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현대차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그동안 블로그에 현대차의 위기와 관련된 포스팅을 여러번 했는데 국내 뿐만 아니라 가장 많은 공을 들이고 있는 미국에서도 위협들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국내 시장은 차량 라인업의 노후화로 인해서 새로운 경쟁자들의 역습으로 시장을 빼앗기고 있습니다. 쏘나타는 SM6, 신형 말리부의 등장으로 1위 수성이 힘들어 보이고, 준대형 강자 그랜저는 이미 K7에 밀려서 1위를 넘겨준 상태인데 신형 IG가 나오기 전까지 1위 탈환은 언강생심 힘들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 판매량 부진 간판타자인 쏘나타, 그랜저의 부진에 SUV는 기아 쏘렌토에 밀리고 있고, 수입차 타도를 외치며 등장한 아슬란은 4월에 176대가 팔리며 무너져가고 있습니다. 거기에 친환경차 시장을 노리며 선보였던 아이오..
2010년 이후 5년만에 선보인 6세대 아반떼 AD가 오늘 공개되었습니다. 출시행사에서 현대차 관계자는 토요타 코롤라, 혼다 시빅을 신형 아반떼의 경쟁상대로 지목하며 높은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이 소리가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느껴지지 않는 것이 아반떼는 그 만한 자격이 있기 때문입니다. 현대기아차 중에서 글로벌 판매량이 가장 높은 차량은 아반떼 입니다. 작년에는 글로벌 판매량이 약 93만대로 토요타 코롤라, 포드 포커스에 이어서 3위를 차지한 글로벌 베스트 셀링 승용차 입니다. 해외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8월달 판매량에서 1위를 차지하며 화려하게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이미 구형 모델이 되어버린 아반떼 MD는 국내외에서 높은 활약을 보여 주었기에, 현대차가 신형 아반떼AD에 거는 기대는 그 어느..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자동차 판매량에서 높은 인기를 구사하고 있는 현대차 신형 아반떼 AD가 오늘 공개가 되었습니다. 현대기아차 R&D의 산실인 경기 화성시 남양연구소에서 5년만에 풀체인지 된 2016 신형 아반떼 출시 행사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특급 호텔이 아닌 연구소에서 출시라니 뭔가 특별해 보입니다. 구형 아반떼 MD는 8월 자동차 판매량에서 마지막 무대에서 1위에 오르며 화려한 엔딩을 만들었습니다. 그만큼 마지막까지 높은 인기를 얻고 있기에 소비자들의 신형에 관한 관심은 그 어느때보다 컸습니다. 이미 오늘 정식 데뷔를 하기 전에 스케치 이미지나 유출된 사진을 통해서 실내외 디자인은 다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 이미지가 공개가 되었다 해도 특별하게 새로운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2015년 8월 자동차 판매량을 소개할 시간이 벌써 찾아 왔네요. 뜨거웠던 8월의 자동차 판매량은 그 어느때보다 흥미로움이 많았습니다. 신차가 출시 되었고 이번달에도 신형 아반떼, 스포티지등이 출격을 준비중이러서 구형 판매량에 대한 관심도 무척 컸습니다. 과연 8월달 판매량에서 승리의 축배를 든 차량은 누구일까요? 지난달 판매왕에 올랐던 싼타페가 그 자리를 그대로 유지했을지, 아니면 새로운 모델이 그자리를 차지했을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8월의 자동차 판매량 정상에 오른 차량은 재미있게도 구형 아반떼 MD가 차지 했습니다. 이번달에 신형이 나오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습니다. 1위 아반떼 8806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아반떼는 국내에서 마지막 8..
현대차에서 판매되는 차량중에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중인 아반떼의 2016년 신형의 실제 모습이 드디어 웹상에서 유출이 되었습니다. 정식 공개를 가장한 유출(?)이지만 출시일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라 웹 커뮤니티에서 하나둘씩 아반떼AD를 담은 사진들이 올라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반떼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가장 많이 판매되는 차량이라 국내외적으로 큰 관심을 얻고 있는 모델인데요. 이미 사전예약에 들어갔고 9월달에는 국내에서 정식 출시가 됩니다. 이미 그동안 렌더링, 스케치등 다양한 방법으로 노출이 되었기에, 신형 아반떼의 디자인이 어떻게 생겼을지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대강 어떤 디자인으로 나올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에 유출된 사진을 보니 생각했던 것 보다..
예전에 지인분께서 제가 차량에 대해서 좀 안다고 생각했는지 차량 구매를 하는데 있어서 조언을 구한 적이 있습니다. 준중형 차량을 구매 하는데 '현대 아반떼' 와 '쉐보레 크루즈' 사이에서 고민을 하고 있더군요. 지인의 아들은 웹상에서 얻은 여러가지 정보 때문인지 '크루즈'를 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서 그쪽으로 기울어진 상태였습니다. 현대 안티의 영향으로 젊은 층들이 현대차에 대한 반감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저는 그분께 이런 저런 설명을 하면서 크루즈도 분명 좋은 차량이지만, 본인의 상황에 맞는 아반떼를 선택 하는 것이 여러가지로 좋다고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그때는 그렇게 이야기만 드렸는데 나중에 만나고 보니 저의 말때문인지 모르겠지만 결국 아반떼를 구..
요즘 연일 현대차에 대한 위기론이 언론에서 흘러 나오고 있습니다. 주식 폭락과 엔저로 인한 경쟁력 악화, 국내 뿐만 아니라 북미, 중국에서도 판매량 저하로 인한 점유율 감소로 전방위적 위협에 직면에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로서는 도저히 탈출구가 보이지 않은 안개속을 현대차는 걷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전 부지 매입 이후에 떨어진 주가는 계속 도저히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글을 작성하는 오늘도 하락했고, 이렇게 빠지는 주가 때문에 현대차는 결국 세계 시가총액 500위에서도 이름이 빠지는 굴욕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 위기에 반전할 수 있는 현대차의 대응책은 뭐가 있을까요? 여러가지 방법들이 있을 수 있겠지만 현재로서는 최대한 빨리 새로운 신차를 시장에 출시하는 것이 우선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현..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치열한 다툼을 벌이고 있는 세그먼트는 바로 현대의 아반떼가 버티고 있는 준중형 시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시장은 늘 치열한데 이 시장에 기아의 새로운 녀석이 등장을 했습니다. 바로 K시리즈의 막내 둥이인 K3입니다. K시리즈의 작명으로 큰 성공을 거둔 기아로서는 이런 자신감의 표현으로 K3를 시장에 선보였습니다. K3는 시장에 등장하면서 경쟁자를 르노삼성의 SM3나 한국지엠의 크루즈는 안중에도 없고 시장의 확고부동한 1등 이라고 할 수 있는 아반떼를 바로 겨냥하고 있습니다. 사실 현재의 기아의 잘 나가는 상황을 보면 어찌보면 당연한 도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거의 전방위적으로 형님 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 현대차를 압박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유일하게 뒤쳐져 있는 준중형 분..
국내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을 보이는 승용차 세그먼트는 아반떼가 포진해 있는 준중형 시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경제가 불황이다 보니 연비와 작은 차에 대한 수요는 계속해서 늘어나는 실정이고 그러다 보니 소형차는 좀 작고 중형차는 좀 부담스럽고 그래서 가장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준중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시장은 현대 아반떼가 거의 독무대로 시장을 독식하고 있는 쉐보레의 크루즈가 뒷심을 발휘하면서 나름 인기를 끌고 있고 그리고 르노삼성의 SM3가 따라오고 있는 형국입니다. 그리고 기아의 야심작인 K3가 곧 출시를 대기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준중형 시장은 정말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SM3는 초반에 나왔을때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준중형의 다크호스..
새해 벽두부터 흥미로운 소식들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현대차로서는 정말 경사에 가까운 소식이 먼 미국에서 전해졌는데 그것은 바로 2012북미 올해의 차량에 아반떼(미국명 엘란트라)선정이 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북미 올해의 차량에 현대차에서 벌써 2번째의 차량을 올리다니..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입니다. 한국차브랜드의 성장을 기원하는 저로서는 이런 즐거운 소식을 들을때마다 마음이 뿌듯해지는 기분입니다. (물론 그 이면에 여러가지 불만들이 있기는 하지만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기 때문에 일단 수상을 축하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현대차는 이미 2009년에 제네시스로 올해의 차량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그때 제네시스의 선정과 함게 현대차의 이미지 업그레이가 한단계 크게 상승 하면서 판매량에 불을 붙이며 북미에서..
국내에서 YF쏘나타와 함께 베스트셀러 자리를 다투는 아반떼가 그 오랜 기간의 침묵을 뒤로 하고 화려한 데뷔를 했습니다. 역시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모델답계 사람들의 관심은 뜨거운 것 같습니다. 저도 아반떼는 오래동안 지켜봤고 개인적으로도 너무나도 재미없는 디자인으로만 승부를 보는 것에 조금 지쳐있었는데 이번에 파격적이 디자인으로 변경한 모습이 괜찮은 것 같습니다. 비록 제가 좋아하지 않은 곤충룩 디자인을 여전히 따라하고 있지만 그래도 현대차에서 보여준 그 동안의 곤충룩 모델에 비해서는 가장 봐줄만 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지난 시간에 달라진 신형 아반떼 MD의 외관 디자인과 실내 디자인 그리고 현대차에서 처음으로 적용한 자동주차시스템에 대해서 소개를 해드렸는데 오늘은 시승기를 겸한 짧은 이야기를 ..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늘 베스트 셀러 자리를 놓지치 않으면서 오랜 세월 꾸준히 사랑받아 온 아반떼 시리즈가 2010년을 맞아서 완전 새롭게 풀체인지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반떼의 성능에 대해서는 굳이 시비를 걸 만한것이 없을 정도로 국내 자동차중에서 가장 무난하고 괜찮은 성능을 보여온 아반떼 시리즈, 하지만 그래도 제가 가장 큰 불만을 가져온 것은 그 재미없는 무난한 스타일과 좀 촌스러운 실내디자인 때문에 제가 가장 싫어하는 차량중에 하나도 아반떼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에 풀 체인지 된 2011년형 아반떼에 대해서도 다른 어떤 차량보다 관심이 무척 컸던 게 사실입니다. 아반떼를 처음으로 만난 것은 올 초에 있었던 부산 모터쇼에서 실내디자인은 노출하지 않았지만 스타일만 놓고 볼때 참 괜찮다는 생각을..
이번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 국제 모터쇼는 사실 국제모터쇼란 이름을 붙이기가 민망할 정도로 그냥 동네잔치 정도 수준의 모터쇼 수준이었는데, 그나마 덜 민망한 것은 소니 SCEK에서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 플레이스테이션 3D 자동차 게임인 그란투리스모5와 월드프리미어 차량이 하나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차량이 월드 프리미어로 처음 소개된 건지 확실치 않지만(제가 보기에는 처음 선보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번 모터쇼에서 가장 기대를 했던 모델입니다. 그 모델이 뭐냐면 바로 현대자동차에서 선보인 2011년형 신형 아반떼입니다. 그동안 블로그에서 자주 언급하기는 했는데 국내 자동차 중에서 가장 따분하고 심심하고 아무 감흥도 없는 차량중에 1.2위를 달리는 모델 중에 하나가 현대 아반떼입니다. 그런 아반..
국내 자동차 시장의 대표적인 베스트셀링카인 현대 아반떼, 그동안 쏘나타와 함께 항상 국내 판매량 1-2위를 다투곤 했는데 제가 바라보는 아반떼는 너무나 지루한 디자인과 변하지 않는 개성으로 인해서 그렇게 좋은 점수를 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반떼가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이유는 분명하게 있을 것 같습니다. 무난한 디자인에 좋은 품질.. 이 부분 때문에 소비자들이 타사 제품에 대한 관심을 가지더라도 막상 구입을 할때는 오래동안 검증된 모델인 아반떼로 발걸음을 옮기는게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너무나 올드하고 정체되어진 디자인에 싫증을 내고 있어서 그런지 2010년에 출시될 신형아반떼(아반떼 MD)에 관심이 많이 가는데, 곧 출시가 임박 해서인지 여기저기서 신형아반떼의 스파이샷이 노출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제가 제일 싫어하는 국내차량중에 하나를 이야기 하자면 현대차에서 나온 아반떼 입니다. 제가 싫어하는 이유는 성능보다는, 우선 밋밋하고 뚱뚱한 디자인과 하모니가 없는 실내 디자인 그리고 경쟁자가 없다보니 오랫동안 큰 변화없이 주구장창 우려먹고 있는 현대차의 만행(?)이 복합적으로 적용되다 보니 아반떼는 볼때마다 괜히 정이 안가고 미워지더군요. 그나마 최근에 나온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그래도 좀 나아지긴 했지만 그래도 경쟁차종인 지엠대우의 라세티 프리미어와 르노삼성의 뉴SM3등과 비교해 볼때 너무 개성이 없는게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라세티 프리미어와 뉴SM3의 돌풍으로 지금 아반떼는 완전히 올드한 느낌의 자동차로 전락해 버린 상황인데(그래도 여전히 잘 팔리는거 보면 가슴이 아픕니다.) 이제 여기서 신..
전세계 자동차 업계는 지금 친환경과 에너지 효율적인 자동차를 만드는데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에너지 효율적인 자동차를 만들지 않고는 앞으로 시장에서 경쟁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미국 일본 독일등 유럽자동차 회사들은 앞다투어서 서로 연비효율이 좋은 자동차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곳이 바로 도요타를 필두로 한 일본 자동차 업체들입니다. 오래전부터 하이브리드 차량을 만들어 오고 있는데 그런 일본 업체들의 모습을 보면서 전 위기위식을 많이 느꼈습니다. 아직 한국 자동차 업체들이 하이브리드나 이런 친환경 부분에 관심을 덜 가지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이죠. 정말 전 한국자동차 업체가 이런 식으로 하이브리드나 그린카 부분에서 너무 소극적이어서 앞으로 미래 자동차 시장을 포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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