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티서(태연,티파니,서현)와 함께한 LG유플러스 아이폰6 런칭행사 생생스케치

정말 오래기다렸습니다. 아이폰6가 공개가 된 후에 오매불망 언제 한국에 출시하는지 눈 빠지게 기다렸는데, 31일 10월의 마지막날 드디어 한국에서 출시가 되었습니다.

특히 아이폰6 같은 경우는 처음으로 LG유플러스를 포함한 통신3사에서 모두 출시가 되었기 때문에 그 어느때보다 많은 화제를 몰고 왔는데 그러다 보니 통신사의 출시 행사도 다채롭게 준비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사실 몸만 3개라면 SKT, KT 현장도 동시에 방문하고 싶었지만..

그 중에서 저는 LG U+ 가 출시 행사장을 다녀올 수 있었는데, 다른 통신사와 달리 화제의 걸그룹인 소녀시대의 유닛인 태티서를 초대해서 좀 더 특색있고 재미난 모습을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태티서와 함께 했던 아이폰6 출시 행사장의 생생한 모습을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신논현역 LG유플러스 직영점에 도착한 시간은 대략 오전6시 였는데 이미 많은 분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확실히 아이폰6는 주목받는 제품이 맞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이른시간 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열성팬들이 많으니 말이죠.

정말 오랜 기다림이었습니다. 그동안 아이폰을 판매 하지 못해서 통신사로서 뭔가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젠 새로운 애플 라인업을 추가함으로서 LG U+는 더욱 더 탄탄한 통신사로서의 모습을 갖추게 된 것 같습니다. 유플러스 유저들에게는 정말 반가운 순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카운트 다운 전광판이 보입니다. 이제 51분 후면 가려진 베일이 내려 가면서 역사적인 판매가 시작됩니다.

가랑비가 오는 쌀쌀한 날이긴 했지만 이렇게 스타벅스 커피를 준비되어 있어서 따듯하게 몸을 녹일 수 있었습니다.

과연 이날의 유플러스 아이폰6 1호 개통 고객은 누가 될까요? 엄청난(?) 선물도 받고 아마도 유플러스 역사에 사진으로 계속해서 기록이 남을 텐데 말이죠.

지하1층에는 이렇게 개통을 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이 마련되었습니다. 현장 직원들이 상당히 많이 계셔서 오래 기다리지 않고 빠르게 개통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장 개통한 사람은 50% 할인해서 구매할 수 있는 아이폰6 케이스와 액세서리 패키지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나와보니 이미 검정색 밴이 도착해 있는 걸로 보아서 태티서가 곧 등장할 것 같네요. 1년전에 서현의 사인회 촬영을 한적이 있었는데 그 동안 얼마나 더 예뻐지고 성숙하게 변해 있을지.. 갑자기 설레이기 시작 합니다. ^^

태티서의 서현, 티파니, 태연의 은총(?)을 받게된 아이폰6, 플러스 제품들

두둥~ 이제 시작입니다. 개콘에 나오는 분이 사회자라고 하는데 .. 죄송합니다. 이름이 갑자기 생각이 안 나네요.

핑크색 아이폰6 티셔츠를 입고 전투모드로 대기하고 있는 이날의 현장 스탭들

드디어 태티서의 막내 서현이 등장을 합니다.

역시 그 미모는 여전하네요. 1년 전보다 더 성숙하고 예뻐진 것 같습니다.

미소천사 티파니

정말 날씬한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날 기자들이 엄청 많이 와서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해서 이렇게 측면에서 촬영한 사진 뿐이 없는 점 이해 부탁드립니다. 정말 이날은 수많은 기자들과 구매 하려는 대기자 분들로 현장이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기자들의 플레시 세례, 저는 측면에서 소심한 촬영중... ㅠ.ㅠ 기자분들은 정말 전투모드로 촬영을 하시더군요.

아자 아자! 태티서가 아이폰6 개통을 축하하기 위해서 주먹을 불끈 쥐었습니다.

요즘 더 예뻐지고 있는 태연, 이렇게 가까이에서 보기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저에게 수고한다면서 눈웃음을 날려주고 있는 태연 티파니.. 제가 고생하고 있는 것을 아는 것 같습니다. ㅠ.ㅠ

이제 컷팅식이 진행될 예정이네요.

드디어 카운트다운 들어 갑니다.

수증기 분출과 함께 가려졌던 베일이 드디어 내려갑니다. 깜짝 놀라는 태티서 멤버들의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그 안에는 이렇게 박수를 치면서 이날의 대기자들을 열렬히 환영하고 있는 스탭들이 있었습니다. 이런 모습은 해외 아이폰6 출시 행사장에서 보던 모습인데 한국에서도 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태티서는 사인회를 위해서 입장!

했다가 다시 기념 사진을 위해서 나왔습니다. 아이폰6, 플러스 모델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습니다.

역시나 뜨거운 취재열기

5.5인치 아이폰6 플러스라 그런지 상당히 크게 보입니다.

뭐가 신기한지 아이폰6 가지고 장난치는 티파니와 태연, 서현은 막내인데 오히려 어른스럽게 얌전히 있습니다.

그리고 이날 복 터지신 1호 개통자에게 아이폰6 수여식이 있었습니다. 이분은 이틀 전부터 현장에서 대기하고 있었다고 하시는데, 이날 받은 선물을 보면 고생한 보람이 충분히 있었습니다.

추가로 아이폰6 단말기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이렇게 태티서와 함께 기념 촬영도 할 수 있었으니 말입니다. 아무튼 이틀 기다리고엄청난 선물을 받으셨던 이 분이 부럽더군요.

가장 처음으로 개통을 위해서 매장으로 들어가고 있는 1호 개통자

여기서도 역시 사진 한장!

1년 전보다 더 예뻐지고 성숙해지고 어른스러워진 서현

역시 미소천사라서 그런지 늘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티파니, 싸인이 좀 독특하네요.

수 많은 기자들의 틈새에서 어렵게 촬영한 태티서의 싸인 인증샷 입니다.

이렇게 태티서와 함께했던 시간은 여기서 마무리를 했습니다. 보안 때문에 싸인회 현장 사진은 촬영할 수 없었습니다. 좀 더 많은 사진들이 있는데 그 부분은 따로 포스팅을 간단하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괜찮은 사진들은 많이 못 건졌습니다. ㅠ.ㅠ

그 외에 선착순 경품 선물들도 준비가 되었습니다. 이런걸 보면 줄 서서 기다려서 현장에서 개통하는 보람이 있는 것 같네요.

그리고 지하로 내려가 보았더니 여기서는 이미 개통하는 분들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이날 화제의 중심에 있었던 1호 개통자 역시 개통을 하고 있습니다.

개통을 끝내고 나서 이젠 대망의 럭키볼 찬스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말 고가의 대형TV를 받음으로 이날 대망의 그랜드슬램을 달성할 수 있을까요? 보는 저도 덩달아 긴장이 되더군요.

아쉽게도 꽝이 아닌 악세사리 50% 할인 쿠폰이 나왔습니다. 정말 격하게 기뻐해 주고 있는 현장 스텝의 모습들.. 사실 결과를 보고 저도 격하게 기뻐했습니다. ㅎㅎ

후끈 달아오른 현장의 모습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태티서 사인회를 마치고 온 대기자들이 몰려들기 시작 했습니다.

또 다른 개통자가 럭키볼 찬스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저도 다시 긴장하기 시작 하는데..

과연 결과는 뭘까요? 제가 기뻐한 걸 보면 어떤 결과가 나왔는지 알겠죠? ㅎㅎ

이제 뜨거웠던 시간들이 모두 지나갔습니다. 저도 오전6시부터 와서 정신 없이 촬영을 하면서 보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행사를 담고 있다 보니 저도 아이폰6 하나 개통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조만간 결정을 내려야 할 것 같습니다. 갤럭시를 떠나 다시 아이폰으로 넘어가야 할 지 말이죠. ^^

이날 처음으로 만져 본 아이폰6 그리고 6플러스 입니다. 늘 외신 속의 사진만 만나 보다가 이렇게 직접 손으로 잡아보니 참 감개 무량 했습니다.

이날 현장에서 만난 아이폰6의 느낌은 좀 더 자세하게 따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LG유플러스 아이폰6 개통행사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마무리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처음으로 아이폰6를 출시 하게 된 유플러스는 이날 여러가지로 준비를 많이 한 것 같았습니다. 매력적인 선물도 그렇고 걸그룹 태티서를 초대한 것도 그렇고 말이죠.

그리고 생각보다 줄서서 기다리는 현장 대기자가 많은 것도 놀랐습니다. 아이폰6가 요즘 한국에서 돌풍 이라고 하는데 현장에서 보니 그 말이 거짓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한국 시장은 너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편향된 부분이 있어서 아쉬웠는데 LG유플러스도 판매를 시작했으니 이번 기회를 통해서 좀 더 균형을 맞추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