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아이둘을 키우고 있는 입장이다 보니 아이들에 대한 교육에 대해서 관심이 클 수 밖에 없습니다. 아마 자녀들을 두고 계신 부모님들의 마음은 다 같을 것 같은데 특히 유아를 두고 있다면 교육적인 측면에서 더 관심이 클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옛날과 달리 유아 조기교육에 많은 신경을 쓰기 때문에 관련된 정보를 찾으려고 노력하지만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아교육과 관련된 전시회가 열릴때 참관을 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도 2019년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에 다녀와서 아이들 교육적인 부분에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비가 많이 와서 관람객들이 적어서 그나마 여유있게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첫날에는 엄청난..
2012년이 시작한지도 벌써 19일이 지났습니다. 한해가 시작하면서 가졌던 마음의 결심과 생각들은 어떻게 흔들리지 않고 잘 유지해 가고 있는지요? 저도 한해가 자니면서 마음속으로 여러가지 다짐을 했습니다. 비록 작심삼일로 끝나버릴지 모를 옅은 결심이라 할수도 있지만 그런 수 많은 반복적인 작심삼일을 통해서 그래도 한걸음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결심하고 다짐했던 부분 중에서 하나는 올해 책을 많이 읽자는 것이었습니다. 2011년을 뒤돌아 보니 책을 정말 제대로 한권도 못 읽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서점에 쏟아져 들어오는 수 많은 실용서 보다는 조금은 깊고 더 많은 교훈을 얻을 수 있는 그런 책을 읽고 싶다는 마음이 올해는 더 간절합니다. 그런 생각을 하게 된 계기중에 하나가 바로 작년 말에 서울..
아이가 생기기 전과 후의 가장 큰 차이가 뭔가 하고 생각해보면 그건 교육 같습니다. 아이가 생기기 전 부터 나중에 아이들의 교육을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고민은 했지만 실제로 아이가 생기고 자라다 보니 교육에 대한 고민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2011년의 대한민국의 교육 시스템은 20세기의 교육을 경험했던 저에겐 여전히 별다른 변화도 없는 것 같고 오히려 더 퇴보하고 있다는 생각마저 들게 합니다. 무너진 공교육과 허리가 휘도록 부담은 늘어나는 사교육에 나의 자녀들을 맡겨야 할 곳은 어디일까 하는 걱정에 교육만 생각만하면 한숨만 나올 정도입니다. 교권은 무너지고 왕따가 난립하고 학교가 사람을 기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사람을 망치게 하는 모습을 볼때 드는 생각은 여유만 있다면 자녀들의 공부를 학교가 아..
서울디지털대학교에서 근 한달동안 실제 SDU 학생처럼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아직도 제가 수강한 과목들을 들으면서 나름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긴 시간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달동안 수강을 하면서 여러가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시 대학생활로 돌아간 느낌도 나고 제가 선택한 과목들을 들으면서 설레이는 마음과 다시금 잊혀져 가고 있던 꿈들에 대한 갈망들이 떠오르는걸 느꼈습니다. 아직도 사이버대학교에 대해서 지하철이나 버스나 인터넷에서 보여주는 수 많은 광고를 보면서 막상 사이버대가 어떤 곳인가 잘 알지 못하는 분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냥 막연히 추측으로만 알고 계시고 또한 좋지 못한 인식을 갖지 못하신분들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다 이런 ..
그동안 서울디지털대학교에 대한 이야기들을 다루었다면 이젠 정말 수강을 하면서 느낀 부분들을 이야기할 시간 인 것 같습니다. 처음에 이야기했던 여러가지 원대한 포부들과 야심찬 계획들은 연말과 겹치면서 그리고 또 컴퓨터에 관련된 황당한 사건의 발생으로 인해 수업에 집중하기는 좀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프랑스 다녀오고 나서 정말 바쁜시간들이 지나간것 같습니다. 빨리 제자리로 돌아와야 할텐데 말이죠.^^; 2009년에는 영어와 사진에 대해서 깊게 공부하고 싶다 이런 바쁜 와중에도 공부는 해야 하기에 수업을 들었습니다. 사실 수 많은 강의들 중에서 듣고 싶은 것이 너무나 많았는데 몸이 한개이고 시간이 정해져 있는지라 눈물을 머뭄고 처음 이야기한 대로 영어로 블로그를 작성하는 그 날을 위해서 전 '영어에세이쓰기' 과..
일전에 작성한 포스트 삶에 있어 배움이란 끝이 없는 여정에 나왔던 것처럼 서울디지털대학교에 대해서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그때 이야기했던 것처첨 좋은 기회가 생겨서 짧게나마 체험을 해볼 수 있게되었고 그 과정의 진행사항을 이렇게 글로 남기게 되었습니다. 앞서 이야기한것처럼 시간이 흐르고 나이가 들어갈 수록 배움에 대한 갈망은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점점 강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어쩌면 배움이란 것이 어릴때 보다는 나이가 들고 인생을 경험하고 나서야 배움의 가치를 더 절실히 느끼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를 봐도 그런것 같습니다. 어렸을때는 배움이란 것에 대해서 스스로 하기보다는 주위의 강요와 어쩔 수 없는 교육의 시스템에 따라가기 위해서 수동적으로 진행이 된 부분이 많은데 지금..
인생이 나이가 들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느끼게 하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배움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예전에 어른들이 배움이란 죽을때 까지 멈추지 않는 것 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을때 어렸을때는 그 의미를 잘 알지 못했습니다. 학교다닐때만 공부하는 거지 학교도 안 다니는데 뭔 공부? 이런 반응을 보이곤 했는데 역시나 사람은 나이가 들어야지 철이 든다고 이제서야 그 의미를 너무나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니까 부족한 부분도 더 많이 보이고 그러네요. 특히 최근들어서 너무나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을 보면 조금만 정신을 놓으면 낙오자가 되기 십상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뒤돌아 보면 배움에 늘 아쉬웠던 순간들 꾸준한 실행을 안해서 그렇지 저도 배움이라는 것을 무척 좋아하는 사람들..
전화영어는 머리털나고 태어나서 처음 해보는 거라서 그런지 시작 하는날은 긴장을 많이 했습니다. 사실 한국에서 영어로 해외에 살고있는 외국인과 통화하는 건 사실 매우 드물기 때문이죠. 사실 얼굴을 보면서 영어를 말하는건 그래도 좀 괜찮은데 전화로 통화를 할때는 정말 긴장이 많이 됩니다. 사실 소리가 깨끗하지 않기 때문에 전화는 집중을 아주 많이 하기 때문에 더욱 그렇죠. 이번 전화영어 첫 시간에는 15분안에 말을 끝내야 한다는 생각과 침묵의 시간이 없어야 한다는 생각이 머리를 지배하다 보니 무슨 확실한 방향 없이 말이 주절 주절 나오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처음이라서 이런 부분이 더 강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간단한 인사와 함께 저의 소개와 취미들 그리고 최근에 경험했던 이야기들을 이야기 했..
제가 좋아하는 관심사가 많다보니 책이나 잡지를 읽을때도 다양하게 읽는 편입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좋아하는 책종류는 유학에 관한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서점에 가거나 하면 공부에 관련된 코너에서 이번에 새롭게 올란온 유학 경험담 책이 없나 살피곤 하는데 그럴때 새롭게 올라온 책을 보면 반갑게 구입을 하던가 바로 그 자리에서 읽던가 합니다. 한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열심이 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들을 보면 왠지 나도 모르게 힘이 생기고 열정이 생기곤 하기 때문이죠. 특히 우울하고 이럴때는 이런 책이 큰 도움이 되곤 합니다. 학창시절에는 홍정욱이 쓴 '7막7장'을 달달 외울 정도로 보곤 했습니다. 아마 제 또래 분들은 이책을 안 읽으신 분이 없겠죠. 이 책을 보면서 유학에 관한 꿈도 꾸었고 실천에 옮길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