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의 두번째 DSLR? 루믹스 G1
- IT리뷰/IT 소식
- 2008. 9. 13. 09:37
드디어 파나소닉의 두번째 DSLR이 출시가 된것 같습니다. 모델명은 G1 이군요. 캐논의 컴팩트 카메라 모델명하고 비슷하네요. 앞으로 G시리즈로 이름이 이어 나갈것 같습니다. G로 유명한 회사에는 카시오의 G-Shock 시계가 생각이 나에요. 왠지 저는 G라는 느낌이 강하게 다가오더군요. 개인적으로 이름은 잘 지은거 같기도 합니다. 이번에 출시된 G1은마이크로 포서드 방식이라고 합니다. 올림푸스와 파나소닉은 개인적으로 별로 관심이 없어서 특히 올림푸스는 정말 마음이 안가긴 하는데 파나소닉은 컴팩디카 부분에서는 라이카의 후광을 입어서 그런지 호감이 가고 제품들도 잘 만들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컴팩카메라 구입할때 삼성 NV24HD 하고 FX36 하고 마지막까지 고민하기도 했습니다. 결국은 삼성으로 갔지만요.ㅋ 하지만 화질은 파나소닉이 더 좋지 아니한가 하고 아쉬움이 좀 남기도 합니다. G1의 가장 큰 특징은 미러박스 방식이 아닌 EVF 방식이라고 하네요. 광학식이 아니라 전자식이라고 하는데 성능이 상당히 좋다고 합니다. 파나소닉 하이비전 방송용 카메라에 사용되는 동일한 뷰파인더 제품이라고 하네요. 저는 진짜 DSLR로 온 가장 큰 이유가 광학식 뷰바인더 때문인데 특히 그 셔터음이 정말 좋아서였습니다. 그런데 이제 앞으로의 트랜드를 보면 전자식으로 결국은 갈거 같습니다. 뭐 기술이 완전 발전해서 광학식보다 더 뛰어난 제품이 나온다면 뭐 저야 상관은 없지만 말이죠.^^ 화소는 12백만화소에 아쉽게도 동영상 기능은 제공하지 않습니다.(언제부터 DSLR에 동영상이 없는게 아쉬운게 된건지.ㅋ) 하지만 내년 봄에 나올 G2에는 HD동영상이 제공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HDMI이 지원되서 텔레비전에 연결해서 사용가능하고 그러면 대형 TV화면을 통해서 피사체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하네요.
뭐 간단한 사항들은 이정도라고 합니다. 카메라가 작고 가벼워서 여성분들에게 인기가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자세한 부분은 아직 출시가 되지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점점 다양한 DSLR이 나오고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져서 좋긴한데 경쟁이 너무 치열해서 몇개 회사는 문을 닫을것 같다는 느낌도 듭니다. 지금 개인적으로 보면 삼성-펜탁스 연합이 너무 조용해서 좀 염려스러운데 이번 가을에 있을 포토키나때 뭔가를 보여주지 않으면 진짜 위험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저도 삼성 GX10 사용하는데 삼성과 팬탁스의 멋진 활약을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
컬러는 3가지(블루.레드.블랙)로 나옵니다.
렌즈는 라이카가 아닌 루믹스라는 네임으로 나오네요. 아마도 가격이 많이 저렴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틸트 LCD
<사진출처:아키하바라 뉴스>
전자식 뷰파인더의 화질 이라고 하네요.
내년에 나올 G2라고 합니다.
내년에 G2가 나온다고 하는데 이 제품은 HD동영상(AVCHD)이 지원되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제품이 다 끌리네요^^ G1 구입하실 분들은 내년까지 기달렸다가 G2 보고 사시는게 좋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