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와 청소년을 위한 똑똑한 아이폰 아이틴(i-teen) 요금제
- 통신사 서비스/KT
- 2010. 6. 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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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3GS가 국내에 출시되고 어느덧 반년이 흘렀습니다. 게다가 오늘은 아이폰 4세대가 모습을 선보이는 아주 기념비적인 날입니다. 3세대를 사용하는 저로서는 4세대는 또 어떻게 진보되었고 멋지게 변했을지 정말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4세대를 논하기 전에 3세대 요금제에 대한 또 다른 정보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KT에서 아이폰 요금제가가 처음 보다는 시간이 지나면서 새롭게 추가되는 요금제가 나오더군요. 아무래도 소비자들의 요구도 있고 아이폰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유저들이 늘어 나면서 이에 맞는 합당한 요금제들이 계속해서 선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오늘 살펴 볼 요금제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아이틴(i-teen)요금제로 일반인들 보다는 청소년들이나 문자 사용량이 많은 학생들이 많이 반길만한 요금제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새롭게 추가된 청소년을 위한 아이틴(i-teen) 요금제
제가 가입할때만 해도 아이폰 요금제는 4개정도 였던것 같은데 지금 보니까 6개로 늘어나 있습니다. 그 중에서 눈에 띄는 것이 아이틴(i-teen)요금제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일반인들 보다는 청소년층을 공략한 요금제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살펴 보니까 좀 특이한 것이 알 이라는 명칭을 쓰네요. 예전에 비기 CF에서 알 어쩌구 저쩌구 하던데 바로 그 알인가 봅니다. 분이라는 명칭 대신에 알이라는 용어를 쓰니 왠지 어렵지 않고 접근이 용이한게 뭔가 어려지는 느낌입니다.
일단 아이틴 요금제를 보니 기본료가 35,000원 입니다. 아이슬림이나 제가 사용하는 아이라이트 보다 만원이 쌉니다. 그리고 음성은 29,000알로 아이슬림의 무료음성이 150분인데 알로 따지면 대략 25,000알이 됩니다. 그렇게 되면 -3500원 정도의 할인을 적용 받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여기서 한가지 의문을 가질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표를 보시면 데이터 무료로 없다는 겁니다. 그럼 이게 뭐가 싼건가 하는 의문이 들 수 있는데 이게 그냥 단순히 볼때는 오히려 손해일 것 같다는 느낌이 들 수 있지만 한번 살펴보면 무료로 제공되는 29,000알중에서 음성이나 데이터를 적절하게 조정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겁니다.
융통성있고 유동적인, 스마트한 요금방식
예를 들어서 저 같은 경우는 음성통화는 많지만 데이터 사용량은 진짜 아주 미치도록 사용해봐야 300MB가 안되고 평소에 그냥 사용하면 100~150MB정도 사용을 하는데 이렇게 되면 나머지 데이터는 그냥 날리는 꼴이 됩니다. 아이틴은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 만약 음성을 많이 사용한다고 하면 그냥 알로 음성통화를 더 많이 사용하면 됩니다. (요즘 무료 WIFI가 많이 지원을 하기 때문에 데이터 사용량은 갈수록 줄어 들고 있습니다.) 반대로 음성은 별로 사용하지 않고 데이터를 사용한다고 하면 알을 데이터 사용량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가지고 있는 기본알에서 자유롭고 융통성있게 음성과 데이터 사용량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음성을 100분 사용하면 데이터 사용량은 약 340MB 정도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초과가 되는 데이터 요금 같은 경우도 0.5KB/0.02알로 매우 저렴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표를 참고 하시면 음성대비 데이터 사용량을 비교 하실 수 있습니다.)
문자를 많이 보내는 유저라면 아이틴 요금제로 변경
그리고 문자는 자그마치 60,000알을 제공하는데 건수로 따져보면 약 4,000건에 해당하는 무료문자입니다. 아일슬림의 200개 문자와 비교해보면 가격적으로 약 57,000원 상당의 이익을 받는 겁니다.(정말 문자 많이 사용하는 일반 유저라도 아이슬림 보다는 아이틴으로 가는게 더 경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이 한달에 200개의 무료 문자도 소화하지 못 하는 사람에게는 가공할 무료문자 건수인데 문자를 밥먹듯이 보내는 청소년들에게는 이 정도는 되야지 무료 문자로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아이슬림이 아닌 청소년들이 많이 사용하는 알 문자매니아 플러스랑 비교를 해보면 표에서 보시는 것 처럼 기본료는 아이틴 요금제가 6,500원이 더 비싸지만 무료음성은/데이터 제공알은 29,000알로 7000알이 더 많고 여기서 중요한 것은 데이터 경우 0.25알인 알 문자매니아 보다 0.02알/0.5KB에 비해서 훨씬 저렴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존 문자매니아 요금제를 사용하는 유저 중에서 음성통화나 데이터 요금이 기본 보다 많이 나온다면 아이틴 요금제로 옮기는 것이 비록 기본료가 많이 나오지만 오히려 더 경제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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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를 드렸던 아이폰의 새로운 요금제인 아이틴 요금제는 비록 청소년이 주 타겟이라고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니 일반인들도 문자를 많이 보낸다면 요금제 변경을 해도 좋을 것 같네요. 저 같이 특이하게 무료문자인 300개를 사용 못하는 사람은 모를까, 아마도 대부분은 문자 300개는 그냥 사용하고 아마도 추가로 돈을 더 내시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문자는 모르겠지만 전반적으로다가 아이라이트보다 이득이 더 많은 걸 봐서 한번 요금제 변경을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궁금한 것이 일반인들도 아이틴 요금제에 가입을 할 수 있는 걸까요? 이건 혹시 청소년만 사용 가능..?? 하지만 아무래도 10대를 위한 요금제라고 하니 일반 어른 들은 안될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한번 확인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0대 아이폰 유저라면 한번 생각해 봐야 할 요금제, 아이틴(i-teen)
특히나 아이슬림을 사용하고 있는 청소년 유저라면 동일한 요금을 내면서 추가비용이 없기 때문에 게다가 같은 금액으로 음성/데이터와 문자를 더 사용이 가능하니 이건 아이슬림 유저라면 볼 것도 없이 요금제를 변경해야 할 것 같습니다. 사실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청소년을 위한 요금제가 없어서 많이 불편했을 부분인데 이렇게 경제적인 요금제가 나와서 어느정도 통신비를 절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부모님 입장에서 아이들의 통신비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죠. (게다가 정보료 상한제를 적용하기 때문에 요금이 과다청구 되는 부분도 없답니다.) 지금 이 글을 읽는 청소년중에 현재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고 아직 아이틴 요금제로 변경을 하지 않았다면 바로 지금 변경하는 센스~ (아 그리고 아이틴 요금제는 스마트폰만 아니라 일반 휴대폰 사용자들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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