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푹찌는 여름 더위 속에서 어떻게 잘 보내고 계시나요? 7월이 지나 이제 8월이 찾아왔습니다. 그 의미는 한달동안 치열한 대결을 펼쳤던 자동차 시장의 성적표가 나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7월의 판매량은 정말 여러모로 기대할 부분이 많았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역시나 생각했던대로 흥미로운 변화들이 많았습니다. 개별소비세 인하 폐지로 어느정도 소비절벽을 예상했지만 차트를 보니 판매량 하락이 심각하네요. 온통 하락한 수치들 뿐인데 자동차 회사들이 우려했던 걱정들이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우울한 판매량 보인 7월 6월말로 끝난 개별소비세 인하가 이렇게 큰 영향을 준 걸까요? 상반기 선전했던 판매량들이 7월의 대폭락으로 빛을 발하는 느낌입니다. 완성차 5사의 7월 판매량은 지난달 대비 모두 하락했습니다. 그것도 두자..
2016년 상반기 국내 자동차 시장의 트랜드를 요약해 보면 중형차의 부흥과 SUV 차량의 높은 인기 그리고 친환경차의 약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 트랜드의 변화가 상당히 컸다 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친환경차의 약진이 눈여겨 볼 부분인데 생각했던 것 보다 빠르게 국내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1년의 변화 치고는 상당히 빠른 움직임인데 이런 계기를 만들어준 결정적인 원인은 폭스바겐 덕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폭스바겐 여파로 독일차와 디젤차는 신뢰를 잃으면서 판매량이 하락하고 있지만 반대로 친환경차는 제대로 기회를 얻은 상태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자동차 시장의 화두는 디젤차였습니다. 독일차에서 시작된 클린 디젤 신화는 수입차를 넘어서 국내 완성차 업계에도 불어 닥쳤는데 ..
요즘 국내외적으로 내우외환에 시달리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2016년 상반기 실적을 보면 확실히 위기라는 것이 느껴집니다.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늘어났지만 영업이익은 떨어지면서 수익성은 오히려 악화되었습니다. 장사를 잘한 기아차에 비해서 현대차는 실속 없는 장사를 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매출이 늘었기에 외형적으로 성장한 것 처럼 보이지만 실상을 보면 수출과 판매 대수는 하락하고 영업이익이 작년 상반기와 비교해서 7% 이상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전에 현대차 위기론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기도 했지만 신흥시장의 부진에 환율 강세등 여러가지 악재들이 산적해 있는 상태입니다. 게다가 이런 어려운 상황에 설상가상으로 노조까지 파업에 돌입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상반기 국내 자동차시장의 중요한 성..
올 상반기 국내 자동차 시장을 뜨겁게 달구었던 중형차 시장이 이제 2라운드에 돌입했습니다. 1위 자리를 놓고 SM6, 말리부가 격돌을 했는데 아무래도 다양한 파워트레인으로 무장한 쏘나타를 넘기기에는 역부족인 부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2라운드 게임에서는 각각 하나의 파워트레인을 추가하면서 추격의 고삐를 당기고 있습니다. 말리부는 하이브리드를 새롭게 추가했고 르노삼성은 디젤 트림을 추가하면서 쏘나타 1위 추격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습니다. 과연 누구의 엔진이 더 강력할까요? 하이브리드 엔진 추가되는 말리부 쉐보레 신형 말리부는 지금까지 가솔린 엔진으로 전쟁에 임했다면 앞으로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추가로 한층 경쟁력 있는 모습을 갖추었습니다. 한국GM은 최근 디젤차에 대한 사회적인 이슈가 대두되자 디젤 모델은..
6월 자동차 순위를 보면 10위 안에 승용차가 6개, 상용차 1개 그리고 SUV는 3개의 모델이 올랐습니다. 5위권으로 좁히면 상용차 1개, 승용차와 SUV가 각각 2개의 모델을 올렸습니다. 요즘 자동차 판매량 순위를 보면 승용차는 성장세가 주춤한 반면에 SUV 의 성장세는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SUV 의 인기는 국내 뿐만 아니나 전세계적으로 동일하게 일어나는 현상이기도 합니다. 국내 자동차 시장은 전반기에 중형차 대전으로 상당히 뜨거웠는데 하반기에는 그 불씨가 중형 SUV 시장으로 옮겨 붙겨 붙을 예정입니다. 상반기 중형차 대전의 서막을 올린 차량은 르노삼성 SM6 였는데, 중형 SUV 대전의 서막 역시 이번에도 르노삼성이 엽니다. 따끈 따끈한 신차 QM6 로 말이죠. 그..
2016년 상반기 중형차 시장을 뜨겁게 달구었던 두 주인공은 SM6와 신형 말리부 였습니다. 그동안 신차 출시 없이 존재감이 미미 했던 르노삼성과 한국GM은 두 신차로 인해 올 상반기 시장의 주목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한번 발동이 걸리고 나니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하반기 선보일 후속타 역시 그 존재감이 상당합니다. 두 회사가 SM6 그리고 신형 말리부로 대전쟁을 펼쳤다면 앞으로 선보일 신차로 제2의 대전쟁을 예고 하고 있습니다. 3 vs 3 대결이 펼쳐질텐데 누가 더 강할까요? 르노삼성은 SM6로 신차 전쟁의 포문을 열었는데 하반기 나올 QM6와 내년에 선보일 SM3 후속(SM4)으로 돌풍의 신화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입니다. 그리고 한국GM은 신형 말리부에 이어 준중형 신형 크루즈와 부분변경 트..
최근 노조 파업등 여러가지 악재속에 위기론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현대차가 그나마 안도 하고 있는 부분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럭셔리카 제네시스가 국내에 성공적으로 안착을 하고 있다는 점 입니다. 국내에 선보인 제네시스 EQ900, 그리고 두번째 모델인 G80 역시 높은 인기를 끌면서 회사의 기대감을 충족시켜 주고 있습니다. 단, 두개의 모델로 판가름을 내긴 어렵지만 일단 국내시장에서 제네시스(Genesis)는 럭셔리 브랜드로 어느정도 자리를 잡았다고 해도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현대차 본진이라는 어드밴티지가 있어서 그나마 수월했지만 이제부터가 본격적인 무한 대결의 시작입니다. 가장 큰 럭셔리카 시장을 가지고 있는 미국 시장은 전세계 럭셔리카들이 총 출동, 진검승부를 펼치는 곳 입니다. 그렇기 ..
올 1월 흥미를 끌었던 자동차 기사중에 현대차의 픽업트럭 개발소식이 있었습니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사장 데이브 주코브스키(Dave Zuchowski)는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서 현대차 픽업트럭 싼타크루즈가 빠르면 올해나 내년쯤에 선보일 수 있다는 흥미로운 발언을 했습니다. 하지만 6개월의 시간이 지났는데 현대차 픽업트럭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현대차 픽업트럭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기에 계속 기다려왔는데 이와 관련된 소식은 좀 처럼 들려오지 않네요. 대신 싼타크루즈 양산개발이 잠정 보류 되면서 2020년 이후에나 볼 수 있다는 우울한 소식만 있습니다. 현대차 픽업트럭 개발 잠정보류? 6개월 사이에 너무나 다른 소식을 접하니 아쉬움이 더 커지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픽업트럭에 대..
폭스바겐 배기가스 조작사건으로 철퇴를 맞고 있는 디젤차와 달리 최근 하이브리드를 앞세운 친환경차는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친환경에 연비도 좋은 하이브리드카는 디젤파문으로 판매량에 가속도를 얻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전기차는 아직 판매량이 기대보다 올라가지 않고 있는데 아무래도 충전 인프라 부족이나 인식의 부족이 영향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기차 시장도 매력적인 신차들의 등장하면서 조금씩 분위기를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 시장이 활성화 되기 위해서는 상품성 높은 차량들이 투입되어야 하는데 올해는 현대차가 아이오닉 전기차를 내년에는 테슬라가 국내 진출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그동안 현대차는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등을 선보였지만 전기차는 형제회사인 기아차에서 주로 출시를 했습니다..
그동안 약간은 어려운 자동차 산업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해왔는데 오늘은 월요병이 있는 월요일, 조금은 가벼운 주제로 열어 보겠습니다. 요즘 국내외 언론을 보면 온통 노란괴물인 '포켓몬고(Go)' 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한국같은 경우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속초는 몬스터를 잡으로 온 사람들로 인해서 관광객 특수를 누리고 있을 정도 입니다. 아직 정식 서비스가 시행되지 않은 국내에서도 포켓몬고는 이미 바람을 넘어서 센세이션을 일으킬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사실 저같이 포켓몬에 별 관심을 두지 않았던 사람에게는 뭔가 상당히 낮선 풍경이라서 이런 열풍이 좀 어리둥절하기만 합니다. 그럼 여기서 자동차 이야기와 포켓몬이 뭔 상관이 있을까 생각 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네요. 사실 큰 상관은 없지만..
토요타와 함께 글로벌 순위 1위 자리 다툼을 벌이는 폭스바겐은 디젤게이트 파문으로 지금 큰 어려움에 처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경쟁회사들은 이 기회를 틈타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고 그 중에 하나는 현대차입니다. 자동차 순위 글로벌 빅3를 꿈꾸는 현대차에게는 어찌보면 폭스바겐의 위태로움은 큰 기회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철호의 기회도 찾아 오고 있지만, 동시에 여러가지 악재들이 국내와 해외에서 찾아 들면서 또 다시 현대차 위기론이 흘러 나오고 있습니다. 내우외환에 빠진 현대차의 위기가 무엇인지 4가지로 살펴보았습니다. 1. 내수와 수출 동반 침체 2016년 상반기 국내 자동차 시장은 93만대가 판매되며 작년 같은 기간이 비해서 9.0% 상승을 했습니다. 르노삼성 SM6, 쉐보레 말리부등 매력적인 ..
얼마전에 필리핀 세부로 좀 이른 여름휴가를 다녀왔는데 요즘 날씨를 보면 한국이 필리핀보다 더 더운 것 같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찾아 온것을 보니 올해도 이젠 반이 지난 것 같습니다. 6개월여의 시간을 돌아보면 참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은데, 특히 자동차 시장은 어떤 해 보다 흥미롭고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준 것 같습니다. 특히나 상반기에 새롭게 선보였던 신차들로 인해서 정말 흥진진한 경쟁구도를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신차 하나 하나가 다 임펙트가 컸던 차량들이라 자동차 시장 구도 변화에 상당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그럼 치열했던 상반기가 끝났으니 잠깐 쉬어가는 의미로 2016년 신차들의 성적을 살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신차 중간고사가 끝났으니 누가 'A+' 를 받고 누가 'C' 를 받았는지 알아..
폭스바겐 디젤파문으로 인해 국내 수입차 시장이 영향을 받기 시작하고 있는데 그중에 특히 독일차가 판매량 하락의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BMW, 폭스바겐, 아우디가 작년 상반기와 비교했을때 판매량이 많이 하락했는데 이 와중에 메르세데스 벤츠는 독일차 4인방 중에 중에 유일하게 판매량이 상승을 하며 굳건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독일차의 흔들림 속에서 벤츠는 여전히 강인한 모습을 보였는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새롭게 출시한 신형 E클래스를 통해서 판매량 상승에 더욱 더 박차를 기하고 있습니다. 거기다 판매량이 하락하고 있는 BMW를 넘어서 확실한 수입차 1위 등극의 야심도 함께 말이죠. 뜻하지 않은 암초, 디젤 인증문제로 발목 잡힌 E클래스 하지만 벤츠의 야심찬 계획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
승승장구 한동안 국내 수입차 시장을 독식하던 독일차가 폭스바겐 디젤게이트 파문으로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사건을 일으킨건 폭스바겐이지만 같은 독일차 형제들인 벤츠, BMW 역시 도매금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동안 국내에서 독일차 사랑은 정말 컸는데 미꾸라지 한마리로 인해 그 사랑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여전히 수입차 시장에서 독일차의 위세가 강하긴 하지만 이미 작은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기에 앞으로 수입차 구도의 변화가 예상됩니다. 그동안 탑10 순위에서 9개 차량을 올려 놓았던 독일차가 흔들리는 지금 그 수혜는 누가 얻을까요? 폭스바겐 파문으로 흔들리는 독일차 국내 수입차 시장은 현재 일본, 미국,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스웨덴 자등차 브랜드등이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이중에서 독일..
여름 휴가 시즌이면 익숙하게 만날 수 있는 현대차 노조의 파업이 올해도 어김없이 19일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매년 연례행사처럼 파업을 하는 현대차 노조라 이젠 파업뉴스를 봐도 새로울 건 없습니다. 폭스바겐 배기가스 조작 파문으로 반사이익을 누려야 할 판에 또 다시 파업으로 국민들의 지탄만 받게 생겼습니다. 폭스바겐 사태로 수입차의 공세가 주춤하긴 하지만 그대신 르노삼성, 한국GM은 새로운 신차를 투입하며 현대차를 맹렬하게 공격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내와 미국 시장에서 승용차(세단)의 판매량이 부진에 빠지면서 연간 목표 도달에 적신호가 켜진 상태입니다. 노조파업과 이에따른 국민 불신 그리고 국내와 미국 시장에서 세단의 판매량이 부진하면서 현대차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특히나 국내는 쏘나타와 그랜..
그동안 국내 럭셔리 시장은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가 독점에 가까운 행보를 보였는데 제네시스 EQ900이 등장 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EQ900이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S클래스에 빼앗긴 시장을 빼앗아 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독일차 vs 한국차 대결로 흐르던 국내 고급차 시장에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을 대표하는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인 캐딜락은 18일(월) 플래그십 모델인 CT6 를 국내에서 공개했습니다. 한때 글로벌 럭셔리카의 대명사로 불리던 캐딜락은 그동안 고급차 시장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와신상담하며 새롭게 선보인 'CT6' 를 통해서 위협적인 경쟁자로 등장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제네시스 EQ900 을 위협하는 ..
2016년 메르세데스 벤츠의 악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첫번째 악재는 올초에 기함인 S클래스 S350d 모델이 9단 변속기 업그레이드 사실을 신고를 하지 않아서 한동안 판매 중지를 당한 적이 있습니다. 이 여파로 잘 나가던 S클래스 판매는 급감을 했는데 판매가 재개된 6월에 S클래스는 월간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S클래스에서도 S350d 디젤 모델의 인기가 얼마나 컸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인데 그 만큼 벤츠는 9단 변속기 인증 사태로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그 충격에서 벗어나 이제 몸을 추수리며 본격적으로 달리려 할 찰나에 폭스바겐 디젤 파문의 어두운 그림자가 이번에는 신형 E클래스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벤츠에게 찾아온 두번째 암초 이젠 국내에 출시가 시작되고 인기몰이를 시작하려는 E클래스 입장..
요즘 자동차 분야에서 가장 많이 이슈가 된 차량은 현대차 투싼인 것 같습니다. 소형 SUV 부분에서 국내에서 1위를 달리는 투싼은 최근 미국 IIHS에서 진행된 조수석 충돌 테스트 때문에 천국과 지옥을 오 가는 경험을 했습니다. 미국 판매 소형 SUV 테스트에서 홀로 1위를 하며 기뻐 하다가 국내와 다른 역차별 논쟁으로 역풍을 맞았기 때문입니다. 요즘 폭스바겐, 말리부 때문에 국내 자동차 시장은 차별에 대해서 상당히 민감한데 투싼의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테스트 결과는 불을 지핀 결과가 되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수 많은 이야기가 나왔고 결국 현대차는 자사 공식 블로그에 역차별에 대한 해명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미국 투싼 겹경사 비록 국내에서는 이런 논란을 만들기는 했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
프랑스 르노가 4세대 메간 세단을 공개했다는 소식을 어제 들려드렸는데 SM3의 후속 모델로 지목되는 차량이었기에 국내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SM6가 시장에서 높은 성공을 거두었기에 그 후에 나오는 차량 라인업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은 상태입니다. 그러다 보니 SM3 후속 모델에 대한 관심이 벌써부터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현재 정확한 출시 일정은 나오지 않고 있지만 2017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차명은 'SM4' 가 될 가능성이 높은데 벌써부터 아반떼의 강력한 경쟁상대로 지목되면서 준중형차 대전의 서막을 알리고 있습니다. 중형차에 이은 준중형 전쟁의 서막 2016년은 쏘나타 - SM6 - 말리부 - K5 의 중형차대첩이 정말 뜨거웠는데 그 뜨거운 열기를 이어받아 2017년에는 준중..
현대차 가문에서 혼자 자신만의 강력한 철옹성을 구축하면서 경쟁자의 위협에 흔들리지 않는 유일한 모델은 준중형 세단인 아반떼입니다. 쏘나타, 그랜저, 싼타페 등 다른 형제들이 경쟁자들의 위협속에서 1위 수성에 어려움을 겪거나 2위로 내려 앉는 것 과는 대조적인 모습이죠. 하지만 그런 아반떼에게도 위협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아반떼는 국내 준중형 세단의 절대적인 1인자이고 해외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델입니다. 미국 시장에서는 토요타 코롤라, 혼다 시빅과 함께 3강 체계를 이루고 있을 정도로 현대차를 대표하는 차량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공개된 SM3 후속 베이스, 4세대 르노 메간 세단 SM6로 쏘나타를 위협하고 올 하반기에 선보이는 QM6로 싼타페에게 도전장을 던진 르노삼성은 세번째 필승카드인 SM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