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플러스 리뷰 번역, The Verge가 바라본 평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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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관련 리뷰가 일제히 해외에서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이제 공개를 해도 된다는 애플의 뜻에 따라서 나오고 있는 것 같은데, 아직 언제 출시가 될지도 모르는 한국에 살고있는 저로서는 정말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자주 보는 the verge에 올라온 아이폰6 플러스 리뷰를 살펴 보게 되었고 객기를 부려 그 내용을 한번 전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어로 되어 있기에 제대로 이해를 했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래도 어떤 내용인지와 필자가 말하려는 것이 무엇인지는 어렴풋이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더버지에 올라온 아이폰6 플러스 리뷰를 한번 간단하게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디까지나 저의 미천한 영어실력으로 옮겨온 것이기 때문에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고(분명), 직역이 아닌 제가 이해한 것으로 풀이를 했기에 표현이 다소 어색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대충 느낌 정도만 파악 하시고 디테일한 내용을 제대로 읽고 싶다면 꼭 원문을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 (본문중에 괄호 표시를 한 것은 저의 생각입니다.)


디자인

디자인 평가를 보면 그동안의 전반적인 평가들과 큰 차별점은 보이지 않습니다. 일단 거대해진 크기에 대한 놀람과 예전의 아이폰5S 제품이나 4에 비해서 뭔가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지지 않는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5.5인치의 크기를 가지고 있지만 갤럭시노트에 비해서 탑/하단 베젤이 커서 더 크게 보이고(5.7인치 갤럭시노트4와 비교해도 좀 더 커졌습니다.) 이런 크기 때문에 애플로서는 어쩔 수 없이 sleep/wake 버튼을 측면에 배치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하네요. (측면 버튼은 일찌감치 대화면을 표방한 안드로이드폰들이 먼저 시작했습니다.)

소비자의 요구 때문에 애플은 4인치의 아이폰의 크기를 4.7인치 5.5인치로 키울 수 밖에 없었습니다. 삼성이 만들어낸 지금의 제국은 대화면 폰인 5.1인치 갤럭시S5와 5.7인치 갤럭시노트3 같은 모델들에 의해서 지어졌기 때문에 애플은 더 이상 4인치 크기의 사이즈에서 머물러 있을 수 없었습니다.




애플은 일찍이 스티브잡스 살아생전에 갤럭시노트 같은 대화면 폰을 쓰잘데기 없는 의미없는 폰이라 조롱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은 그것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는 것이, 5.5인치로 나온 플러스 모델이 엄청나게 잘팔리고 있다는 사실을 보면 알 수 있죠.

커진 크기 만큼 대형 배터리를 장착하고 있는데, 실제로 사용해 보았을때 이틀정도의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배터리 부분은 만족스러워 하는 것 같습니다.)

갤럭시노트3의 괴상한 가짜가죽 플라스틱 재질 보다는 좋은 재질을 아이폰6 플러스는 사용하고 있습니다. 바로 부드러운 알루미늄이죠. 비록 튀어나온 카메라와 못생긴 플라스틱 라인들이 망쳐놓고 있기는 하지만 말이죠.

알루미늄의 느낌은 좋습니다. 하지만 무척 미끌거리고 라운드 모서리 때문에 그립감은 안 좋은 것 같습니다.(제가 제일 싫어하는 느낌의 재질인 것 같네요. 제가 미끄러운거 정말 싫어해서 말이죠.)

아이폰6 플러스는 아이폰 최초로 꼭 케이스가 필요한 모델이 될 것 같습니다.(케이스 업체들은 좋아라 하겠네요. 특히나 튀어나온 카메라를 평평하게 하기 위해서는 케이스는 필수가 될 것 같습니다. 케이스를 장착하면 그런 불편한 그립감은 해결이 된다고 하니 이 문제도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디스플레이

지금까지 나온 아이폰중에서 가장 좋은 화면 해상도를 가지고 있는 6플러스는 1920x1080, 401PPI(픽셀집적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폰들 예를 들어서 5.1인치 갤럭시S5(432PPI), 5인치 HTC One M8(441PPI), 5.7인치 갤럭시노트4(515ppi), 5.5인치 G3(538ppi)에 비해서는 많이 적은편입니다.

해상도 부분에 있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애플은 현명한 방법을 택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중간포인트에 중점을 둔 것 같은데, 이 정도면 충분히 깔끔한 화면에 배터리 생각도 해야하기 때문에 이정도 해상도에 타협을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보면 충분히 좋은 화질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화질 부분에 있어서는 별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번에 커진 화면에 아직 앱들이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애플에서는 'desktop-class scaler'로 문제없이 앱들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하지만 필자는 상당히 어색했고 아직은 사용하기가 불편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 부분은 시간이 좀 더 지나야 할 필요가 있는 것 같네요. 앞으로 지속적인 5.5인치 화면에 맞는 해상도의 앱 업데이트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해상도가 바뀌면 발생하는 아픔이라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필자는 또 동영상 보는 것에 있어서 탁월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고 하는데 TV를 볼 필요가 없을 정도로 6 플러스로 유투브,vevo 같은 동영상을 즐겁게 감상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면 여행중에 굳이 아이패드 에어, 미니를 끌고 다닐 필요가 없어졌다고 말하고 있습니다.(에어는 그렇다 쳐도 미니는 판매에 좀 타격을 받을 것 같네요.)

화면은 최고였지만  랜드스케이프 모드(가로모드)로 볼 때 손이 모노 스피커를 막고 있기에 이 부분은 아쉽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하단에 스피커가 있는 대형폰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이긴 한데(노트 시리즈도 마찬가지입니다.) 필자는 이런 문제를 HTC or Motorola가 전면에 스피커를 배치한 것으로 한번 풀어보는 것이 어떤가 하고 제안하고 있습니다.

(요즘 안드로이드폰들의 장점을 빠르게 흡수하고 있는 애플이니 한번 기대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랜드스케이프 모드에 대해서는 아직 앞으로 갈길이 멀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앱들이 제대로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고 현재 애플 공식 앱들만 제대로 대응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가로모드가 멋진 아이디어이긴 하지만 이 부분에 있어서는 아직 할일이 많다는 것으로 마무리 하고 있습니다.



카메라

아이폰6 플러스의 카메라에 대해서는 극찬을 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경쟁모델에 비해서는 떨어지는 8백만 화소지만 여전히 퀄리티는 좋은 모습을 보여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포커스도 빨리 잡고, 적은 빛에서도 잘 찍히고, 그리고 일반적으로 좋은 퀄리티의 사진을 뽑아내고 있습니다.(지금까지 사용한 폰중에 가장 좋다고 하니 완전 기대해봐야 겠네요.)

특히 흔들림방지기능인 OIS 탑재로 더 기대가 되는데 OIS 때문에 적은빛에서는 성능이 좋아졌고 사람 같이 움직이는 물체들을 담는데도 편해졌습니다. 





                                                               (아이폰6 플러스 카메라 샘플)

이밖에도 기본 탑재 카메라 앱도 많은 개선이 이루어졌는데 특히 화면을 드래그 다운 하는 것으로 노출을 조절할 수 있는 부분을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추가된 240fps로 슬로우 모션을 잡는 것은 정말 재미있었고 이외에도  "cinematic stabilization" 같은 기능들로 인해서 좀 더 재미있는 영상 촬영이 가능했고, 큰 화면 때문에 스틸사진과 동영상을 담기에 정말 편리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이야기했듯이 카메라 부분에 있어서는 안드로이드폰이 따라올 수 없을 만큼의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마무리 하고 있습니다. 어떤 플랫폼보다 뛰어난 에코시스템(생태계)와 편집 공유에 있어서 애플은 정말 뛰어나다고 말하고 있네요.

(카메라 부분에 있어서 기대하는 분들은 충분히 만족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정도로 더버지(TheVerge)에 올라온 아이폰6 플러스 리뷰 전달은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의 총평은 제가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그냥 넘어가는데 ..^^; 이 부분은 점수를 매긴 부분에서 장점과 단점에서 확인하는 걸로 대체하겠습니다.


총평 부분을 간단하게 살펴 보면 아이폰6 플러스 정말 잘 나왔다는 이야기와 아이패드 미니와 에어의 활용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부분을 언급하고 있네요. (저도 플러스를 사용한다면 굳이 아이패드 미니를 구입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물론 에어 같은 경우도 위험하다 할 수 있지만 그래도 확실히 크기가 어느정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아무튼 아이폰6 플러스 최고! 앞으로 구매할 것이다고 말하고 있는 필자 입니다.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내렸기에 점수도 기대가 됩니다.


스코어는 8.7이 나왔는데 아주 좋다고 말하기도 뭐한 점수네요. 참고로 아이폰6 같은 경우는 9.0을 받았습니다. 


장점을 보면 아름다운 화면, 환상적인 카메라, 놀라운 배터리 성능

단점을 보면 케이스가 필요한 점, IOS가 아직 5.5인치 해상도에 최적화되지 않은 점? (glitchy가 뭔 의미인지 모르겠습니다.) 역시 해상도를 제대로 지원하지 못하는 앱, 랜드스케이프 모드에서 뭔가 마음에 들지 않은 점..



그래프를 보니 확실히 화면과 카메라에 있어서는 완전히 만족하는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8점대 이상인 걸 보면 제품의 완성도가 상당히 기대가 되네요. 앞으로 좀 더 다양한 리뷰를 봐야 겠지만 이 정도면 개인적으로 상당히 끌립니다. 갤럭시노트4가 국내시장에서 그나마 저렴한(?) 가격으로 나와 주어서 둘 사이에 좀 고민되기는 하지만.. 이제 1년동안 떠났던 아이폰을 다시 영접해야 하는 걸까요? ^^ 좀 더 지켜 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번역한 글이다 보니 좀 조잡한 부분이 있습니다. 생략한 부분도 있고 하니 꼭 원문을 읽어 보시기를 권장 드립니다. 원문 보시고 혼내진 말아주세요. ㅠ.ㅠ (밑에 source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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