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벗은 닛산 370Z 자세히 살펴보자
- 자동차/소식
- 2008. 11. 17. 07:58
그동안 컴퓨터게임의 스파이샷이나 랜더링한 모습 그리고 최근에 실제 모습을 잠시 선보였던 닛산의 스포츠카 350Z후속인 370Z의 자세한 모습이 공개가 되었습니다. 그동안은 실내 인테리어의 모습들은 공개가 되지 않았었는데 이번에는 자세하게 모습이 공개가 되었네요. 이번주에 열릴 LA 오토쇼에서 실제로 모습을 선보이기로 했는데 닛산이 그때까지 기다릴 수 없는지 계속해서 정보를 유출하고 차량의 모습을 보여 주는 것 같습니다. 자신감의 표현인지 아니면 다른 경쟁차가 나오기전에 기선제압을 하려는건지 모르겠는데 이렇게 미리 공개를 조금씩 해서 사람들의 관심을 증폭시켜 모터쇼에서 멋지게 선보이는 전략이 효과가 있나 봅니다. 그동안 다양하게 모습을 공개했던 부분이라 디자인적인 부분은 어느정도 다 알고 있었는데 이번 사진을 자세히 보니까 예전 350z와 비교해서는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가장 크게 달라진게 헤드라이트의 부분인것 같습니다. 좀더 도발적이고 날렵하게 변해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외부 디자인적인 부분은 구형하고 비교해서 크게 멋져졌다고 보기는 좀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기존 디자인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좀 마음에 안들수도 있는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주위에 보니까 이번의 새로운 디자인에 실망하시는 분들고 계시고.. 저도 350Z가 디자인은 조금 더 마음에 드네요. 하지만 언제나 말하듯이 디자인이란 것은 워낙 개인마다 좋아하는 부분이 워낙 달라서 좋고 나쁨을 말하는 것은 참 힘들죠.^^ 혁신적인 디자인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신형도 마음에 드실 것 같습니다.
370Z는 350Z에 비해서 거대한 리어의 펜더가 C필러와 결합해서 좀 과장되어 보입니다. 오버사이즈 펜더가 도발적으로 보이고 주행성이 강해 보이는건 있지만 좀 오버스러운 부분이 많이 보이네요. 더 작고 날카로와지고 좀더 혁신적인 370Z의 디자인적인 부분이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합니다. 내부 디자인은 닛산 인피니티랑 흡사해서 크게 인상적인 부분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닛산 계열은 내부 디자인이 너무 비슷 비슷해서 저에게는 별 재미를 주지 않는 것 같습니다. 르노삼성의 SM 시리즈에서도 비슷한 느낌이나고.. 한국에서도 출시 되기 전부터 인기가 많은것 같은데 과연 닛산에서 이 제품을 한국에 출시할지 모르겠네요. 워낙 자동차 시장이 얼어붙어 있어서 빠른 기간안에 보는건 좀 어려울거 같습니다.
자세한 제원은 아직 나와있지 않은 것 같네요. 여기저기 찾아보았는데 제 눈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 닛산 370Z 외부 디자인 )
(370Z 내부 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