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판매] 소니 방수디카 사이버샷 TX5, 정말 방수가 될까?

반응형


이제 바다가 부르는 여름이 찾아옵니다. 그동안 이상한 기상이변으로 봄 임에도 겨울인지 가을인치 혼란스럽게 한 날씨, 여전히 그 변덕은 지금도 유효하지만 시간이 늦어질 뿐이지 여름은 이미 코 앞까지, 아니 집 안까지 찾아왔습니다. 겨울을 무지하게 싫어하는 저지만 그래도 물과 해양을 좋아하기에 여름에 바닷가를 자주 가거나 하는 건 아니지만 늘 이상향은 남태평양의 캐이맨 군도의 비치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면서 물놀이를 하는게 꿈인지라 여름이 오면 시원한 물과 바다 팥빙스가 떠올라서 괜히 기분이 좋아집니다. 하지만 여름은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는거, 그나저나 여름이 와서 바다로 강으로 떠나지만 그럴때마다 늘 마음에 걸리는게 있습니다. 그게 뭘까요? ........... 그건 바로 카메라입니다. 어느순간 부터 디카는 왠만한 외출이라면 빠지지 않고 저의 동행이 되고 있지만 한가지 장소에서는 낄수가 없습니다. 그건 바로 바닷가나 수영장등 물이 있는 장소입니다. 비싸게 구입한 금지옥엽 디카가 물에 닿던가, 정말 재수없어서 촬영 중에 그대로 물로 풍덩하면, 그건 바로 비극의 시작이 된다고 할 수 있죠.

방수도 되지만 스타일 까지 사는 디카는 없을까?

그래서 그동안 촬영한 사진을 보면 이상하게 물쪽에서 놀때 촬영한 사진이 없습니다. 어쩔때는 디카 때문에 촬영한다고 물속에 못 들어간 적도 있고 그러네요. 그럴때마다 방수 카메라가 있으면 물에서 자유롭게 놀면서 촬영할 수 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늘 한가득이었지만, 방수가 되는 디카가 흔한 것도 아니고 또 가격이 저렴한 것도 아니고 특히 DSLR같은 경우는 하우징이 있지만, 가격이 카메라 본체 값이니 함부로 구입하기도 부담스럽고, 그래서 임시로 비닐봉지를 가져와서 카메라 넣고 별 해괴한 방법을 동원해서 좀 추리한 모습으로 촬영을 하곤 했지만,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최근에 나오는 컴팩트 카메라 중에서 방수가 지원되는 카메라를 볼 수 있는데, 한가지 아쉬운 부분이라면 방수에 너무 신경을 쓴 나머지 스타일에서 양보를 하는 부분이 발생한다는 겁니다. 방수도 되고 스타일까지 잡은 쿨한 디카가 어디 없을까라는 생각을 자주 했는데, 역시 디자인의 소니에서 두마리 토끼를 잡은 디지털 카메라를 선보였습니다. 이름하여.. 소니 사이버샷 TX5 
   

우선 소니 사이버샷 DSC-TX5 의 패키지 디자인입니다. 소니의 패키지 디자인은 언제 봐도 산뜻하게 잘 만들어진것 같습니다. 박스에 제품의 다양한 특징들이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천만화소, 광학4배줌, 25mm 광각에 칼짜이즈 렌즈, 어둠에 강한 엑스모어R 센서에 비온즈 엔진까지 그리고 풀HD 동영상 지원까지.. 정말 화려한 스펙이라고 할 수 있지만 여기에 추가가 되어야 할 것은 바로 방수 3m 에 충격은 10fpt에서도 안전하다는 사실.. 그 중에서도 방수가 이 제품이 다른 제품과 차별화 되는 부분입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사실 이 제품을 처음 만져 보았을때 이게 정말 방수되는게 맞자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건 뭐 방수가 된다고 하면 뭔가 투박하고 거칠고, 나 방수 되거든? 이런 포스를 품으면서 감히 범접하지 못하게 하는 느낌을 줘야 하는데, TX5는 그냥 일반적인 스타일리쉬한 디카 그 모양 그대로더군요. 전 혹시 이게 잘못 보내온게 아닌가 하는 생각에 여기저기 살펴보았는데 패키지 디자인에도 방수가 된다고 하고 제품 표면에 방수 된다는 스티커가 있어서 일단 믿어 보기로 했습니다만.. 만에 하나 진짜 바다에 갔다가 물 들어가서 망가지면 어떻하나 해서 직접 실험에 돌입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와인잔에 넣고 물을 부으면서 실험에 돌입!!


이렇게 디자인은 전혀 터프하거나 강한 느낌이 들지 않은 컴팩트한 디카일뿐입니다. 이거 들고 다니면 정말 아무도 방수가 되는 카메라인지 전혀 모르고 넘어갈 겁니다. 그만큼 스타일에 중점을 두어서 일년 내내 들고 다니게 만들었다는 것이 이 제품의 포인트!! 기존의 방수 카메라는 여름에만 들고 다녀야 하는데 이건 다릅니다.


방수가 된다니 안심하고 물을 들이키며 실험 돌입!!

자~~ 떨리는 마음으로 물 붙기 시작! 그나저나 제품이 작아서 와인잔으로 쏙 들어가더군요. 물이 들어가는데 이거 고장나면 어떠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만약 고장나면 소니 코리아에 항의를 하면 그만이니까 편한 마음으로 쭉~ 들이켰답니다. 

 
자 이렇게 콸콸 !! 오~ 물과 글라스의 투명함을 좋아하는 저에게 이런 사진은 정말 기분을 좋게 한다는..ㅎㅎ 게다가 TX5의 컬러가 실버고 재질도 진짜 스테인레스여서 더 시원한 느낌이 났습니다. (아무래도 충격에 강하기 위해서 메탈을 많이 사용한 듯 합니다.)  
 

이제 거의 와인잔에 가득찬 물.... 과연 TX5의 운명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설마??? 사망


제품의 뒷면은 이렇게 전체가 풀 LCD로 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터치 스크린으로 작동하기 때문이죠.


TX5 뒷면의 모습은 대략 이렇습니다.


이제 와인잔에서 빼서 냅다 물을 뿌리는 2차 테스트 돌입!


폭우같은 비가 왔을때 어떻게 견딜 것 인가 하는 테스트를 위해서 물 세례를 퍼부었습니다. 와인잔에서의 테스트 보다는 좀 더 터프한 테스트.. 아~ 시원한 물방울과 실버 색상과 메탈의 TX5를 보고 있자니 이대로 그냥 태평양 바다로 달려가고 싶은 심정입니다. ㅠ.ㅠ 사실 이런 시험은 태평양 열대 비치에서 물 속에 들어가서 니모를 찍으면서 해야 제 맛인데 말이죠. ㅎㅎ  이제 다시 물이담긴 와인잔에 넣고 전원을 작동해 보겠습니다. 오 긴장되는군요. (하지만 사진에 보이는 것 처럼 수돗물이나 물을 가급적 떨어뜨리지 말아달라고 소니 블로그인 소니 스타일에서 이야기를 하니 제가 사진에서 한 것 같은 테스트는 삼가해 주심이..^^; 저는 일단 테스트 하고 나서 이상없이 잘 작동하고 촬영에도 문제가 없답니다.)  


전원을 넣고 보니 이렇게 선명하게 화면이 들어오네요. 일단 계획했던 테스트는 성공( 이거야 어디까지나 저만의 방식의 테스트니 시비는 걸어주지 마세요. 시간이 없어서 바다나 강에 가서 할 수 없었답니다. ㅠ.ㅠ ) 오~사진에 보이는 노트북은 바로 소니의 깜직이 노트북 바이오 P 입니다. 이번에 나온 3세대 바이오P 인데..디자인도 그렇고 성능도 그렇고 많은 부분에서 업그레이드가 되었답니다. 이것도 곧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하지만 방수가 되지 않기 때문에 이런 실험 못 하니 그 부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ㅎㅎ

 
물속에서 이 메뉴 저 메뉴 만지면서 작동해 보았는데 잘 되더군요. 3m 방수라는데 겨우 와인잔 정도야 문제가 없겠죠? 소니 TX5가 좋은점이 제품이 드러워지면 그냥 물에다 담고 손으로 문지르면 된다는거! 그냥 흐르는 수돗물에 씻고나 서늘한 곳에 보관만 하면 됩니다. 


방수에 대한 믿음이 가니 이렇게 식당에서 실수로(?) 물잔에 빠트려도 안심 ㅎㅎ 


역시나 물 속에서도 잘 작동하는 듬직함 ^^b


이렇게 간다하게 TX5의 방수에 대한 검증을 마쳤습니다. 정말 디자인이나 외형을 보면 전혀 방수 하고는 거리가 멀어 보여서 이게 진짜 방수가 되는 건가 하고 고민을 했는데 이렇게 실험을 거치니 이제서야 믿음이 가네요. 그런데 왠지 다른 디카도 이런 실험을 하면 어떻게 될지 무지 궁금해집니다. 이런 실험을 거치면 일반 디카는 그냥 바로 사망할까요?^^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에 영하 -10도 내구성, 방진, 방습, 3M 방수, 10ft 충격보호

이 제품이 마음에 드는 가장 큰 이유는 화질 이런 부분은 둘째치고 전혀 방수 카메라 같지않으면서 방수가 된다는 겁니다. 그러니 여름 한철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일년 내내 사용해도 아무 지장이 없습니다. 겨울에는 -10도 까지도 견디고 방진 방습에 충격 보호까지 되니 정말 터프한 카메라 라고 할 수 있겠네요. 고급제품에 적용되는 칼짜이즈 베리오 테사에 광학 4배줌에 광학흔들림 보정까지.. 정말 소니 디카가 가지고 있는 화려한 스펙은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아웃도어를 즐기시는 분들에게 특히 사랑받을 제품이고 해외여행을 자주 가시는 분들에게도 추천을 드리고 싶네요.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사이즈도 정말 작고 17.7mm 초슬림 디자인입니다.

오늘은 우선 방수 성능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했는데 다음 시간에 간략하게 성능과 여러가지 부분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대는 하지 말아주세요. 그냥 간단하게 할 수 있으니 말이죠.^^;


블로그 특별 패키지 판매 시작!!

저번에 블로그 특별 패키지 판매를 했던 소니 사이버샷 WX1이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이번에도 '바람의 이야기..카이 블로그' 와 소니 코리아에서 엄선한 디카인 DSC-TX5의 특별 패키지를 11번가에서 판매를 시작합니다. 이번에도 블로그를 통해서 링크를 타고 들어가시면 특별히 제공되는 패키지와 함께  제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제공되는 특별 상품은 바로 고급스러운 케이스(고급스러워용) 또는 추가 배터리 중에서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귀뜸을 들이자면 케이스보다 배터리가 더 비싼거니까. ㅎㅎ 참고 하세요.)

다른 곳에서는 구입할 수 없는 특별 판매 패키지니 이번 여름에 방수 카메라 구입을 생각하고 계신다면 한번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제품 구입에 대한 문의가 있으시면 밑에 댓글을 달아 주시던가 아니면 메일로 질문해 주세요. 구입하고 나서 패키지가 안 온다거나 이상한게 왔다거나 할때도 문의 주세요. 블로그에서 판매를 하는거니 제가 책임지고 문제가 발생하는 부분은 체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  배너 링크를 타고 들어가셔야 특별 패키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

밑에 배너를 클릭 하시면 11번가 판매 사이트로 바로 이동합니다
기간은 5월 28일부터 6월 15일까지니 놓치지 마시기를..^^

                   



추가로 제공되는 패키지는 추가 배터리 또는(OR) 보니까 다른 판매 사이트에서는 추베를 할 경우 추가로 5만원-6만원 가량을 더 추가 부담하는 걸로 나옵니다.


오른쪽 끝에 있는 고급스러운 느낌이 펄펄 느껴지는 정품 케이스(LCS-THP)입니다. 배터리와 케이스 둘 중에 잘 생각해서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컬러는 5가지로 있으니 잘 생각해보세요. 여성 이라면 핑크를 선택하시는게 좋을 듯 싶은데 실제 핑크 TX5와 핑크 케이스를 봤는데 정말 이쁘더군요. 핑크 매니아라면 핑크 컬러 추천 드립니다.^^ (하지만 케이스보다는 추가 배터리가 더 비싼거니 추베를 선택 하시는게 현명할 듯 합니다. ^^)


아 소니 사이버샷 TX5 패키지 구성품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언급할려고 했는데 궁금하신 분이 있을 것 같아서 미리 올려드립니다. ^^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