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올레TV 10주년 텐페스타 키즈랜드 상상운동회 서울랜드 참석 후기
- 통신사 서비스/KT
- 2018. 5. 22. 09:10
한동안 미세먼지 때문에 아이들과 야외할동도 못하고 집안에서 방콕만 하다가 지난주 비가 내린후에 주말 날씨가 정말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아이들과 함께 서울랜드 나들이 하고 왔습니다.
서울랜드는 정말 오랜만인데 이번에 방문한 이유는 올레TV 10주년 기념 텐페스타 키즈랜드 상상운동회가 열렸기 때문입니다. KT 토커로서 이런 멋진 이벤트는 빠질 수 없기에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토요일 차를 타고 이동할 생각이었다면 아침부터 일찍 움직였어야 했는데 10시경에 나와서 꽉 막힌 도로에서 좀 고생을 해야 했습니다.
가는 길마다 꽉꽉 막혔는데 특히 서울랜드에 엄청난 인파가 몰려서 주차하는데도 엄청 고생을 해야 했습니다.
아마도 올레TV 10주념 기념 키즈랜드 상상 운동회 소식이 퍼져서 그랬나 봅니다 :)
그래도 꽉 막힌 도로를 뚫고 도착하고 나서 향기로운 공기를 마시니 다시금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아이들도 자신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만난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아졌는지 그새 고생을 잊고 마냥 신나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도착해서 웰컴키트를 받으니까 또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웰컴키트는 사전 초청고객 특별 혜택으로 코리토리 타투 스티커와 크레파스, 스케치북, 물과 초코과자 등이 들어 있었습니다.
스케치북이 들어 있었던 이유는 KT키즈랜드 백일장 때문인데 추후 KT에서 선정하여 기가지니 LTE 를 선물로 제공한다고 합니다. 우리도 참여하려 했지만 부스 체험 하고 이것 저것 구경하다 보니 여유가 없어서 백일장은 패스 ㅠ.ㅠ
아이들도 선물 한 보따리 받고서 싱글싱글 :)
도착해서 가장 먼저 향한 곳은 딸내미가 요즘 제일 좋아하는 캐리와 친구들 공연이 펼치는 중앙광장 이었습니다.
이곳에서는 올레TV 콘텐츠의 인기 캐릭터들이 뮤지컬 형식으로 20분씩 공연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이미 사람들로 만석인데 정말 뜨거웠던 더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열심히 춤추고 잘 따라하더군요.
저는 이미 푹푹 찌는 찜통 더위에 떡실신이 되었는데 딸아이는 공연이 시작되자 마자 무서운 집중력으로 댄스를 따라하는데.. 그 모습을 보고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세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놀라운 집중력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공연이 끝나고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 캐리TV 부스에 가서 이것 저것 체험하고 왔습니다.
룰렛 돌리기로 시원한 음료수도 받고 캐리 수첩도 받아서 딸아이의 기분은 또 업그레이드!
그리고 여러 부스들을 돌아다니면서 이것 저것 구경도 하고 체험도 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워낙 많은 관계로 체험 하나 하려면 시간이 많이 걸려서 모든 부스에서 체험을 하진 못했습니다.
그래도 요즘 아이들의 대통령으로 떠오르는 핑크퐁 부스에서는 이런 저런 체험을 했습니다.
핑크퐁 놀이존에서 색칠놀이, 도장놀이, 판박이 스티커 체험행사가 열려서 아이들의 반응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유치원 다니기 전에는 무척 좋아했던 뽀로로 캐릭터도 인기 부스중에 하나 였습니다.
꼬마버스 타요도 보이는데 뽀요TV 체험이벤트 부스에도 어린친구들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 어렸을때 유행이었던 일명 방방이라 불리는 트램플린 체험코너도 인기가 많았습니다.
KT 캐릭터 토리코리로 디자인이 되었는데 워낙 인기가 많다보니 체험하기 위해서는 긴 줄은 필수 였습니다.
캐릭터 운동회 포토월에서 KT 무민스마트폰 자랑하며 사진 한컷!
아이들에게 인기 최고였던 에어 범퍼카도 직접 타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40분 기다려서 탈 수 있었던 키즈 짚라인도 대 인기 였습니다. 어른인 저도 타고 싶을 정도로 재미있어 보였는데 아이들 역시 한번으로는 아쉬워 하더군요.
아침 일찍 왔으면 2번은 탈 수 있었을텐데 기다림의 압박 때문에 1번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귀여운 조랑말(?)을 탈 수 있었던 어린이 승마장 역시 아이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이런 귀여운 말을 탈 기회가 쉽지 않기에 현장 분위기는 상당히 뜨거웠습니다.
그리고 현장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던 키즈랜드 전시부스는 아이들에겐 즐거운 놀이터가 되었습니다.
올레TV의 최신 서비스와 채널등을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아이들은 신나는 4D VR 체험을 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못했지만 아이들은 상당히 신기해하고 재미있어 하더군요.
우리아이 위치 알림이 서비스와 올레 TV 키즈 리모컨도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요즘 딸아이가 핑크퐁 사랑에 빠졌는데 귀여운 아기상어 캐릭터를 하고 있는 우리아이 위치 알림이를 보더니 사달라고 조르더군요.
이날도 만약을 위해서 오빠의 무민키즈폰을 대신 차고 왔는데 우리아이 위치 알림이도 한번 고민을 해봐야 겠습니다.
기가지니 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공룡 AR, 나는 타이니소어를 신나게 경험하고 있는 어린이들 입니다. 집에 KT 기가지니가 있다면 거실에서도 신나는 공룡AR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키즈랜드에서 3개의 체험을 다 하고 나서 도장을 받으면 인형뽑기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토리 코리 인형을 뽑는 인형뽑기 공간도 아이들에겐 상당한 인기 였습니다.
특히 코리 토리 인형은 따로 구매가 어려워서 더 큰 인기를 얻었던 것 같습니다.
무더운 더위에 고생을 하긴 했지만 간만에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도 처음에는 힘들다고 불만을 이야기 하더니 돌아가는 차안에서는 정말 좋았다고 다음에 할 때 또 오고 싶다고 하더군요. 다음에 온다면 사람들이 덜 붐비는 아침 일찍와서 더 신나게 놀아야 할 것 같습니다.
국내 1위 가입자 수를 보유하고 있는 KT 올레TV에서 10주념 기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해 주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놀면서 올레TV 인기 캐릭터도 만날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어른들도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또한 OX 게임과 미니 운동회를 통해서 푸짐한 상품을 받아 갈 수 있었습니다.
저는 다른 체험 하느라 운동회 참여를 못했는데 숙박권, 워터파크 상품권을 준다는 소리를 들으니 참석할 걸 하는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이번 이벤트를 참석 하면서 역시 올레TV는 고객 생각하는 마음도 다르다는 것을 느꼈는데 내년에도 이런 멋진 이벤트를 또 마련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by 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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