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여러가지 스트레스 때문인지 몰라도 사회 전반적으로 힐링이 사회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것 같습다. 티비를 보아도 힐링이 들어간 프로그램을 쉽게 접할 수 있고 책이나 판매되는 상품의 슬로건에서도 '힐링'이라는 단어를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그 만큼 우리가 짊어지고 있는 삶의 무게는 모두에게 무겁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이런 삶의 무게를 계속 짊어지고 가게되면 스트레스가 생기고, 마음과 육체에 병이 생기고, 그렇기 때문에 이런 무게가 느껴지는 시점이 찾아 올때는 적절한 휴식(힐링)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요즘 들어서 이것 저것 피곤한게 많아서 힐링이 필요한 시점인데, 그런 가운데서 공기좋고 아름답기로 유명한 충청북도 제천으로 힐링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제천은 멋진 ..
거친 비바람을 몰아치게 만들었던 태풍도 물러나고 아이들의 방학도 시작되고 이젠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이번 여름휴가는 어디로 갈까 망설이시는 분들에게 전 서울과 가까운 강원도 속초 쪽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그동안 속초 쪽으로 참 많이 여행을 간 것 같은데 설악산이 있는 강원도 속초는 국내 유명 휴양지다 보니 국내 유명 리조트들이 밀집되어 있는데, 그동안 한화 설악 쏘라노, 대명 쏠비치, 켄싱턴등 여러 리조트에서 투숙을 한 기억이 납니다. 켄싱턴을 빼고는 모두들 좋은 시설을 가지고 있어서 즐거운 기억들을 가지고 있는데(켄싱턴은 이랜드에 인수가 되고 나서 리모델링후에 좋아지긴 했는데 워낙 오래된 곳이라 낡았고 특히 화장실이 별로더군요. 그리고 모기가 엄청 많아서 고생했다는 하지만 1..
필리핀 세부 막탄 샹그릴라에 다녀온지도 돌이켜 보면 꽤 시간이 흐른 것 같습니다. 작년 겨울에 다녀왔으나 한국은 여전히 추운 관계로 춥다고 느끼는 순간마다 따듯한 세부의 여행 기억이 떠오르곤 합니다. 약 일주일정도 다녀왔지만 돌이켜 보면 정말 짧았다는 생각 밖에 들지가 않네요. 정말 아이들과 함께 하며 제대로 휴식을 하려면 더 긴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아이가 없이 간 휴가 였다면 이 정도라도 충분하지만 아이가 있다 보니 정말 시간이 정신없이 빨리 흐르게 되더군요.^^ 여행 기간 내내 머물렀던 막탄 샹그릴라 리조트는 늘 가더라도 제 마음에 쏙 드는 곳 같습니다. 아마도 다음에 세부를 간다 해도 또 같은 곳을 가지 않을까 싶네요. 국내 업체가 지은 임페리얼 펠리스를 갈까 말까 고민하다 최종 결정을 내..
지긋 지긋 하고 마음 아픈 비피해 뉴스를 듣게 만들었던,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비를 좋아하기에 시원한 바람 때문에 장마 기간 동안 기분은 좋았습니다. 그런 장마가 거치고 다시 시작된 땡볕, 열대야.. 너무 더운 날씨는 이제 좀 싫더군요. 사람 마음이 간사한게 장마 끝난지가 언제라고 날이 더워지니 비가 좀 팍팍 내렸으면 하는 마음이 드네요. 서울엔 다시 더위가 시작되는 시점, 저는 간만에 가족들과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마음이야 북유럽의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 핀란드나, 스웨덴, 덴마크등을 다녀오고 싶었지만 사정이 사정인지라 그곳은 나중을 위해 남겨두고 이번에는 강원도 설악산에 위치한 한화 콘도 쏘라노로 다녀왔습니다. 쏘라노는 한화 리조트가 엄청난 돈을 들여서 리모델링해서 7월달에 오픈을 한 곳인데 ..
겨울이 가고 봄이 가고 이젠 더위가 푹푹 찌는 여름이 찾아 오고 있습니다. 겨울에는 따듯한 남쪽 나라로 가고 싶지만 여름이 찾아오니 이젠 마음이 바뀌어서 서늘하고 시원한 나라인 북유럽이 가고 싶다는 생각도 들지만(여긴 너무 멀고) 자연이 울창하고 공기가 깨끗하고 바람이 시원할 것 같은 나라가 자꾸 생각나네요. 그런 나라라고 한다면 캐나다나 호주가 생각지만 이미 이 곳은 한번 다녀온 곳이고 아직 가보지 못한 나라인 뉴질랜드를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한번도 다녀오지 못한곳이지만 왠지 제가 좋아하는 자연이 멋진 곳일 것 같아서 늘 마음속에 언젠가 가 보고 싶은 나라의 목록에 들어있답니다. 최근에 아주 감명 깊도록 재미없게 본 아테나: 전쟁의 여신 에서도 뉴질랜드가 자주 등장했는데 드라마를 보..
지난 주에 충남태안의 청포대 해수욕장을 다녀왔습니다. 마침 갈매기가 북상중인 시기였고 해서 날씨가 정말 안좋았습니다. 서울에서 출발할때 부터 비가오다 말다 또는 해가 뜨다 아주 웃기는 날이었습니다. 서해대교 쯤에 도달하니 비가 그치더군요 그래서 해남도 휴게소에 들려서 잠시 쉬면서 잊지않고 꼭 챙기는 호도과자를 먹었습니다. 근데 지금까지 제가 먹어본 호도과자중에 제일 맛있었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팥이 아주 그냥 죽여주더군요.ㅋ 그래서 머리속으로 올때도 꼭 다시 들려서 이것을 먹고 말테다 했지만 오는날은 피곤해서 그냥 휴게소안들리고 논스톱으로 집까지 왔습니다. 휴게소에서 쉬는데 다시 비가 내리더군요. 그래서 출발해서 가는데 정말 비 엄청 내렸습니다. 진짜 바가지로 들이붙듯이 내리는데 앞차가 보이지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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