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3 루머로 보는 스펙,디자인,가격
- 스마트폰/뉴스(News)
- 2014. 4. 30. 17:52
삼성에서 갤럭시S5로 지금 시장 몰이를 하고 있다면 해외에서는 모르지만 국내에서는 경쟁자라고 할 수 있는 LG G3가 출격을 대기 중입니다. 두 회사의 간판이라고 하기는 뭐하지만 돌격대장정도 되는 레벨이기에 실력이 괜찮은 녀석들이지요. 그동안 갤럭시5의 이야기는 숟하게 한 것 같은데 G3이야기는 너무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G3와 베가 아이언2에 대한 이야기들을 더 많이 할 것 같은데 이번에는 그동안 루머로 흘러 나왔던 이야기를 한번 간단하게 종합해서 소개해 드리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디자인
워낙 비슷 비슷한 디자인이 많은 요즘이라 그런지 뭔가 특이한 디자인을 기대하고 있는게 사실인데 그동안 유출된 이미지를 보면 이전의 엘지와 별다른 특별함은 없는 것 같습니다. 디자인쪽을 좀 더 신경쓰면 좋을 것 같은데 그동안 선보인 제품을 보면 확실히 외형적인 부분에 약점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목업 디자인을 보면 전면에는 물리 버튼이 없고 후면이 버튼이 들어가 있습니다.
최근에 유출된 사진을 보면 심박센서가 탑재가 된다고 이야기도 흘러 나오고 있습니다. 위에 사진을 보시면 카메라 렌즈 옆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센서가 하나 보이는데.. 아마 그런 용도로 아닐까 싶네요.
일본에서 KDDI 전용 모델인 LG 이사이 차기작 모델이 G3라는 이야기도 있는데 전 모델인 G2도 이사이 단말기를 그대로 적용해서 이런말이 흘러 나오고 있는데 이번에 좀 다르게 나올 것 같습니다.
5.5인치 QHD 디스플레이
화면 같은 경우는 이전의 G2에 비해서 0.3인치 늘어난 5.5인치로 페블릿폰에 가깝게 사이즈가 커졌네요. 노트3를 사용하다 보니 5.7인치 까지는 무난한 사이즈 인 것 같아서 크기의 확장은 반가운 부분입니다.
디스플레이 부분은 G3가 삼성 갤럭시S5에 비해서 확실하게 우위에 있는 부분인데, 국내 최초로 QuadHD 해상도(1440x2560)를 적용해서 정말 깔끔한 화면을 제공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픽셀 집적도는 최초로 500ppi 넘는 제품이 될 것 같네요. 현재 538ppi로 예상하고 있는데 거기에 더해서 더 밝은 화면을 제공한다고 하니 이 녀석이 나오면 디스플레이 부분에 있어서는 당분간 끝판왕의 자리에 올라가 있을 것 같습니다. 화면 부분은 소비자들이 구매할때 상당히 중요하게 보는 부분인데 이렇게만 나와 준다면 삼성이 프리미엄 버전인 갤럭시S5 프라임을 투입하기 전까지는 상당히 많은 판매량을 기록해 줄 것 같습니다.
CPU
스마트폰의 성능에 있어 두뇌라고 할 수 있는 AP는 2.3GHz 쿼드코어 퀄컴 MSM8974-AB 프로세서로 소니 엑스페리아 Z2에 탑재된 801이 예상 됩니다. 3G램과 32GB 내장 메모리로 플래그십 다운 성능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카메라
카메라 또한 LG가 내세우는 장점중에 하나인데 G Pro2에 탑재한 OIS+ 광학식 손떨림 방지를 탑재해서 흔들림 없는 결과물을 보여 줄 예정입니다. 현재 1300만 화소로 나올지 1600만 화소로 나올지 정보는 나와 있지 않지만 현재 플래그십 모델들이 대부분 1600만 이상으로 나와 주기 때문에 그 정도로 나오지 않을까 예측하고 있습니다. 1600만에 OIS+ 의 조합이라면 상당히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고 특히나 유출된 샘플 이미지를 보면 퀄리티가 상당히 잘 나오는 것 같습니다.
(사진 샘플 이미지)
이외에 개인적으로 원하는 지문인식이 들어 갔으면 하는데 엘지는 현재 별 생각이 없는 건지 지문인식이 가능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지 않습니다. 대신에 '노크코드'를 밀고 있는데 경쟁 모델에서 이미 다 선보여서 차별성이 없다해도 도입을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왕 선보일 거면 갤럭시S5나 베가 시크릿 노트에 들어간 스와이프 보다는 아이폰5S에 들어간 에어리어 방식으로 나오면 좋겠습니다.
(예상되는 UI)
가격과 출시일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출시일은 다음달 5월 경에 출시할 계획이라는데, 29일 열린 LG전자 실적컨퍼런스콜에서 나온 이야기니 믿어도 될 것 같네요. 가격적인 부분은 요즘 워낙 민감한 부분이긴 한데 경쟁자인 갤럭시S5에 비해서 약간 낮게 측정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특히나 요즘에 보조금을 줄이는 대신에 단말기 가격을 내리는 방향으로 흘러 가는 것 같아서 생각보다 저렴하게 나올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팬택의 베가아이언2 처럼 G3역시 엘지에서 상당히 큰 공을 들여서 만든 제품이기에 기대하는 것 보다 훨씬 완성도 있는 모습으로 등장할 것 같습니다. 올 3-4분기에는 G3부터 베가 아이언2 그리고 출시 예상이 점쳐 지는 갤럭시S5 프라임에 제가 기대하는 아이폰6와 노트4까지 아주 막강 라인업 군단이 대기를 하고 있습니다. 모바일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정말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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