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통법 수혜폰, 소니 엑스페리아 Z3 컴팩트 59만9천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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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통법 시행 이후에 스마트폰 유통시장이 급속도로 냉각되어 버린 느낌인데 이 분위기는 당분간 계속 이어질 것 같습니다. 오늘 이통사마다 새롭게 단통법 보조금 조정을 했지만, 도토리 키재기라고 해야 하나 통신사 보조금의 액수도 비슷하고 이전과 비교해서 큰 폭의 변화는 느껴지지 않습니다.





아무리 봐도 10만원 요금제를 쓰면서 이 정도의 보조금 밖에 받지 않는다면 현재로서는 공기계를 사서 사용하는게 장땡인 상황입니다. 저 같이 공기계를 구입해서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크게 좋아지거나 나빠지지 않은 동일한 상황이긴 하지만 그동안 보조금을 많이 받으면서 약정할인을 받았던 일반인들은 참 답답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는 가성비 좋은 단말기를 공기계를 구입하거나 중고폰을 구입 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현재 국내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가성비가 좋은 모델이라고 한다면 제가 보기에는 소니 엑스페리아 Z3 컴팩트 모델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미 IFA 2014 에서 호평을 받은 모델이기도 하고 외신을 통해 들려오는 리뷰를 보더라도 소니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괜찮은 폰이라 생각됩니다. 다른 사업부를 정리 하면서 모바일에 집중을 하고 있는 소니인데 그런 노력이 어느정도 들어가기 시작한 모델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현재 국내 출시는 13일부터 ~ 19일까 예정이고 소니 스토어나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통신사는 SKT, KT중에 선택할 수 있고 컬러는 오렌지, 화이트, 블랙, 그린으로 준비 되어 있습니다.



엑스페리아 Z3 컴팩트는 Z3에 비해서 작은 사이즈라 컴팩트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4.6인치의 크기에 1280x720 해상도, 2070만 화소 카메라(후면), 갤럭시S5와 같은 AP인 스냅드래곤 801, 2GB램, 16GB 저장공간, 방진/방수(IP68), 2600mAh 배터리 용량 등 스펙에서 부터 중급기의 프리미엄이라 불리어도 좋을 충분한 사양을 갖추고 있습니다.


게다가 폰아레나에서 진행한 배터리 성능 테스트에서 Z3가 배터리 킹의 자리를 차지 했는데 컴팩트 모델에서도 배터리 성능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궁금했던 가격도 59만9천원으로 괜찮게 나온 것 같습니다. 예약판매 기간에 소니스토어에서 구매를 하면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MDR-NC31EM과 Z3컴팩트 전용 투명 케이스가 사은품으로 제공된다고 하니 생각 있으신 분은 이때 구매 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이정도 성능이라면 QHD 디스플레이와, 광대역 LTE-A를 지원하지 않을 뿐이지 정말 충분한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통법 때문에 정말 어처구니 없는 상황에 놓인 스마트폰 시장을 보면 현재로서는 중저가 보급형폰이 정답 입니다. 그중에서 가장 브랜드 파워도 있고 개인적으로 추천을 하라고 한다면 소니 엑스페리아 Z3 컴팩트 입니다. 갤럭시 알파의 디자인이 끌리긴 하지만 전체적인 스펙을 놓고 보면 Z3가 좀 더 우위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나저나 단통법 정말 누구를 위한 법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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