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TV에서 일자 선글라스를 쓴 사람이(?) 여자가 누구냐고 물어보면 'I am Niro' 이러면서 무표정한 표정으로 앞만 보고 운전하는 광고가 있습니다. 개인의 취향이겠지만 저는 보면서 뭔 이런 재미없는 광고가 있냐며 외면 했지만 광고속에 등장하는 소형 SUV 니로는 현재 판매량 쾌속질주를 하고 있습니다. '니로(Niro)' 는 기아차에서 만든 친환경 전용 소형 SUV 차량으로 4월 부터 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 되었습니다. 사전계약 기간에 높은 계약을 만들어냈기에 어느정도 기대를 했는데 실제로 판매량도 고공행진중입니다. 반대로 현대차가 야심차게 선보인 아이오닉은 시작 부터 불안 하더니 여전히 판매량에서 못 미더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니로, 아이오닉은 공통점을 하나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
못생긴 얼굴의 토요타 프리우스와 제법 잘 생긴(?) 현대 아이오닉과의 정면 승부가 펼쳐졌던 4월, 승자는 과연 누가 되었을까요? 현대차는 전세계 하이브리드카 시장의 독보적인 1인자인 토요타 프리우스를 잡기 위해서 아이오닉을 선보였고 아이오닉은 국내에서 프리우스 저격수라 불리며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프리우스처럼 친환경전용 플랫폼으로 등장한 아이오닉은 상대적으로 못생긴 얼굴의 프리우스 비교해서 훈남으로 주목을 받았고 연비에 있어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출시전 좋은 평가를 받았기에 국내에서 4세대 프리우스의 저격수로서 어느정도 기대를 모았던게 사실입니다. 게다가 하이브리드 선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연비에 있어서도 아이오닉은 앞선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연비비교 프리우스(4세대) 복합 21.9km/l..
한때 국내 자동차 시장을 맹공격 하면서 수입차 천하를 만들 것 같이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였던 수입차가 최근 기백이 사라진 것 같습니다. 수입차 20만 시대를 열면서 국내 자동차 시장을 독점하는 현대기아차를 위협하기도 했던 수입차가 요즘 피로감에 빠졌는지 판매량이 계속 하락하고 있는데, 수입차 시장에 무슨 일이 생긴걸까요? 수입차 시장의 부진한 모습은 피부로도 느겨지지만 수치로 보면 더욱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입차는 2010년 48.5% 성장하면서 9만562대가 판매된 후 2014년에는 24만3900대의 차량이 판매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2016년 들어서 그동안의 역동적인 움직임은 사라지고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4월 수입차 판매량은 3월보다 25.9% 감소한 1만..
요즘 현대차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그동안 블로그에 현대차의 위기와 관련된 포스팅을 여러번 했는데 국내 뿐만 아니라 가장 많은 공을 들이고 있는 미국에서도 위협들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국내 시장은 차량 라인업의 노후화로 인해서 새로운 경쟁자들의 역습으로 시장을 빼앗기고 있습니다. 쏘나타는 SM6, 신형 말리부의 등장으로 1위 수성이 힘들어 보이고, 준대형 강자 그랜저는 이미 K7에 밀려서 1위를 넘겨준 상태인데 신형 IG가 나오기 전까지 1위 탈환은 언강생심 힘들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 판매량 부진 간판타자인 쏘나타, 그랜저의 부진에 SUV는 기아 쏘렌토에 밀리고 있고, 수입차 타도를 외치며 등장한 아슬란은 4월에 176대가 팔리며 무너져가고 있습니다. 거기에 친환경차 시장을 노리며 선보였던 아이오..
한국GM의 2016년 유일한 필승카드인 신형 올뉴 말리부가 사전계약 닷새만에 7천대 가까운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합니다. 초반부터 놀라운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는데 SM6를 넘어서 이젠 쏘나타를 직접 저격하고 있습니다. 초반부터 이런 공격적인 모습이라면 판매 첫달 중형차 1위 등극은 확실해 보이네요. 쏘나타는 SM6에 일격을 당하고 중형차 1위에서 내려온 후에 다시 힘을 모아서 4월 1위를 탈환했습니다. 그런데 '늑대를 피하고 보니 호랑이 등장' 이라고 말리부의 돌풍으로 1위 수성은 더욱 힘들어졌습니다. 노쇠한 간판타자들 준대형 1인자 그랜저는 5월에 스마트폰 기기변경 같은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습니다. 구형 그랜저를 1년간 타고 하반기에 선보이는 풀체인지 신형 그랜저IG 가 나오면 구매할 수 있는 '스마..
최근 자동차 판매량에 대한 포스팅 할 때 핵심적으로 다뤘던 부분은 주로 승용차 부분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최근 불붙은 중형차 시장의 흥미로움 때문에 그랬는데 그러면서 눈여겨 보았던 것은 중형 SUV의 약진 이었습니다. 매월 기대이상의 판매량을 보여주면서 상위권에 포진해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4월달 판매량에서을 보면 쏘렌토는 8256대가 판매 되면서 전체 2위에 올랐고 싼타페는 6518대로 6위에 올랐습니다. 1위부터 10위까지 중형차는 1대, 준대형, 소형, 경차 모두 1대씩 포진해 있는데 SUV는 쏘렌토, 싼타페를 포함해서 3대가 올라 있습니다. 중형차 시장이 SM6, 말리부의 등장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지만 가장 실속있는 장사를 하는 것은 SUV라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국내 시장에서 S..
점점 흥미진진한 그림을 그려가는 국내 중형차 시장은 쏘나타의 1위 재탈환으로 4월을 마무리 했습니다. SM6도 나름 선전을 펼치긴 했지만 한달 천하로 1위 자리에서 내려왔습니다. 한번씩 1위 자리를 주고 받았으니 5월에는 누가 다시 올라갈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하지만 6월의 주인공은 대략 정해진 듯한 기분입니다. 5월은 쏘나타 아니면 SM6가 1위를 차지 하겠지만 신형 뉴말리부가 본격적으로 판매가 되는 6월의 주인공은 말리부가 될 것 같습니다. 현재의 분위기로 볼 때 그럴 가능성이 상당히 큽니다. 돌풍을 넘어 태풍급 인기 쉐보레 신형 올뉴 말리부는 사전계약 기간 나흘만에 벌써 6000대를 돌파, 돌풍을 넘어선 태풍급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사전계약 기간에 돌풍을 일으켰던 SM6 는 한달 동안에 ..
요즘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세그먼트는 중형차 시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조용하던 동네가 새로운 신입이 들어오고 나서 전쟁터를 방불케하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시끄러운 동네는 경차 시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달랑 두 모델 뿐이 없는 곳에서 시끄러울게 뭐 있나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경차 시장은 중형차 시장처럼 매력있는 경쟁자의 등장으로 뜨거운 것이 아니라 냉장고, 에어컨으로 시끌 시끌 합니다. 바로 사은품 전쟁인데 품질로 승부를 보는 것이 아니라 사은품이 뭐냐에 따라서 판매량이 오락 가락 하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3개월 연속 경차 1위에 오른 스파크 4월 판매량에서 스파크는 7273대를 기록하면서 판매량 5위에 올랐습니다. 3월달에는 전체 판매량 2위에 오르는 센세이션을..
중형차 1위 자리를 늘 놓치지 않았던 쏘나타는 3월 판매량에서 SM6에 허를 찔리고 2위로 내려 앉았습니다. 하지만 와신상담하며 4월에는 다시 1위 탈환으로 명예회복에 어느정도 성공을 했습니다. 하지만 형님인 준대형 그랜저는 지난달에 이어서 4월달에도 기아 K7을 이기지 못하고 2위에 머무는 수모를 겪어야 했습니다. 동생은 1위 탈환에 성공했지만 형은 1위 도전에 실패하면서 형의 체면이 말이 아닌 상황이 되었습니다. 오랜시간 이어져 왔던 준대형 = 그랜저 공식은 이렇게 점점 깨지고 있습니다. 현재 그랜저는 K7의 위협 뿐만 아니라 잠재적인 위협인 SM6, 신형 올뉴 말리부의 도전에 직면해 있는 상태입니다. K7은 준대형이기에 직접적으로 판매량에 영향을 줬지만 SM6, 말리부 같은 경우 중형차임에도 준대형..
2016년 3월 국내 자동차 판매량에는 참 많은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르노삼성 SM6의 등장으로 조용했던 중형차 시장이 요동을 쳤고 경차 1위 모닝은 스파크에게 그 자리를 넘겨 주었습니다. 2위의 반란이 돋보였던 3월이었는데 봄 기운이 만연했던 4월의 자동차 판매량은 어떤 이야기들이 숨어 있을까요? 중형차 대전 2라운드에는 쏘나타가 다시 1위 자리를 탈환 했습니다. SM6가 두달 연속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을까 했는데 역시 쉽지 않은 싸움이었습니다. 4월의 승자, 티볼리 형제 그리고 쌍용 3월달 국내 자동차 시장의 승자는 SM6 였는데 4월달의 승자는 쌍용차 티볼리 입니다. 보는 관점에 따라서 승자가 다를 수 있지만 제가 보기에는 티볼리가 승자의 타이틀을 받는데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티볼리는 4월 ..
기다리던 2016년 4월 국내 자동차 판매량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달의 자동차 판매량 결과를 보는 것은 늘 흥미로운 일인데 4월 판매 결과는 그 어느때보다 더 흥미로왔습니다. 그 이유는 스타급 차량들의 격돌 때문인데 그 주인공은 쏘나타 vs SM6 입니다. 3월에 SM6는 쏘나타를 넘어서면서 중형차의 1인자리에 올랐습니다. 반면 쏘나타는 오랜시간 다이아몬드 같이 굳건하게 구축해 왔던 1위 자리에 내려오는 굴욕을 당했습니다. 중형차 시장의 재편이 이루어진 것 인데 과연 그 구도가 4월에도 이어질지 궁금했습니다. 2016년 4월 자동차 판매량, 중형차 1위는 누가 차지했을까? 다른 완성차 업체의 결과를 제켜두고 우선 현대차, 르노삼성 판매량을 살펴보았습니다. 그중에서도 SM6, 쏘나타 였는데.. 보는내가 더..
예상했던 바람이었나요? 9세대 신형 말리부가 사전계약 첫 날에만 2,000대가 넘는 돌풍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바람을 넘어서 돌풍에 가까운 계약 수치를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르노삼성 SM6 첫 날 계약수 1,300대를 넘는 수치 입니다. 어느정도 예상을 하긴 했는데 초반 부터 이렇게 강한 바람을 만들 줄은 몰랐습니다. 쉐보레 차량들은 그동안 인터넷에서만 최고의 차라는 놀림을 당해온 것이 사실이라, 올뉴 말리부가 과연 현실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지 궁금했습니다. 사전계약이 실제판매량과 동일 하지 않지만 인기의 바로미터라 할 수 있기에, 첫날 성과를 보면 중형차 시장의 위협적인 존재가 될 가능성이 충분해 보입니다. 말리부의 첫날 판매 실적을 보면서 마음이 다급해진 것은 중형차 경쟁차량들입니다. 하지만 제가 볼..
포스크 강판만을 사용해 차량의 크기는 커졌지만 오히려 몸무게 130kg 다이어트에 성공한 신형 올 뉴 말리부가 27일 국내에 공개가 되었습니다. 르노삼성 SM6 뿐만 아니라 쏘나타, K5 를 누르고 국내 중형차 1위에 오르겠다는 화려한 목표를 제시하는 등 한국GM의 자신감은 그 어느때 보다 충만해 보였습니다. 한달여전에 판매가 시작된 르노삼성 SM6는 중형차의 1인자인 쏘나타를 끌어내리며 1위에 오른 상태인데 그 뒤를 이어서 신형 말리부까지 등장을 했습니다.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치열한 중형차 경쟁이 예고되고 있는 상황에서 떠들썩한 잔치 분위기를 불안한듯 쳐다보는 시선이 느껴집니다. 어디일까요? 아마도 예상을 하신 분들도 있겠지만 국내 자동차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현대기아차 그룹입니다. 제가 독점이..
한국GM 2016 필승카드인 신형 올뉴 말리부가 드디어 27일 공개가 되었습니다. 지난달 르노삼성 SM6가 중형차 시장의 1인자로 올라서면서 갑자기 재편된 중형차 시장에 또 다른 강자가 뛰어들었습니다. 이로서 오랜시간 쏘나타 1강 체제를 유지하던 중형차 시장이 매력있는 신차의 등장으로 혼돈속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한국GM은 신형 쉐보레 올뉴 말리부로 쏘나타, SM6, K5 등 시장의 경쟁자를 모두 제치고 중형차의 1인자로 올라서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중형차 1위 탈환을 노린다 그동안 사골 차량들로 힘들게 버텨오던 한국GM 으로서는 간만에 투입된 빅카드로 자신감이 충만해 있는 상태입니다. 이미 자신들 보다 한 수 아래로 생각하고 있던 르노삼성이 SM6를 통해서 단숨에 쏘나타를 넘어선 걸 보고 ..
예전에 북경에서 열린 베이징 모터쇼를 참관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흥미로왔던 부분은 수 많은 짝퉁 차량들이었습니다. 전시관 곳곳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짝퉁차를 보면서 정말 신기했던 기억이납니다. 이렇듯 세계 자동차 시장 1위로 등극한 중국은 지금까지의 시장들과는 확실히 다른 독특함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국 메이커에서 만드는 짝퉁 차량 뿐만 아니라, 워낙 광대한 시장이다 보니 전세계 자동차 메이커들은 그런 중국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게 새로운 차종과 중국 특화 자동차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중국인을 위한 특화 차량중에 대표적인 것은 '롱휠 베이스(LWB)' 버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좀 생소한 명칭인데 말 그대로 휠 베이스를 늘린 버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리무진을 생각하시면 쉽게 이해하실..
요즘 중형차 시장의 경쟁이 정말 볼 만 합니다. 예전에 그 따분하고 재미없었던 세그먼트가 맞나 싶을 정도로 경쟁력있는 신차가 나오면서 자동차 시장의 활성화를 이끌고 있습니다. SM6가 그 시작을 끊었다면 이젠 다음 차례는 쉐보레 신형 9세대 말리부 입니다. 신형 말리부는 오는 27일 국내에서 첫선을 보입니다. SM6가 중형차 시장의 부활을 이끌면서 덩달아 현재 말리부 신형에 대한 관심은 상당히 큰 상태입니다. 한국GM의 입장에서는 쉐보레 말리부가 제2의 SM6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클 거라 생각됩니다. 르노삼성은 SM6로 새로운 세그먼트를 공략하면서 넘버를 5가 아닌 6로 선보였습니다. 그동안 세로운 세그먼트에 대한 공략이 제대로 먹힌적이 없기에 초기엔 우려하는 부분이 컸지만, 결과적으로는 새로운 전략..
오랜 시간 평온을 유지해 왔던 국내 중형차 시장이 크게 요동치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유지해 왔던 그림의 틀이 르노삼성 SM6의 등장으로 깨지고 말았습니다. 절대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을 것 같았던 쏘나타는 2위 자리로 내려왔는데, 이는 단순한 순위 다툼이 아니라 중형차 시장의 빅뱅을 예고하는 사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쏘나타가 지금까지 만들어왔던 중형차 천하통일의 그림이 깨지고 이젠 춘추전국시대에 접어 들고 있습니다. 프랑스 르노와 합작해서 선보인 SM6는 등장과 함께 돌풍을 이끌어냈고, 그 뒤를 이어서 한국GM 9세대 신형 말리부가 칼을 갈며 전쟁에 뛰어들 준비를 마쳤습니다. 부활하는 중형차 시장 한동안 조용하고 재미없는 세그먼트로 치부되던 중형차 시장이 이젠 가장 흥미롭고 재미있는 시장이 된 것 입..
신차 SM6 의 높은 인기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르노삼성의 다음 카드인 QM5/QM6 후속의 이미지가 유출되었습니다. 2016 베이징 모터쇼에서 공개가 될 예정인 르노 신형 클레오스의 이미지중에 하나가 유출된 것으로 보입니다. 르노 맥스톤이란 이름으로 웹상에 돌아다니는 사진과 거의 똑같습니다. 또한 르노 페이스북에서 공개된 티저 이미지와도 동일한 모습을 가지고 있는데, 이 녀석이 앞으로 국내에서 QM5 후속 또는 QM6로 등장할 차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SM6와 똑 같은 QM5/QM6 유출된 이미지를 보면 특히 전면은 SM6와 똑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SM6를 그대로 부풀려 놓은 디자인을 하고 있기에 'SM6 쌍둥이 SUV' 라 불러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미 국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S..
요즘 국내 중형차 시장은 르노삼성 SM6의 등장이후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오랜시간 유지되오던 평화로운 틀이 무너지고 있는데, 쏘나타는 1위 자리를 잃었고 K5는 3위로 밀려났습니다. 그리고 다음달에 등장하는 풀체인지 신형 쉐보레 말리부의 등장으로 다시 한번 크게 요동칠 전망입니다. 이제 중형차 시장의 싸움은 1강 쏘나타에서 SM6, 쏘나타, 말리부 3강 체제로 재편되는 듯한 분위기입니다. 신형 말리부의 파급력이 얼마나 강할지 지금 예측하긴 어렵지만 현재로서는 무시못할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SM6 등장으로 혼돈에 빠진 중형차 시장 현대차 입장에서는 그동안 중형차 시장을 쏘나타로 독식해 오다가 갑자기 등장한 SM6에게 한방 제대로 맞은 상태인데, 여기에 말리부까지 가세하면..
현대차가 야심차게 선보인 고급브랜드 제네시스가 이젠 올 여름이면 본격적으로 미국에 진출합니다. 미국 고급차 시장을 목표를 만들어진 브랜드라서 현대차로서는 사활을 걸고 있는 상황인데, 명차 시장의 최대 격전지라 할 수 있는 미국 시장에서 과연 제네시스가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본진인 한국시장에서는 성공적으로 안착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네시스 첫번째 모델인 EQ900이 현재 출시후 계속 순항을 하면서 국내 고급차 시장에서 선전을 하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그동안 에쿠스로 국내 고급차 시장을 방어해왔습니다. 하지만 2015년 판매량에서 벤츠 S클래스는 에쿠스에 비해서 2배 이상 판매가 되면서 국내 고급차 시장은 S클래스에게 넘어가 버렸습니다. 그동안 적어도 국내에서는 고급차 = 에쿠스 등식이 성립되어 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