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7 취재차 스페인에 다녀와서 한동안 자동차 이야기를 하지 못해서 정말 손이 근질 근질 했습니다. 지난 며칠 동안 LG G6 와 MWC 2017 이야기를 했으니 이젠 귀국도 했으니 본격적인 자동차 이야기를 시작 하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에 도착해 보니 3월 2일이라 국내 자동차 2월 판매량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자동차 월별 판매량 결과물을 보는 것은 늘 흥미로운 부분인데 한달동안 어떤 자동차가 인기가 있었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흔들리는 한국GM 이번 2월 자동차 판매량도 여러가지로 흥미로운 모습들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2월 성적표를 보면서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흔들리는 한국GM의 모습 이었습니다. 작년 한해 현대차는 끊임없는 위기설에 시달려 왔습니다. 반면 ..
지난번 작성한 '제네시스 SUV 조기 투입 필요' 관련 포스팅을 하면서 베라크루즈를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베라크루즈는 현대차를 대표하는 대형 SUV 로 국내에서 프리미엄 SUV 로 명성을 떨쳤던 차량인데 아쉽게 단종이 된 모델입니다. 개인적으로 단종하지 않고 계속 시리즈를 유지해 나갔다면 지금 현대차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란 의견을 피력 하기도 했습니다. 지금 처럼 세단 시장보다 SUV 가 자동차 시장의 대세로 떠오른 상황에서 프리미엄 대형 SUV 존재는 꼭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현대차는 미래 자동차 시장의 트랜드를 제대로 보질 못했기에 베라크루즈를 조기 단종하는 우를 범했습니다. 아쉽게 단종된 베라크루즈 현대차는 베라크루즈를 단종하고 이름이 비슷한 맥스크루즈를 출시 했지만 사실상 후속으로 보기 보다는..
현대차 고급 서브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시장에 나온지 1년이 지났고 해외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지도 이제 좀 시간이 지났습니다. 제2의 렉서스를 꿈 꾸긴 하지만 역사가 짧은 한국차 브랜드가 럭셔리 시장을 공략한다는 것은 사실 쉬운 일은 아닙니다. 이미 이 시장엔 역사와 전통으로 똘똘 뭉친 독일, 유럽 그리고 일본차 브랜드가 버티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동차 역사도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국가 브랜드 역시 약하다 보니 제네시스가 이들을 상대로 제대로 된 승부를 펼치려면 오롯이 자동차의 성능과 그리고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라인업 구축은 필수라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제네시스 라인업은 총 2개 모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플래그십 G90(EQ900), G80(중형럭셔리) 이렇게 되어 있고 올 하반기에 엔트리..
한국GM의 2017년 야심작인 신형 쉐보레 크루즈가 세상에 빛을 보기 전 부터 여러가지 악재 속에 삐그덕 대고 있습니다. 가격 논란으로 한바탕 홍역을 치뤘다면 이젠 에어백 부분 결함 때문에 9일 부터 생산라인이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선보인 신차 중에 출시 되기 전부터 이렇게 많은 논란을 만들어낸 차량은 아마도 없었던 걸로 기억 됩니다. 9년만에 화려하게 복귀하며 한국GM 3위 수성에 큰 힘을 보태줄거라 생각했는데 지금의 모습을 보면 과연 그런 역할을 제대로 해줄지 걱정부터 드네요. 9년만에 선보인 신형 크루즈 카드 한국GM은 현재 3위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SM6, QM6 를 앞세우며 시장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르노삼성 에게 3위 자리를 위협받고 있습니다. 작년 출시된 신형 말리부와..
요즘 국내 자동차 시장이 뒤숭숭 합니다. 여기저기 단종되는 차량들의 이야기가 속속 들려오기 때문입니다. 우선 한국GM 에서는 다목적차량(MPV) '올란도' 국내 생산 중단 소식을 알렸고 최근에는 출시때 부터 지금까지 계속 부진에 시달리던 현대차 플래그십 차량 아슬란이 단종 된다는 뉴스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미국에선 그랜저 단종 소식이 들려 옵니다. 그리고 여기에 또 하나의 차량이 추가 된 것으로 보이는데 현대차는 소형차 '엑센트' 의 단종을 결정 했다고 합니다. 현대차는 지난 1일 울산 1공장에서 생산되는 엑센트를 2020년 까지만 생산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실 엑센트와 관련해서는 이미 단종에 대한 이야기가 이전 부터 있어서 그렇게 놀라운 소식은 아니었습니다. 국내 1위 소형차 엑센트 결국 단종 ..
2017년 1월 국내 자동차 판매량을 보면 계절적인 비수기 영향과 함께 설 연휴로 영업 일수 부족으로 판매량이 전반적으로 많이 하락 했습니다. 그런 가운데서 유일하게 1만대 판매량을 돌파한 차량은 현대차 신형 그랜저(IG) 입니다. 작년 하반기 출시 이후 매달 1만대 판매를 돌파 하며 현재 현대차 모델 중에서 가장 듬직한 효자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량으로 볼 때 가장 '핫' 한 자동차 임은 틀림 없습니다. 또한 다른 신차 들과 달리 출시와 동시에 택시모델을 판매 하면서 판매량을 끌어 올리고 있는데 그 만큼 급박한 현대차의 요즘 상황을 알 수 있습니다. 국내 스타 그랜저 국내에서 그랜저는 아반떼, 쏘나타와 함께 베스트셀러 차량으로 오랜 시간 명성을 쌓아 왔습니다. 신차를 출..
세계 2위 자동차 시장인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모델이 뭔지 아시나요? 요즘 인기 많은 SUV 아니면 중형차량이 아닐까 생각할 수 있는데 재미있게도 미국 시장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을 올리는 차량은 포드 F시리즈 입니다. F시리즈가 뭔지 궁금해 하실 수 있는데 승용차, SUV 도 아닌 픽업트럭 으로 국내에서는 생소한 픽업 트럭이 미국에서 정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1위가 F시리즈면 2위는 SUV 가 올라 있을 거라 생각할 수 있는데 2위는 쉐보레 실버라도, 3위는 RAM PU 입니다. 예상 하신대로 두 차량 모두 픽업트럭 입니다. 2016년 미국 자동차 시장 전체 판매량 1~3위를 모두 픽업 트럭이 차지하고 있고 그 다음 4위가 중형차 토요타 캠리 입니다. 4위부터 11위까지 일본차가 싹쓸이를 했지만..
2016년 국내외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은 현대차는 2017년 여러 신차를 선 보이면서 작년의 부진을 만회 하려고 합니다. 3월에 나올 부분변경 쏘나타 부터 시작해서 올 연말에는 싼타페, 맥스크루즈 등 다양한 신차 들이 포진해 있습니다. 그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가 되는 신차라고 하면 현대차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소형 SUV 모델 'OS' 라 할 수 있겠네요. 현대차는 그동안 세단에 집중 하느라 형제 기업인 기아차에 비해서 SUV 라인업이 다양하지 못 했습니다. 예전에는 이런 것이 별 문제가 없었지만 시장의 트랜드가 세단에서 SUV로 빠르게 옮겨 가면서 현대차의 전략도 바뀌기 시작 했습니다. 이제 SUV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면 판매량을 올리는데 한계가 올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동..
얼마전에 영국의 브랜드 가치 평가 기관인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가 세계 500대 브랜드 순위를 발표 했습니다. 평소 기업의 순위 등락에 관심이 있어서 한국 기업이 얼마나 포함 되어 있나 살펴 보았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삼성은 페이스북 보다 높은 6위에 랭크가 되어 있었고 그 뒤를 이어서 현대차그룹과 SK그룹이 포진 되어 있었습니다. 1위 부터 100위까지 한국 브랜드는 단 세개만 들어 있더군요. 삼성같은 경우 2016년 7위에서 한계단 상승을 했고 SK그룹은 반도체 회사인 SK하이닉스의 약진 때문인지 2016년 144위에서 무려 62위까지 올라 섰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올라 갔을까요? 내려 갔을까요? 작년 한해 내우외환에 시달렸던 현대차는 아쉽게도 37위에서 60위로 급락 했습니다..
국내 수입차 시장은 한동안 독일차가 호령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벤츠, BMW, 폭스바겐, 아우디 4개의 브랜드가 국내 수입차 시장을 장악 하면서 다른 수입차 브랜드의 차단을 완벽하게 차단하던 시기 였습니다. 특히 클린 디젤을 앞세워서 승승장구 하던 독일차의 위상은 꺾일 줄 몰랐습니다. 하지만 폭스바겐 디젤파문 이후 수입차 시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독일차 천하에서 숨죽여 지켜보던 브랜드가 서서히 기지개를 펴기 시작 한 것 입니다. 그중에서 가장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것은 일본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본차는 폭스바겐 디젤 파문이후 폭스바겐 그룹이 주춤한 사이에 빠르게 판매량과 점유율 을 높이면서 수입차 시장의 새로운 세력으로 급부상 하고 있습니다. 2017년 1월 수입차 시장의 판매량을 보면 독..
국내 준중형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현대 아반떼 타도를 외치며 한국GM은 풀체인지 신형 크루즈를 야심차게 선 보였습니다. 그동안 준중형 시장은 아반떼 1강 체재를 이루며 마땅한 경쟁자 없이 비교적 재미없게 흘러 가고 있었는데 신형 크루즈 출시로 흥미진진한 경쟁 구도를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크루즈는 출시 전부터 이런 저런 논란을 만들고 있습니다. 훨씬 잘 생겨지고 덩치도 커진 크루즈는 외형적으로 볼 때 여러가지 매력이 많은게 사실 입니다. 하지만 그런 외형과 달리 그 뒤를 살펴 보면 여러가지 악재들 속에서 시작 부터 힘겨운 모습 입니다. 크루즈의 가장 큰 논란 거리는 가격 입니다. 라이벌인 아반떼 보다 400여만원 비싸고 중형차 수준에 도달한 가격은 사람들의 입방아에 여전히 오르 ..
요즘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핫 한 차량들은 SUV 입니다. 세단의 시대는 가고 SUV 시장이 무섭도록 성장하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 자동차 회사들은 세단 보다는 SUV 와 같은 레저용 차량에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픽업트럭, SUV 모델들은 날개 돋친 듯이 팔리고 있는데 특히 SUV 는 소형 부터 럭셔리 대형 까지 전 세그먼트가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국내 시장만 보더라도 티볼리, 투싼, 쏘렌토, 모하비 등 소형 부터 대형 까지 골고루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국내 자동차 회사들도 다양한 신차를 선 보이며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대형 SUV 시장도 국내에서 점점 커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동안 다른 세그먼트에 비해서 모델이 다양하지 않고 매력..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요즘 메르세데스-벤츠의 기세가 정말 대단합니다. BMW 은 이미 넘어 선지 오래고 이젠 수입차 시장을 넘어서 국산 완성차인 쌍용차를 위협하는 수준까지 올라왔으니 말입니다. 현재 벤츠와 쌍용차의 판매량 차이는 167대에 불과 한데 벤츠는 지금 E클래스 뿐만 아니라 자사의 라인업 모두가 열일 하면서 판매량을 최고치로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 5시리즈가 빠진 BMW 가 약해진 틈을 타서 벤츠는 지금 최고의 전성기를 구사하고 있습니다. 이런 전성기 속에서 더욱 돋보이는 것은 플래그십 모델 'S클래스' 의 맹 활약 입니다. 벤츠의 라인업 꼭대기에 있는 기함 이자 큰 형인 S클래스는 국내 대형고급차 시장의 맹주로 오랜시간 군림해 왔습니다. 하지만 현대차가 럭셔리 브랜드인 제네시스를 야심차게 선 ..
신형 E클래스를 앞세운 메르세데스-벤츠의 광폭 행보가 심상치 않습니다. 수입차 시장의 최대 맞수인 BMW 과의 대전에서 승리하고 이젠 그 기세를 몰아서 국내 완성차 업계까지 그 마수(?)를 뻗치고 있습니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수입차, 완성차5개 회사는 각각 그들의 리그를 형성 하며 서로 간섭할 일이 없었는데 벤츠가 갑자기 판매량이 폭주 하면서 그 영역을 파괴 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즉 평화로운 공존의 시대가 무너지고 수입차와 국산 완성차 업체들이 서로 영역 다툼을 하는 정글의 시대로 돌입 했다고 볼 수 있겠네요. 어느새 성장한 수입차가 국내 자동차 시장을 점점 흥미진진하게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숙명의 라이벌인 BMW 을 누르고 2016년 수입차 시장 정상에 오른 벤츠는 그 기세를 정유년 2017년까지 끌..
저가차 위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한 한국 자동차가 최초로 선보인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는 지금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있을까요? 그동안 국산차는 벤츠, BMW 같은 독일차들을 보면서 부러워 했고 일본 렉서스, 인피니티 브랜드를 보면서 배 아파 했습니다. 하지만 현대차가 럭셔리 브랜드인 제네시스를 선 보이면서 드디어 한국차도 럭셔리 시장 진출 꿈을 이뤘습니다. 그래서 제네시스 성공에 대한 관심은 한국에서 무척 크다 할 수 있습니다. 제네시스의 성공을 통해서 한국차 뿐만 아니라 한국의 이미지도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대차가 가장 공을 들이는 시장은 아무래도 자동차 시장의 최대 격전지라 할 수 있는 미국 시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전세계 고급차 브랜드가 격돌하는 곳인데, 이런 정글 같은 곳..
2017년 정유년 1월 국내 자동차 시장의 성적표가 나왔습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는 한해의 첫달이라 각 모델들의 판매량을 흥미롭게 살펴보았습니다. 역시 예상했던 대로 12월에 비해서 큰 폭으로 판매량이 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르노삼성자동차, 한국GM, 쌍용차는 선전한 반면에 현대차는 전년 동월 대비 -9.5% 하락 했습니다. 전월인 12월과 비교해 보면 무려 -37.5% 하락했습니다. 구정이 2월이 아닌 1월에 있어서 작년과 비교해서 하락한 영향도 있지만 현대차의 내수 부진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현대차의 아픈 손가락, 술 생각나게 하는 차량들 신형 그랜저가 그래도 전체 자동차 중에 유일하게 1만대를 돌파하며 현대차의 자존심을 살려 주었지만 아반떼, 쏘나타, 싼타페 등 전..
미국에서 100% 완제품으로 수입 되어서 판매되는 준대형 임팔라는 처음 국내 출시 될 때 연 1만대 판매가 이루어지면 국내 생산을 한다는 한국GM의 약속이 있었습니다. 알페온의 후속으로 등장한 임팔라는 초반 기대 이상의 돌풍을 만들어내 시장을 깜짝 놀라게 했고 그러다 보니 1만대 판매 돌파 시 국내 생산에 대한 약속 가능성을 밝게 만들었습니다. 국내 생산을 하게 되면 한국지엠의 노동자들의 일거리도 늘어나고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 또한 긍정적이기 때문에 임팔라 국내 생산이 과연 이루어질 것인가 하는 사회적 기대감은 점점 커져 갔습니다. 한국GM의 배신? 하지만 한국GM은 자신들이 한 약속을 결국 지키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잘 팔릴 것이라 생각을 못하고 1만대 공약 실수를 한 것 같은데 약속을 지킬 생각이..
현대차의 대표 차량중에 하나인 쏘나타는 요즘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내우외환'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하락 하면서 순위가 내려가고 있고 국내 역시 SM6, 신형 말리부 등장 이후 1위 자리를 지키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예전 중형차의 제왕으로 군림 하며 잘 나가던 시절의 쏘나타의 명성은 이제 많이 약해져가고 있습니다. LF쏘나타는 2014년 3월 출시돼 이제 만 3년이 됩니다. 사실 출시 3년 이라고 하면 신차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오래된 차량이라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다만 요즘 워낙 경쟁이 치열하고 새로운 신차 들이 등장 하면서 3년 된 쏘나타가 상대적으로 노후 되었다고 느껴지는 것은 사실 입니다. 계속되는 쏘나타의 부진 쏘나타는 작년에 판매량에서 부진한 모습을..
2017년 1월의 자동차 판매량 결과가 나왔습니다. 새로운 정유년을 맞이하고 처음 나온 성적표라 저도 설레이는 학부모(?)의 마음으로 성적표를 보았는데 확실히 12월에 비해서 판매량이 아주 많이 떨어졌네요. 아무래도 설 연휴가 있어서 영업일이 감소한 영향이 컸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차량들의 판매량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7년 1월의 첫 성적표라 결과에 관심이 많으실 것 같은데 이번 시간에는 TOP10 위주로 주요 차량들의 판매량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1위 그랜저 10,586대 1월 성적표를 보면서 가장 먼저 확인한 것은 신형 그랜저의 판매량이었습니다. 현재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역동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는 것은 그랜저라서 아무래도 먼저 관심이 갈 수 밖에 없..
요즘 사드(THAD) 여파로 중국에 한한령이 내려 지면서 한국산 화장품이나 문화 컨텐츠 등이 큰 타격을 얻고 있습니다. 이들 제품들은 중국이 가장 큰 시장 이라서 이에 타른 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중국에 진출한 한국 회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국내 시장은 어째 거꾸로 돌아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중국 제품들의 다양성은 더욱 넓어지고 있으니 말입니다. 국내 시장에서 보기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던 중국산 일반 대중차가 최근 국내에 출시를 한 것을 보면 말입니다. 일본, 미국, 유럽차에 이어서 이제 중국차도 국내 시장에 만나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국내 첫 중국 대중차 '켄보 600' 중국자동차 수입 업체인 중한 자동차는 얼마전에 중국 '북기은상기차' 에서 만든 중형 SUV '켄보 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