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웹드라마 '오지(5G)는 녀석들' 제작 발표회 현장 생생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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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드라마를 본다고 하면 지상파 또는 종편만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시대가 변하고 요즘 방송 콘텐츠가 다양해지면서 웹드라마 역시 뜨고 있습니다. 

웹드라마는 재생 시간이 짧고 가볍게 즐기는 콘텐츠로 '스낵 드라마' 또는 '웹툰 드라마'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시청자가 인터넷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는 장점과 인기 아이돌이 출연한다는 점 때문에 젊은 층에서 점점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제가 웹드라마를 즐겨 보는 편은 아니지만 올레TV 모바일에서 웹드라마 콘텐츠들이 꾸준하게 업데이트가 되고 있기 때문에 가끔 보곤 했습니다. 

그래서 마음 한쪽에 웹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는데 흥미롭게도 좋은 기회가 생겨서 웹드라마 제작 발표회 현장에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켄싱턴 호텔 15층 그랜드스테이션에서 TVN D Story 5G 웹시트콤 '오지는 녀석들' 제작 발표회가 열렸습니다. 저는 KT 토커의 자격으로 현장을 방문해서 취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생각해보니 드라마 제작발표회 현장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오지는 녀석들은 안지훈PD, 박다연PD, 이민호, 뉴썬(소나무), 김예지, 소주연, 김관수, 변승주 등이 참석했고 장문복은 아쉽게도 개인 일정상 불참했습니다. (호칭은 생략합니다) 

사실 여기서 제가 아는 연예인은 속사포 랩으로 기억하고 있는 힙통령 장문복 밖에 없는데 말이죠. 

'오지는 녀석들'의 내용을 살짝 보면 대학 마술 동아리 '어메이징'에서 펼쳐지는 흥미로운 이야기로, 취업도 공부도 연애도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지만 이 모든 걸 해내야만 하는 대한민국의 청춘들 그리고 이들을 위로할 B급 대학생활을 담은 웹시트콤입니다.

예전에 큰 인기를 누렸던 '논스톱', '남자셋여자셋'을 생각하시면 쉽게 이해가 가실 것 같습니다. 요즘 이런 시트콤이 없어서 살짝 아쉬웠는데 그래서 '오지는 녀석들'에 대한 기대가 더 큽니다. 

설레는 마음을 안고 현장을 방문했는데 이렇게 KT 토커를 위한 좌석이 따로 준비되어 있어서 편안하게 제작발표회를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현장의 모습인데 이제 시간이 되어서 곧 배우들이 등장할 시간 입니다. 

첫 번째로 등장한 배우는 '어메이징'의 회장 구준희 역의 이민호 입니다.  

두 번째로 등장한 배우는 순간이동 능력자 안혜영 역의 아이돌 그룹 소나무 멤버 뉴썬 입니다.  

다음으로 등장한 배우는 메소드 연기 지망생 신유리 역의 김예지 입니다. 

부양 마술 담당 이진주 역을 맡은 배우는 웹 드라마 '하찮아도 괜찮아' 등에 출연한 소주연 입니다. 개인적으로 발표회 현장에서 느낌이 가장 좋은 배우 였습니다. 

다음으로는 동아리 '어메이징'의 신입부원 한명수 역의 김관수 입니다. 

마지막으로는 유튜브 '공대생 변승주'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변승주는 극중에서 유명 유튜버로 등장 합니다. 사실 저는 처음 보는 분인데 유튜브 구독자 수가 200만명을 돌파할 정도로 유튜브 인기 크리에이터라고 합니다. 

처음 연기에 도전한다고 하는데 앞으로의 행보가 궁금해지더군요. 

그리고 이날 아쉽게도 힙통령으로 유명한 장문복은 참석하지 못해서 사진을 촬영할 수 없었습니다. 드라마에서 아는 연예인은 그분이 유일한데 그래서 좀 아쉬웠습니다.  

현장 취재 열기는 상당히 뜨거웠습니다.

드라마에서 함께 합을 맞춘 여배우들의 단체 사진 순서가 있었는데 배우들의 얼굴에서 생기가 넘쳐서 보기 좋았습니다. 확실히 젊은 친구들이라 그런지 현장 분위기를 순식간에 밝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이번에는 남자 배우들 순서인데, 확실이 여자 배우들보다 약간의 어색함이 있었지만 기묘한 포즈로 현장 분위기를 기묘하게 바꾸어 놓았습니다. 세개의 하트로 현장을 뜨겁게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이 포즈는 한번 따라해 보고 싶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네요. 

긴 생머리를 휘날리는 힙통령(장문복)을 보고 싶었지만 결국 이렇게 마지막에 등신대로 만날 수 있었습니다. 현장에서 계속 외면 받아서 쓸쓸해 보이긴 했지만 MC분이 그래도 잘 챙겨 주셔서 덜 외로워 보였습니다. 

현장에서 함께 했으면 정말 좋았을텐데 말이죠.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들이 모두 나와서 모두 함께 촬영을 했습니다.  

이번에는 PD 그리고 배우 모두가 함께한 단체사진 입니다. 

마지막으로 Q&A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러가지 이야기가 오갔는데 그동안 자동차와 IT 신제품 발표회 현장은 자주 갔지만 드라마 제작발표회 현장은 처음이라 질문 답변 코너도 상당히 신선하고 재미 있었습니다. 

비록 배우들은 잘 모르고 웹드라마 역시 생소했지만 이번 오지는 녀석들 제작 발표회를 취재하고 나니 앞으로는 웹드라마도 관심있게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잘 모르는 신인 배우들이긴 하지만 그래서 더 생동감 있고 에너지가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어디로 통통 튈지 모르는 묘한 매력을 현장에서 보여 주었는데 그래서 드라마가 더 기대가 되더군요. 


예전에 '논스톱' , '남자셋 여자하나' 같은 시트콤을 즐겨 봤던 세대라 그런지 앞으로 시간 내서 '오지는 녀석들'을 한번 시청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KT에서 제작지원을 해서 제목도 오지(5G)게 지었는데 내용도 얼마나 오지게 만들었을지 궁금증이 몰려오는데 관심 있으시다면 꼭 시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지는 녀석들'은 7월 12일(금) 저녁 9시 첫 방송이며 10부작으로 tvND, KT유튜브 채널, 올레TV 모바일에서 모두 시청이 가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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