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2012 A5,카브리올레,S5, 2012년 아우디의 새로운 히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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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판매가 사상 최대를 기록하는등 현재 대한민국에서 불고 있는 수입차 열풍은 심상치가 않습니다. 현대/기아차도 해외에서 기록적인 판매량을 보이면서 점점 그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지만 정작 그들의 앞마당인 한국에서 점유율을 수입차들에게 점점 빼앗기고 있는 형국입니다. 날로 날로 가격이 인상되고 있는 국산차와 FTA 체결등으로 인해서 나날이 거품을 걷어내며 합리적인 가격을 찾아 가고 있는 수입차와의 사이에서 소비자들은 국산차가 아닌 수입차 쪽으로 발걸음을 움직이려 하고 있습니다.

지금보다 수입차들은 더 강력한 마케팅으로 공세를 펼칠 것이고 더욱 강력란 기능으로 무장한 신차들을 선보일 것 입니다. 결국에는 국내 자동차 시장은 현대/기아 VS 수입차 시장으로 재편되지 않을까 싶네요. (쉐보레와 르노삼성의 역할은 왠지 갈수록..)

국내 판매량 순위 탑 랭크에 위치한 자동차들은 대부분 독일 브랜드입니다. BMW,벤츠,아우디,폭스바겐 인데 한국인의 독일 제품 사랑을 여실히 보여 주는 부분입니다. BMW은 신형 3시리즈, 폭스바겐은 부산모터쇼에서 선보인 뉴파사트 그리고 아우디는 얼마전 선보인 컴팩트 SUV Q3와 오늘 소개해 드리는 (6월 11일 어제 국내에 선 보인) 신형 2012 A5, A5 카브리올레, S5(하반기)의 출격을 대기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2012 아우디 A5, S5

아우디 A5는 기존 2010년형에서 풀모델 체인지는 아니지만 부분 변경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저 그렇게 약간의 변형만 주는 국내 모델과는 달리 기대 이상의 변경이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뭔가 느낌이 확 바뀌었다고 할까요?      

이전의 2010년 모델이 젠틀한 신사의 모습이라면 2012년형은 미래에서 온 듯한 느낌입니다. 영화 '트론'이 생각난다고 할까요, 패밀리룩의 싱글 프레임 그릴에 한충 강인한 인상을 주는 헤드라이트가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독수리의 공격적인 느낌이 물씬 풍겨 나와서 그런지 좀 더 역동적이고 젊어진 느낌이 한층 강화가 된 느낌 입니다.



(2010년형 디자인과 비교해 보면 전면의 큰 변화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무난하고 보수적인 디자인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2010년형으로 선호 하실 것 같고 젊은 감각의 뭔가 신비로운 분위기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2012년형에 대한 선호도가 더 클 것 같습니다.)



(나날이 젊어지는 아우디의 전면 디자인은 국내 수입차 시장의 연령층이 낮아지는 상황에서 환영 받지 않을까 싶네요. 브랜드가 가지는 이미지는 상당히 중요한데 벤츠가 올드한 이미지 때문에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것 과는 달리 아우디는 정반대의 이미지를 얻고 있습니다.)


전면에서 보여지는 이어지는 느낌은 확실히 아우디의 개성적인 DNA를 잘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독일 3사 중에서 가장 젊고 독특한 느낌의 전면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아우디 였는데 이번 페이스 리프트를 통해서 더욱 더 젊어지고 강인해 졌습니다. 나중에 풀 모델 체인지된 모델은 과연 어떨까 하는 생각마저 들게 하는데 그때는 정말 미래에서 온 듯한 컨셉모델로 등장을 할 것 같습니다.




전면의 모습에 비해서 후미등에 대한 디자인 변경은 크지 않아 보입니다. 변화라고 한다면 좀 더 화려해진 리어 콤비램프의 LED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측면의 디자인은 2010년형과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습니다. 아무래도 페리스 리프트 모델의 경우는 대부분 전면이나 후면의 디자인 수정 작업이 이루어지고 측면 같은 경우는 큰 변화를 주지 않습니다. 이 부분은 나중에 풀모델 체인지가 되는 경우에 변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심플하면서 물 흐르듯 유연한 측면의 캐릭터 라인이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12년형 A5 카브리올레는 2010년형 보다는 공격적으로 바뀐 주간전조등이 더 잘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카브리올레 모델은 확실히 2012년형 모델에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BMW나 벤츠와 달리 아우디는 자신들만의 독특한 실내 디자인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확실히 독일차 답지 않은 화려한 실내를 자랑하는게 특징인데 심플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별로 일 수 있지만 뭔가 화려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아우디는 최고의 선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기어박스 주변에 몰려있는 다양한 버튼들을 보고 있노라면 흡사 전투기의 실내라는 착각에 빠질때가 있습니다.


2012년 A5의 실내 디자인은 기존의 디자인에서 큰 변화는 보이지 않아 보입니다. 하지만 풀사이즈 에어백 장착, 가죽 스포츠 스티어링휠,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MMI)적용으로 좀 더 미래지향적인 주행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여타의 독일 브랜드 보다 빠르게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콜라보레이션에 앞장서는 기업이 아우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우디 A5의 고성능 버전인 S5의 디자인은 이미 강력해진 A5 디자인에 더욱 강함을 추고 하고 있습니다.)


2012 아우디 A5 쿠페, 카브리올레의 제원을 살펴보면 2.0 TFSI 엔진에 최고출력 211/4300 - 6000rpm, 최대토크 35.7kg.m/1500~4200rpm, 최고속도 210km(안전제한속도) 제로백은 6.9초,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 풀타임 4륜구동 시스템 쿼트로 장착, 연비(km/l)는 10.4(4등급,복합),8.6(도심),12.3(고속도로)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77입니다. 기본적인 파워트레인은 이전의 모델과 큰 변화가 없는데 연비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이전 모델에 비해서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내 출시 가격은 뉴 아우디 A5는 6470만원, 뉴 아우디 A5 카브리올레는 7380만원입니다.


2012 아우디 S5는 7단 S-Tronic 변속기기 적용된 3.0 TFSI V6 엔진에 최고출력 333/5500-7000, 최대토크 44.9kg.m/2900-5300, 최고속도 250(안전제한속도) 가속성능인 제로백은 4,9초, 연비(km/l)는 8.7(5등급,복합) 7.5(도심), 10.8(고속도로) 이산화탄소 배출략은 205입니다. 여기서 특징이라고 한다면 이전 모델에서는 354마력 4.2 V8엔진을 탑재했는데 2012년형에서는 그보다 낮은 333마력의 3.0 TFSI 엔진을 탑재하여 20퍼센트 정도의 연비 개선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2012 아우디 A5는 이번 페이스리프트 모델에서 모두 아이들 스톱-스타트 장비를 장착해서 아우디 셀릭트 드라이버에 'Efficiency' 모두를 추가해서 전체적으로 평균 11퍼센트의 연비향상과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였습니다. 그외에도 크라운-기어 센터 디퍼렌셜이 적용된 새로운 쿼트로 시스템과 전자기계식 파워 스티어휠등을 적용했습니다.



2012년형 아우디 A5,S5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보면 간단한 디자인 변경 임에도 불구하고 느껴지는 변화는 치아기 크게 다가옵니다. 아무래도 사람의 인상에 있어서도 큰 부분을 차지 하는 헤드라이트의 디자인 변경 때문인데 좀더 공격적이고 다이나믹해진 주간전조등으로 인해서 이전 모델의 디자인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의 느낌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기대되는 2012년의 아우디


늘 디자인에 있어서 커다란 변화를 추구하는 아우디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에서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아우디는 여타의 다른 독일 자동차와는 조금 다른 디자인의 독창성과 확실한 컬러를 만들어 가고 있는데 그런 움직임이 2012 A5/S4에도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 갈수록 치열해지며 판매량이 늘어나는 수입차 시장에서 아우디의 위치는 점진적으로 상승하고 있는데 이번에 약간은 색다른 모습으로 찾아온 아우디 A5/S6 를 통해서 그 위치를 더욱 곤고히 할 것같습니다. 컴팩트 SUV Q3와 A5. S5 가 만들어가는 2012년의 아우디를 한번 기대해 봐야 겠습니다.


"이 글은 광고글이며, 아우디 코리아의 금전적 지원에 따라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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