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자동차 모델들이 속속 출시 되면서 건곤일척의 전쟁을 펼치고 있는 전기차 시장과 달리 수소전지차 시장은 상대적으로 조용한 편 입니다. 아무래도 기술적인 진입이 전기차보다 어려운 시장이라 다양한 선택지가 많지 않는 것이 사실 이지만 그래도 지금 이 시장을 두고 한국차와 일본차의 숨막히는 대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수소차 시장에서 현대차 넥쏘가 시장을 선점해오고 있었습니다. 넥쏘는 국내 시장에서도 사실상 유일한 수소차로 큰 인기를 얻고 있고 해외 시장에서도 폭발적은 아니지만 그래도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넥쏘는 지난해 전세계에서 6781대가 판매 되며 수소차 시장 점유율 75% 의 압도적인 점유율로 1등을 달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수십여대의 전기차와 달리 선택지가 정말 별로 없는 수소차..
현대기아차가 요즘 신차와 다양한 전기차를 출시 하면서 인상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미국 시장에서 높은 판매량으로 역대급 행보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강성귀족노조와의 싸움에 뭔가 정체된 느낌이라면 해외에서는 이미지 상승과 함께 판매량도 상승하며 상당히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지난 4월 미국 시장에 진출한 지 35년 만에 처음으로 월간 판매 15만대를 돌파했습니다. 정말 역사적인 순간이 아닐 수 없는데 코로나 사태로 침체된 미국 자동차 시장도 회복기를 보이고 있는데 대부분의 자동차 브랜드들이 4월에 판매량이 폭등하고 있습니다. 현대기아차 월별 미국 판매량이 15만대를 넘긴 것은 현대차가 1986년 미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처음인데, 14만4932대를 판매했던 지난 3월에 이은..
대한민국이 사계절 내내 중국발 미세먼지 때문에 고통받고 있다보니 소비자들의 친환경차량에 대한 관심도가 폭발적으로 상승한 것 같습니다. 요즘 선보이는 친환경차가 연타석 홈런을 치는 것을 보면 말입니다. 작년만 해도 전기차의 인기가 긴가민가 했다면 올해는 확실히 전기차 부흥의 원년이라고 할 정도로 폭발적인 흥행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사전예약 족족 단시간만에 배정맏은 물량이 완판되면서 차량이 없어서 못 파는 진풍경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에 예약판매를 시작한 코나, 니로, 볼트 전기차(EV)들의 물량은 이미 다 동이 나서 이젠 사고 싶어도 못 사는 상황입니다. ▲ 현대 코나EV ▲ 쉐보레 볼트EV 전기차가 이렇게 빠르게 국내 시장에 정착을 할지는 몰랐습니다. 이런 전기차의 폭발적인 인기 덕분에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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