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4 , 아이폰 3GS와 뭐가 달라졌을까?
- 아이폰.아이패드.테블릿/새로운소식(News)
- 2010. 6. 8. 09:18
반응형
아이폰 3GS가 국내에 출시하고 나서 구입하자 마자 바로 다음 4세대 아이폰의 모습이 궁금했었습니다. 왜냐하면 아이폰은 참 잘 만든 스마트폰이다 보니 사용하면서 점점 욕심이 생기고 이런 부분만 보완이 된다고 하면 더더 좋을텐데 하는 기대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이런 생각은 저 뿐만 아니라 아이폰유저들 그리고 아이폰 구입을 망설이면서 4세대를 기다리는 소비자들의 같은 마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마도 국내에서 애플 제품 중에서 이렇게 많은 사람의 기다림을 받고 선보이는 것은 아이폰 4가 처음이 아닐지.. 사실 저도 그동안 애플 제품은 관심도 없었는데 아이폰 같은 경우는 엄청 관심이 가더군요. 특히 4세대 아이폰은 정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런 많은 사람들의 열망속에서 대망의 아이폰 4가 오늘 미국에서 선보였습니다. (물론 스티브 잡스의 멋진 프리젠테이션과 함께 말이죠. ㅋ 그런데 이름은 아이폰 HD가 아니라 아이폰 4로 나왔군요. 제가 봐도 아이폰 HD는 사실 이름이 촌스러웠답니다. )
(표: 엔가젯)
그럼 아이폰 4의 질제 모습을 보기 전에 기존의 아이폰 3GS와 비교를 해보면... 음 뭐가 달라졌을까요?
1. CPU
역시 가장 중요한 두뇌에 해당하는 CPU가 변경이 되었습니다. 아이패드에 들어갔던 A4 프로세서가 아이폰4 에도 적용이 되었네요. 좀 더 빠른 구동 장면과 부드러운 움직임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Display
프로세서와 함께 중요한 것은 바로 화면! 늘 눈으로 보는 것이기 때문에 해상도가 좋아야지 사용할때 편리하기 때문에 이 부분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먼저 고가의 IPS 패널을 사용했다는 부분이 마음에 드는군요. 그리고 해상도도 960x640으로 커다란 향상을 이루었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것은 OLED를 적용하지 않았다는 것이 그렇네요. 사실 어느정도 기대를 했기 때문이죠. 그러나 지금 보여주는 스펙도 실제로 보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3. 카메라
카메라는 3백만에서 5백만으로 2백만 화소의 업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3백만 화소도 만족스러운 화질을 보여 주었는데 5백만 화소에서도 좋은 화질을 보여 줄 것 같고 그리고 LED 플래시도 추가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광학줌 기능은 여전히 빠진 것 같군요. 하지만 디지털 5배줌을 지원하낟고 하나 디지털줌의 활용성을 생각해보면..)
4. 동영상
드디어 HD 동영상이 추가가 되었습니다. 풀HD급은 아니지만 30프레임에 720p를 지원하니 앞으로 왠만한 동영상은 아이폰으로 커버가 되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아이무비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하니 좀 더 다양한 편집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5 WIFI
무선인터넷에서는 역시 예상했던 대로 801.11 b/g/n 으로 나왔는데 4세대는 n까지 지원하고 있으니 더 빠른 인터넷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6. 센서
새롭게 추가된 부분을 보니 자이로스코프 가 눈에 보이는데 저도 자세한 부분은 모르겠지만 일반 적인 모션센서 보다 더욱 정교한 움직임이 가능하다고 하니 아이폰 4 출시가 되면 더욱 미세하고 정교해진 어플리케이션이 대거 출시될 것 같습니다.
7. 배터리
배터리 용량이 어느정도 인지 모르겠지만 기존 3세대보다는 약간 더 많은 시간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주 많이 늘어난 것 같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8. 크기
무게는 오히려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2그람 늘어난 거니 실질적으로는 아무런 변화도 느끼지는 못 할 것 같네요. 그리고 중요한 부분은 크기가 작아졌습니다. 그럼 작동하기가 더 쉬워진건 좋은데 기존에 사용하던 케이스나 이런 것 들은 사용을 못 하겠네요. 하지만 아이폰 4를 구입하면 거의다 새롭게 케이스를 구성할 것으로 보아 큰 불편은 없을 것 같습니다. 뭐 새술은 새부대라는 말도 있으니..^^
용량 부분은 16,32GB로 변동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64GB 용량이 추가 될 줄 알았는데 아직 가격적인 부분이 접근하기가 쉽지 않았나 봅니다. 저도 16GB를 사용중인데 아직까지 큰 불편은 없긴 하지만 그래도 다다익선 이라고 큰 용량이 나와 주었으면 했는데 아무래도 아이폰 5세대 쯤에 64GB는 선보일 것 같습니다.
(일단은 표에 나온 부분만을 놓고 이야기를 드렸는데 앞으로 속속 전해지는 아이폰 4에 관련된 이야기들은 계속해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폰 4 실제 모습
엔가젯에 올라온 아이폰 4 사진입니다. (역시 엔가젯은 빠르군요.) 첫눈에 보았을때 큰 변화는 없어 보입니다. 정면에 카메라가 있는 것은 큰 변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젠 화상통화가 가능 하겠군요. 그리고 셀프샷이 용이해졌습니다.ㅎㅎ )
기존 3세대와 비교해 보니 화질이 좋아서 그런가 아이폰4가 더 좋아 보이는군요. ㅋ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기존 3세대는 아이패드와 같이 뭉툭해서 별로 보기가 안 좋았는데 이렇게 각으로 디자인이 되어서 휴대성이나 이런 부분에 있어서 좋을 것 같아 보입니다. (케이스 만들때도 쉽지 않을지..ㅋ)
둥그런 느낌이 완전 사라진 각진 부분이 많아졌습니다. 애플의 특징은 약간씩 둥글 둥글한게 특징이긴 한데 아이폰 4의 디자인은 애플스럽지 않은 느낌도 나는 것도 사실입니다.
뒷면의 모습인데 3GS보다 좋아 보이네요. 재질은 유리라고 하던데 스크래치가 많이 나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사진을 보는 방식이 좀 달라졌네요. 5백만으로 늘어난 카메라 때문에 카메라의 활용성은 더욱 커졌기 때문에 사진을 재생하는 부분도 좀더 업그레이드가 될 필요성이 있었나 봅니다.
(사진: 엔가젯)
사이드 부분에 메탈 프레임이 있는 걸 보니 단단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이렇게 사진으로 보았을때는 이전 3세대에 비해서 더 단단해지고 정교해지고 꽉 찬 느낌이 납니다. 현재 3GS를 사용하고 있는데 아이폰 4 가 나오면 저도 바로 갈아타야 겠습니다. 디자인이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변경이 되었고 기능 상으로도 눈에 띄는 변동 사항도 있고 가격적인 부분만 좋게 나온다면 출시되자 마자 바로 변경을 해야 겠습니다. 기존 3GS는 와이프에게 넘겨주고 온 가족이 아이폰 라이프를 즐겨야 할 것 같습니다.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