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대 쏘렌토 후속 UM 스파이샷, 신형 카니발과 비슷한 느낌
- 자동차/소식
- 2014. 7. 9. 14:25
기아의 신형 카니발에 이은 신형 쏘렌토의 출시가 다가오면서 관련된 스파이샷이 자주 등장을 하고 있습니다. 워낙 기대가 큰 모델이고 국내 시장에서 SUV의 인기가 폭발적이라 그 관심이 더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도 다음 차량을 구입할때 세단이 아닌 SUV를 생각하고 있는 터라 현재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국산차량이라고 하면 현대 산타페, 기아 쏘렌토, 모하비 그리고 수입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쏘렌토 같은 경우는 크게 생각을 하지 않고 있었는데 그 이유는 디자인이 저의 취향에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디자인만 좀 세련되고 럭셔리한 느낌이 있다면 좋을텐데 하는 마음이 있는데 이번에 새롭게 풀 체인지된 3세대 쏘렌토 UM은 그래서 더 기대가 큽니다.
쏘렌토 후속 스파이샷을 보니 제가 가장 아쉬워 하는 디자인에 있어서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부분변경 모델이 아닌 신형 카니발처럼 풀체인지 쏘렌토이기 때문에 완전히 달라진 모습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미 해외와 국내에서 계속 스파이샷이 노출되고 있는데 아직은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중요 부분은 전부다 위장막으로 해 놓은 상태라 디자인 추축이 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 사진을 보고 나서 느껴지는 부분은 신형 카니발의 앞 모습이 생각납니다. 전면 디자인이 카니발과 통일성을 유지하기 위함인지 비슷한 느낌이 납니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안개등의 변화가 보이네요.
(2014 신형 카니발)
전체적인 느낌이 카니발의 미니형 같은 느낌이 많이 나는데 그런것도 나름 괜찮을 것 같네요. 앞뒤의 오버행이 줄어 들어서 좀 더 다이나믹해진 것 같고 차체가 좀 길어져 보이는 것이 싼타페 맥스크루즈 같이 롱바디 버전의 등장도 예상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진에서는 트레일러를 끌고 다니고 있는데 국내에 부는 캠핑 분위기에 맞추어서 트레일러 테스트 역시 열심히 하고 있는 듯 합니다. ^^; 아직까지 외국 처럼 트레일러를 끌고 다니는 캠핑 인구는 많지 않지만 앞으로는 트레일러 인구가 늘어날 것을 예상해 볼 수 있기에 트레일러를 잘 끄는 차량에 대한 인기도 높아지리라 생각 됩니다.
현재 언론을 통해서 8월경에 국내 선보인다고 하고 해외 외신을 보면 10월에 있을 파리모터쇼에서 공식 데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알려진 스펙으로는 파워트레인에 있어서는 기존과 동일한 200마력 R 2.2 E-VGT, 184마력 R 2.0 E-VGT 라인업에 사륜구동과 2WD 두가 타입으로의 출시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신형 쏘렌토를 기다리기 위해서 많은 분들이 현재 대기 중일 것 같은데 앞으로 관련 정보가 나오는데로 소개해 드리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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