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달에 미국을 다녀온지가 어제 같은데 벌써 2개월 가량이 흘렀습니다. 오늘은 2015년의 마지막날입니다. 마지막이 가기 전에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서 렌트했던 미니밴 크라이슬러 타운 앤 컨트리 간단 시승기를 하나 올리고 마무리를 해야 겠습니다. 그동안 올린다 올린다 하다 못 올렸는데 이제서야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해외를 다니면서 차량을 렌트해서 다녔던적은 없었습니다. 한국에서도 운전하기 귀찮아 하는데 해외에 나가서 이것 저것 신경 쓰면서 운전하고는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번 미국 방문에서는 사람이 많다 보니 차량을 렌트하게 되었습니다. 렌트한 경험이 처음이라 이것 저것 정보를 찾아 보다가 미국 알라모 렌터카에서 차량을 빌렸습니다. 한국에서도 사이트가 있어서 쉽게 예약할 수 있었는데, 살..
이번에 미국에 새롭게 선출된 버럭 오바마 대통령을 보면 미국이란 나라는 참 신기하다는 생각을 하곤 하는데 전 정말 이렇게 빨리 흑인 대통령이 선출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 언젠가는 이런 날이 올줄 알았지만 말이죠. 이런 부분을 보면 열려있는 미국인들의 마인드가 부럽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흑인 대통령도 나왔으니 다다음에는 아시아계 대통령도 나와야 하지 않을까요?^^ 사실 이번 대통령선거는 저에게 별 흥미를 주지 못했던게 딱히 마음에 들었던 후보들이 없었기 때문이죠. 오바마나 맥케인이나 그냥 그 사람이 그 사람인거 같아서 더욱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재미있었던 부분들은 이번 선거 기간중에 미국 경제위기로 특히 자동차 빅3의 위기가 겹치면서 자동차에 관한 각 대통령후보들의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많아서 이..
방금 결혼식을 다녀오고 인터넷을 하는데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눈이번쩍 띠게하는 기사를 발견했습니다. 바로 뉴욕 타임즈 기사에서 나온건데 미국의 지엠과 크라이슬러가 합병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금융위기로 인해서 경제 대혼란을 겪고 있는데 물론 자동차산업도 피해갈 수 없는 부분이겠죠. 미국1위 자동차 회사 지엠(GM) 자동차의 주식이 큰폭으로 하락하며 거의 지하실을 파고 있는 상황이고 다이믈러 벤츠와 합병했다가 결별을 한 미국 3위 크라이슬러도 예외는 아니죠. 지엠도 제가 예전에 쓴 글을 보면 여러 거대한 행사들을 후원해 오다가 최근들어 이런 후원들도 모두 계약을 취소하는등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점점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지각 변동이 찾아올 징후가 보이고 있습니다. 이제 누가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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