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닷컴에서 구매 갤럭시노트10 플러스 자급제 개봉기
- 스마트폰/리뷰(Review)
- 2019. 8. 28. 21:11
상반기에 갤럭시S10 플러스에 이어서 이번에는 갤럭시노트10 플러스를 구매 했습니다. 노트는 노트8 이후로 2년만에 구매를 한 것인데 확실히 노트9 대비 여러 변화가 있어서 이번에는 패스를 하지 않고 구매를 했습니다.
확실히 갤럭시 시리즈의 최정상에 있는 모델이라 그런지 완성도면에서는 갤럭시S10 보다 더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늘 그렇듯이 삼성닷컴에서 사전예약으로 구매를 했는데 갤럭시S10에 이어서 또 배송지연 사태를 겪으며 소비자들을 짜증나게 만들었습니다. 저 역시 첫 날에 예약을 했지만 배송은 예정보다 4일이나 늦게 받았습니다.
삼성이라는 거대 기업이 이런 수요 하나를 예측하지 못해서 갤럭시S10에 이어서 연속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짜증을 유발 시키게 하는 것은 상당히 실망스럽다 할 수 있습니다. 요즘 삼성전자가 갤럭시폴드 결함도 그렇고 뭔가 나사가 하나 빠진 듯한 그런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어서 삼성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상당히 아쉬운게 사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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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강다니엘폰으로 요즘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는 갤럭시노트10 아우라레드 포스팅을 하면서 디자인을 살펴 보았는데 그때 진행하지 못했던 개봉기를 이번 시간에 간단하게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검정색 바탕에 강렬한 파란색의 S펜으로 포인트를 준 박스패키징이 확실히 고급스럽네요. 요즘 박스패키징이 환경을 생각해서 친환경 소재에 단순하게 만드는 추세인데 그 와중에 이런 고급스러운 포인트 전략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
커버를 열면 만날 수 있는 갤럭시노트10 플러스 모델 입니다. 확실하게 갤럭시S 시리즈에 비해서 각진 외형에서 두 제품의 디자인 차이를 확실히 느낄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구성품은 하단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고속 충전 어댑터
갤럭시노트10의 큰 변화중에 하나가 이어폰 잭이 사라진 것을 아마 다들 아실 겁니다. 그러다 보니 번들 이어폰도 역시 달라 졌는데 3.5mm 오디오 단자가 아닌 USB-C 타입 이어폰으로 변경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로 갤럭시노트10에 연결해서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AKG 로고가 딱 박혀 있어서 그런지 뭔가 더 폼나는 번들 이어폰 입니다.
이 외에도 USB-C타입 케이블, S펜을 뽑을 수 있는 핀, USB-C타입 호환 젠더, 젤리 케이스, 사용설명서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젤리케이스는 잘 살펴 보아야 하는데 박스 하단에 있는 것이 아니라 커버 안 쪽에 꽁꽁 숨어 있습니다. 기본 케이스를 제공하고 있는 점은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노트10에 최적화 된 케이스라 품질도 좋습니다.
어설픈 저렴한 중국산 케이스를 사용하는 것 보다 100배 좋습니다.
제가 선택한 제품은 갤럭시노트10 플러스 256GB 아우라 글로우 모델인데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묘한 컬러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컬러인데 확실히 묘한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KT의 단독 컬러인 아우라레드가 더 끌리는데 이 녀석은 자급제로 안 나오고 게다가 갤럭시노트10 모델만 적용이 되기 때문에 선택지에서 어쩔 수 없이 제외가 되었습니다.
KT 시그니처 컬러 아우라레드
하단을 보면 앞서 이야기한대로 3.5mm 이어폰 잭이 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존 유선 이어폰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USB-C 타입 젠더가 없으면 음악을 들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단자가 하나로 줄어 들면서 음악을 들으면서 충전하는 일은 정말 일이 되었습니다. 젠더를 구매 하던가 아니면 무선으로 음악을 듣는 방법 둘 중에 선택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유심, 마이크로SD 슬롯은 상단에 위치해 있고 좌측면에 볼륨 업/다운과 사이드 버튼이 위치해 있습니다. 우측면은 버튼이 없는데 오른손잡이 입장에서는 살짝 불편함이 있는게 사실 입니다.
갤럭시노트의 상징 S펜은 영롱한 파란색을 뽐내고 있는데 강렬한 블루라 그런지 확실히 임펙트가 있더군요. 좀 더 노트를 빛내게 하는 역할을 제대로 감당하고 있습니다.
by 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