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이폰/아이패드(에어프린트), 이메일로 무선 출력한다! 스마트한 복합기 HP 포토스마트 프리미엄 C310a
- IT리뷰/컴퓨터
- 2011. 1. 2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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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세상은 모든 것이 빠르게 모바일, 스마트폰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컴퓨터 주변기기나 일상적으로 집에서 사용하는 가전 기기도 무선 인터넷을 지원하고 편리하게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게 끔 변화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집에서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고 또한 대표적인 컴퓨터 주변기기라고 한다면 프린터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프린터도 흑백에서 꾸준히 진화를 거듭해서 이젠 컬러 레이저 프린트까지 가정에서 사용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현재 복사기.프린터, 스캔이 되는 복합기를 주로 사용할텐데 모든 것이 스마트하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프린터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아시는지요? 오늘 소개해 드릴 HP 포토스마트 프리미엄 C301a 는 다른 어떤 모델보다 빠르게 스마트한 세상을 빠르게 받아 들여서 이번에 아이폰 OS 업그레이드 하면서 지원되는 에어프린터 기능과 이메일로 원거리에서도 프린트 출력을 할 수 있는 다양하고 편리한 기능이 들어가 있습니다.
( HP 포토스마트 프리미엄 C310a 제원 )
HP 310a의 디자인은 전면에 보이는 10.9cm 대형 터치 스크린 액정 패널이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스마트폰도 그렇고 디스플레이가 점점 커져가는 추세인데, 아무래도 대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하면 확인할 수 있는 정보가 많기 때문에 이용함에 있어서 편리한 부분이 있습니다. 310a 는 기존의 특별할 것 없는 복합기에 대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해서 한눈에 보기에도 뭔가 스마트한 느낌을 전해 주는 게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형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는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앞 뒤로 움직임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장 편한 각도에 맞추어서 사용 하시면 됩니다.
좌측 하단에는 최근 프린터와 복합기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메모리카드 슬롯이 위치해 있습니다. 사용가능한 메모리는 SD카드와 메모리스틱 듀오인데 현재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2종류의 메모리카드를 지원하기 때문에 아쉬움은 없습니다. 하지만 USB 메모리를 연결 할 수 있는 단자의 부재는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사진 촬영하고 나서 바로 슬롯에 넣고 디스플레이를 통해서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고 바로 출력이 가능합니다.
(사진설명: 메모리 카드를 넣고 간단한 편집과정을 통해서 컴퓨터와의 연결 없이 바로 프린트 출력이 가능합니다.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해서 촬영된 사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에어프린트와 무선 ePrint를 지원하는 복합기
제목에서 이야기 했듯이 310a가 가지는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한다면 아이폰의 에어프린트를 지원한다는 것과 이메일을 통해서 언제 어디서나 무선으로 출력이 가능한 ePrint를 지원한다는 것 입니다. 무선인터넷(Wi-Fi)이 적용된 복합기로서 최근에 스마트폰의 인기에 힘입어 불어닥치 무선인터넷의 효율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선인터넷 설정이 제대로 되면 WIFI 로고에 파란 불이 들어옵니다.)
경제적인 5색 개별 잉크 사용
310a 는 개별 5색 잉크를 사용하기 때문에 소모된 잉크 카드리지만 교체를 하면 됩니다. 프린터나 복합기를 사용할때 잉크가격의 부담이 큰 게 사실인데 이렇게 개별 잉크를 사용하게 되면 필요한 컬러만 개별적으로 구입하기 때문에 비용 절감에 있어서 어느정도 효과가 있습니다. (흑백 같은 경우는 사용이 많은 편이기 때문에 다른 잉크들보다 용량이 큰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잉크의 사용량은 대형 액정 패널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잉크의 용량이 부족하게 되면 알림 메세지를 자동으로 보내주고 잉크도 어렵지 않게 쉽게 교환이 가능했습니다.
아이폰/아이패드에서 무선으로 출력하는 에어프린트(AirPrint) 지원
Hp 301a 는 애플의 iOS 4.2 버전에 탑재되어 있는 (에어 프린트)Air Print를 지원하는 몇 안되는 프린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을 사용하다 웹사이트나 문서 그리고 사진등을 보다가 프린터로 출력하고 싶을때 더 이상의 복잡한 과정 없이 바로 무선으로 출력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이폰의 에어프린트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310a 의 무선 인터넷 설정과 아이폰의 무선 인터넷 설정이 동일 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아이폰에서 310a를 인식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사진 같은 경우는 아이폰 3GS를 이용해 출력했을 경우 실제 촬영한 사진과 출력된 사진의 화각이 다르게 나오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3백만 화소다 보니 DSLR이 천만 이상의 고화소의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것 보다는 퀄리티가 떨어지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아이폰뿐만 아니라 아이패드에서도 에어프린트 기능을 이용해서 문제없이 출력이 가능했습니다. 아이패드 같은 경우는 약10인치의 대형 화면이기 때문에 오피스 파일을 보거나 웹사이트를 보기가 아이폰 보다 훨씬 편하기 때문에 무선으로 출력이 가능한 에어프린트의 적용은 무척 유용한 부분이었습니다.
웹사이트를 보다가 몇번의 조작 만으로 간편하게 HP 310a 에서 출력이 가능했고 컴퓨터에서 출력하는 것과 큰 차이가 없는 결과물을 보여 주었습니다.
PDF파일이나 오피스 파일도 무선으로 손 쉽게 출력이 가능합니다. (사진 파일 보다는 설정 부분이 좀 더 다양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에서 웹서핑을 하다가 괜찮은 사진을 발견하게 되면 이젠 컴퓨터로 이메일 보내던가 또는 컴퓨터에 연결해야 하는등의 복잡한 절차는 이젠 안녕을 고할때입니다. 물론 에어프린트를 지원하는 HP 310a 를 가지고 있다면 말이죠.
이렇게 편리한 에어프린트 기능을 사용하려면 무선 인터넷 설정을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동일하게 적용시켜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각각 다른 무선신호를 잡고 있으면 아이폰/아이패드 에서 310a를 인식하지 못합니다.)
에어프린트에 이은 또 다른 편리함은 바로 이메일로 언제 어디서나 무선으로 출력이 가능한 (이프린트)ePrint 기능입니다. 이프린트 기능은 에어프린트와는 또 다른 기능으로 프린터에 부여된 고유의 이메일 주소를 알게 되면 해외에 있건 국내에 있건 또는 스마트폰으로 이동중이던 언제 어디서나 이메일을 통해서 바로 출력이 가능합니다. 이전만 해도 상상할 수 없었던 기능이라고 할 수 있는데 만약 부모님 집에 이프린트를 지원하는 HP 프린터가 있다면 자녀들이 손자/손녀의 사진을 촬영해서 이메일로 전송하면 부모님 집에 있는 프린터에서 바로 귀여운 손자/소녀의 사진이 자동으로 출력이 됩니다. 실제로 테스트를 해보았을때 빠르게 출력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메일 주소는 이용하기 쉬운 것으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디지털 카메라는 이제 없는 가정이 없을 정도로 일상적인 삶의 디지털 기기가 되었는데 정작 촬영은 많이 하지만 인화는 그렇게 많이 하지 않는 편입니다. 이젠 사진관을 주위에서 찾기도 힘들고 그냥 모니터에서 확인만 하고 인터넷으로 주문하고 하는 과정도 귀찮아서 인지 촬영한 사진의 1퍼센트 인화를 하지 않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진을 인화하는 가장 편한 방법은 집에서 프린트를 이용해서 출력하는 것이 가장 편하지만, 사진관과 비교할때 선명하지 않은 결과물과 느린 출력 속도 그리고 잉크 가격 때문에 주저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HP 310a 는 출력 속도도 빠른 편이고 컬러 인쇄 품질도 9600x2400 dpi 로 무척 좋은 편입니다. 인화는 HP 어드벤스드 포토 용지로 출력 해보았을때 인터넷 현상소나 사진관의 결과물과 비교해 볼때 거의 차이가 나지 않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본체에는 자동 포토 용지 공급함이 따로 있어서 손쉽게 출력이 가능했습니다. 잉크도 5색 계별 잉크를 사용하기 때문에 잉크의 소모도 기존의 제품들에 비해서 향상된 부분이 있습니다.
(사진설명: 인화지는 HP 어드벤스드 포토 용지를 사용했습니다.)
프린터 출력외에 복사 기능도 있어서 간단한 복사기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복사 속도는 흑백이 33cpm, 컬러가 32cpm으로 상당히 빠른 편입니다.
(사진설명: 오리지널 사진을 컬러출력을 해서 그것을 다시 스캔 받아서 비교한 사진입니다. )
스캐너의 용도는 주로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그밖의 서류등을 보낼때 팩스 대용으로 활용도가 어느정도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HP 310a 스캐너의 해상도는 최대 1200dpi 로 스캐너로서의 품질도 우수한 편이고 HP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스캐닝할때 디테일한 부분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HP 포토스마트 프리미엄 C310a가 스마트폰과 비슷한 느낌이 나는게 아이폰의 앱이나 안드로이드의 앱 처럼 인터넷에서 터치스마트 웹 애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아서 설치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 다양한 앱들을 다운 받을 수 있는데 페이스북이나 네이버 지도, 피카사, 퀵폼 그리고 스도쿠등을 다운 받아서 사진을 직접 출력하거나 게임 폼등을 다운 받아서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고 각종 폼들을 컴퓨터의 연결없이 출력할 수 있습니다.
( 사진설명: 인터넷에서 각종 폼이나 스도쿠 등의 다양한 앱을 다운 받아서 사용할 수 있는 HP 310a )
HP 솔루션 센터를 통해서 잉크의 상태나 스캐닝, 쇼핑, 설정 그리고 프린트의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리뷰를 통해서 살펴 본 HP 포토스마트 프리미엄 C310a 는 기존의 복합기나 프린터와는 다른 여러가지 재미있고 편리한 기능을 많이 내장하고 있었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역시 아이폰/아이패드의 "에어프린트" 의 지원이었고 또 하나는 메일을 통해서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은 출력의 개념을 보여준 "이프린트" 그리고 용지를 절감할 수 있는 자동 양면 인쇄 기능과 스마트폰의 느낌과 흡사함을 안겨준 인터넷을 통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다운등 확실히 이전과는 다른 프린터와 복합기의 미래를 보여주는 듯 했습니다.
이젠 선명하고 빠른 출력과 복사 스캔은 기본 기능이 되어가고 있고 C310a가 보여준 것 처럼 스마트한 개념의 놀랍고 재미난 기능들이 들어가 있는 제품들이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C310a는 기존의 별 다른 컬러가 없던 복합기와는 확실하게 다른 독특한 컬러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직까지 출력 할때의 소음이나 진동 부분은 달라진 부분은 없어 보였지만 그래도 기존의 모델에 비해서는 개선적인 부분이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 밖의 다른 부분에서는 만족 스러운 모습들을 보여주었습니다.
좀 더 다르고 자신만의 독특한 컬러를 가지고 있고 무엇보다도 스마트폰 처럼 똑똑하고 진화하는 복합기를 찾는다면 HP 포토스마트 프리미엄 C301a 는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확실히 에어프린트와 eprint와 편리함은 직접 느껴봐야 알겠더군요. 특히 ePrint 같은 경우는 정말 편리해서 하루 빨리 HP 제품들이 많이 전파가 되거나 아니면 다른 회사 제품들도 이와 같은 기능이 들어간 프린트를 선보였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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