기나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
정말 오랜만에 래미안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이번 시간은 제가 직접 래미안 현장을 다녀보고 작성하고 전해 드리는 이야기는 아니고 이전에 소개해 드렸던 5개의 래미안 분양 단지를 뉴타운 이야기와 함께 연계해서 간단하게 정리를 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1. 가재울 뉴타운 개발과 가재울뉴타운 래미안 e편한세상 가재울 래미안 e편한세상에 관련된 포스팅을 언제 작성했나 살펴 보았더니 2009년 11월달이네요. 벌써 3년이 흘러서 입주가 시작되다닌 시간이 정말 빨리 흐르나 봅니다. 그때 현장을 돌아 보았을때는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에서 공사를 하고 있었는데 말이죠. 이젠 공사를 끝내고 올 10월 입주 예정입니다. 가재울 래미안 e편한세상은 최고 35층의 전용면적 59~201㎡형 3293가구(임대 629가..
2012년은 초반부터 래미안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래미안 타임즈 블로그 기자단으로 활동한지도 벌써 4년여가 된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작년 2011년 1년을 기자단 활동을 쉬고 나니 2012년은 거친 폭풍처럼 래미안 소식을 들려 드리고 있습니다. 뒤돌아 보면 정말 많은 래미안 단지를 방문했고 소개해 드린 것 같네요. ^^ 그러다 보니 정말 저의 마음속의 베스트 오브 베스트 래미안 단지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어떤 곳은 정말 살고 싶은 곳이었고 어떤 곳은 너무나 명확한 미래가치의 전망 때문에 나중에 분명히 큰 폭의 집 값 상승이 예상되는 곳도 있었습니다. 단지마다 느끼는 점수는 차이가 있었지만 그래도 거의 대부분의 래미안 단지의 입지조건은 훌륭했고 그래서 그런지 글을 작성 하면서 각각의 단지와 사랑을 ..
봄이 오는 소리를 들으면서 강원도 양양 쏠비치에 봄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간만에 부모님과 함께 하는 온 가족 여행을 다녀오며 긴 여행의 끝에서 여의도에 도착했을 무렵은 즐거운 여행임에도 불구하고 피곤이 몰려오는 것은 어쩔 수 없더군요. 아직도 날은 쌀쌀하기만 하지만 그래도 봄은 우리 곁에 조용히 찾아 왔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것은 바람결에 실려오는 봄 바람의 향기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개나리나 벚꽃 산수유 같은 꽃들의 움직임과 향기가 아닐까 싶네요. 여의도에 도착해서 한강을 보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이런 봄의 꽃들을 직접 보기 위해서 많이 찾아 왔습니다. 한강에서 불어 오는 봄바람과 한강의 멋진 전경 등 이런 모습을 경험 할 때 마다 한강에 인접한 곳에 산다는 것이 얼마나 멋진 일인가를 느끼곤 합니다..
결혼 전에는 송파에 살다가 결혼 후에는 여의도에서 살아가고 있는데 이렇게 약간은 다른 두 지역에서 살아가다 보니 주변에서 어디에서 사는 게 더 좋은지 종종 물어볼 때가 있습니다. 저도 송파에서 살 때는 서울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은 공기 좋은 송파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여의도에서 살아 보니 공기도 좋지만 교통 편하고 한강과 가까이에 있고 그리고 서울 도심과 가까운 여의도가 더 좋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들고 있습니다. 사실 송파구 지역도 좋은 면이 많지만 서울 도심으로 이동하기에 좀 먼 것이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그 시절이야 학생 시절이라서 주로 송파나 강남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기에 시청이나 서울 도심으로의 이동에 대한 불편은 크게 느끼지 못했지만 나이가 들다 보니 강남뿐만 아니라 서울..
래미안 마포 리버웰 취재를 하면서 마포 지역 이곳 저곳을 돌아 다녀보았는데 이곳에서 제가 받은 가진 큰 인상이라고 하면 마포가 가진 지정학적인 위치도 그렇지만 그것보다 래미안이 마포에서 가지는 영향력이 상당 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저 몇 군대의 래미안단지가 있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 정도가 아니라 메머드급의 엄청난 규모의 단지를 구성하고 있었습니다. 용강1구역과 래미안 마포 리버웰(용강 2구역)은 그저 시작에 불과했고 오늘 소개하는 아현 래미안 프로지오는 세대수가 무려 3천885세대의 거대한 타운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서울에 들어서는 단지 중에서 이 정도의 대규모는 아파트는 아현 래미안 프로지오가 아마도 마지막이 아닐까란 생각 마저 들었습니다. 래미안 마포 리버웰은 한강과 인접하고 간변북로가 인접하고 여의..
요즘 장안의 화제인 드라마라고 한다면 역시나 '해를 품은 달'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저는 아직 단 한편도 보질 못했기에 해품달 열풍에 대해서 이해 하기는 힘들긴 하지만 나중에 시간되면 한번에 다 봐야 겠습니다. 하지만 보지 않아도 '해를 품은 달' 이라는 의미 속에서도 드라마가 가지는 대략적인 내용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갑 자기 뜬금없이 드라마 해품달 이야기가 왜 나올까 하고 궁금해 할 것 같은데, 얼마전에 래미안 마포 리버웰(래미안 용강 2구역)을 취재하면서 갑자기 '해를 품은 달' 제목이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제가 평소에 서울에서 앞으로 가장 각광을 받을 곳이라고 생각하는 지역인 여의도와 용산을 바로 지척에 두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한마디로 래미안 마포 리버웰 여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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