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 푹 빠진 캐릭터 인형! KT굿즈 코리, 토리
- 통신사 서비스/KT
- 2018. 1. 3. 18:55
딸을 키워본 부모님들은 아실텐데 확실히 인형을 좋아합니다. 저도 아들, 딸을 키우고 있지만 아들 녀석은 드론, 자동차, 비행기 이런거에만 관심을 두는데 딸은 인형을 너무 좋아하더군요.
그래서 집에 인형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딸 아이가 쉽게 싫증을 내는 타입이라 그런지 처음에는 와~ 하다가 조금 시간 지나면 별로 관심을 두지 않는 인형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요즘 푹 빠져 있는 인형들이 있습니다.
카카오 라이언? 뽀로로?
아이들에게 유행하는 인기 캐릭터가 아닐까 생각할 수 있는데 뜻밖에도 캐릭터 세계의 신입이라 할 수 있는 '코리(Kori) & 토리(Tori)' 입니다.
아마 이름도 들어본 적 없는 생소한 캐릭터일텐데 이 녀석들이 요즘 딸의 관심을 집중적으로 받고 있는 녀석들입니다.
저도 볼수록 정감이 가는게 계속 눈길이 가더군요.
코리, 토리..
아마 이름에서 대충 이떤 캐릭터인지 눈치를 채신 분도 있을 겁니다.
Kori Tori 앞 자의 글자를 따면 KT 입니다.
좌: 코리, 우: 토리
코리 토리는 KT에서 나온 굿즈 상품으로 KT가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서 태어난 캐릭터들입니다.
예전에 브랜드 웹툰으로 소개된 적도 있어서 이미 친숙하신 분들도 있을 겁니다.
코리, 토리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을 하자면,
Kori는 KT의 K를 상징하며, 고객과 커뮤니케이션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는 캐릭터,
Tori는 KT의 T를 상징하며, 기존의 것을 바꾸는 새로운 시도를 좋아하는 캐릭터 입니다.
여기서 두 녀석의 성격을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코리(Kori)
설득을 잘 하고 논리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는 성격이지만, 조금은 쎈(?) 캐릭터라 때리고 부시는 등 과격한 행동을 보이곤 합니다!
하지만 귀차니즘이 심해서 밖에 나가기 보다는 집에서 지내는 걸 좋아합니다.
#집이_최고, #이불밖은_위험해
토리(Tori)
소심하고 조용한 성격이라 골똘히 생각하는 것을 좋아하고, 빠른 행동력과 스마트함이 장점입니다!
그러나 토리는 마음이 많이 여리고 감수성이 풍부해서 감정표현을 참 잘 하는 귀여운 친구랍니다.
#내_하트를_받으세요, #고맙습니당_생활화
둘다 너무 이쁘고 귀엽습니다.
예전에는 두 녀석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받은 인형들은 귀여워도 너~무 귀엽더군요. 아마 아이들이 보면 100% 다 좋아할 거라 확신 합니다.
싫증 잘 내는 딸아이가 받은지 시간이 꽤 되었는데도 아직도 들고 다니며 애정을 쏟는 것을 보면 말입니다.
딸 아이가 좋아하는 것은 바로 코리 입니다.
아들에겐 토리를 줬지만 처음에만 와~ 하더니 그 이후에는 도통 관심을 가지지 않더군요.
역시 남자는 남자인가 봅니다.
딸내미는 자기 침대에 코리, 토리 패밀리를 쭉 진열해서 잠짤때 마다 껴앉고 자고 있습니다.
이름도 붙여 주었는데 '하양이' 로 부르고 있답니다.
단지 하얀색이라는 이유로..
저도 이상하게 하양이(코리)에게 더 마음이 가네요 :)
이렇게 요즘 집에서 내복만 입고 늘 코리를 끌어앉고 살고 있습니다.
KT굿즈의 인형 품질이 이렇게 좋을지는 몰랐습니다. 이 정도면 판매를 해도 큰 인기를 받을 것 같더군요.
특히 코리의 높은 인기가 예상 됩니다.
이렇게 열쇠고리도 있어서 아이들 겨울 방학 끝나고 나면 가방에 걸어줄 예정 입니다.
열쇠고리는 토리가 더 귀엽네요
연말을 맞아서 서울 시내 호텔에 잠시 투숙한 적이 있는데 그때도 딸 아이가 유일하게 들고 온 인형이 코리 였습니다.
그 만큼 딸아이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데 아빠 입장에서는 살짝 질투가 나긴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애정을 듬뿍 주는 걸 보니 뿌듯하기도 합니다.
그동안 여러 인형들을 사줬지만 반응이 오래 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딸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나중에 KT 굿즈 꼭 기억했다가 코리 인형 선물로 주면 정말로 좋아할 것 같습니다 :)
by 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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