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엑스페리아 Z3, Z2에 비해 무엇이 달라지나?
- 스마트폰/뉴스(News)
- 2014. 7. 15. 10:45
나온지 얼마되지도 않은 소니 엑스페리아 Z2의 후속 Z3와 관련된 이야기가 요즘 많이 흘러 나오고 있습니다. 벌써 부터 유출 이미지가 흘러 나오고 있는데 짧은 출시 주기 때문인지 디자인의 변화에서는 큰 차이점이 느껴지지는 않아 보입니다.
기본적인 디자인틀은 같아 보이지만 측면의 모서리 디자인이 좀 더 둥그렇게 변해서 이전으 딱딱한 느낌 보다는 많이 완화가 된 것 같습니다. 저도 각진 디자인을 선호 하기는 하지만 사실 Z2는 너무나 각진 엣지 스타일이라서 보기에도 좀 부담 스럽고 날까로운 느낌 때문에 편하지가 않았는데 Z3는 그런 날카로움을 버려서 괜찮아 보이네요.
(소니 Z2)
엑스페리아 Z3는 남성스러운 모습에서 여성스럽고 편안한 느낌으로 돌아 왔습니다. 그리고 베젤도 이전에 비해서 좀 더 슬림해 졌네요.
궁금한 스펙 부분은 짧은 주기 출시라 그런지 당연하게 생각했던 스냅드래곤 805가 아닌 801이 탑재 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국내에 나와도 '광대역 LTE-A'를 지원하지 못하기 때문에 프리미엄폰으로서의 가치는 좀 떨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G3, 갤럭시S5 광대역 LTE-A 모델이 모두 고해상도의 QHD를 지원하는 것과 달리 이전과 같은 1920x1080의 평범한 해상도를 지원하는 것도 특징 입니다. (이렇게 예상 하지만 실제로는 805가 탑재되서 나올 수도 있습니다.)
(유출된 Z3 사진)
Z2와 비교 했을때 이런 스펙이라면 디자인과 외형적인 변화만 있을 뿐이지 하드웨어 부분에 있어서 큰 변화가 없어 보입니다.
소니로서는 Z2는 디자인의 변화만 주고 좀 더 강력해진 하드웨어 성능은 2015년 초반에 나올(아마도 MWC에서 공개) Z4에서 추가하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때 가서 스냅드래곤 805나 최신 810 AP를 탑재한 모델을 선보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805가 될지 810이 될지가 관건 이네요)
(유출된 Z3 스펙)
신제품 출시 주기를 6개월 정도로 단축해서 선보이고 있는 소니의 발빠른 움직임을 고려해서 소비자들은 엑스페리아를 구매 하셔야 할 것 같네요 현재 Z3 출시예상 시기는 9월달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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