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보면 실패 안함! 아이폰11/XR 돔글라스 강화유리 보호필름 꼼꼼 부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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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11. 20. 17:01
갤럭시노트10 플러스에 돔글라스를 부착하고 잘 사용중인데 이번에는 아이폰11을 구매하고 나서 역시 돔글라스 보호필름을 부착했습니다. 돔글라스 사용하기 전에는 강화유리에 대한 편견이 있었는데 돔글라스를 사용하면서 그런 편견은 저기 안드로메다로 날아간 상태 입니다.
혹시 돔글라스 사용할까 말까 망설 이시는 분들이 있다면 한번 써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저도 처음에는 들뜸 현상이니 하는 말들을 인터넷에서 들어서 걱정을 했는데 막상 사용해보니 그런 걱정은 기우에 불과 했습니다.
그리고 부착방법도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저도 갤럭시노트10 플러스에 처음으로 돔글라스 부착할때는 정말 너무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한번 경험하고 나니 이번 아이폰11 에 부착할때는 생각보다 너무 쉽게 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둘다 해보니 아이폰11이 좀 더 부착하는 방법이 쉬운 것 같더군요. 그럼 지금부터 아이폰11 돔글라스 강화유리 부착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폰11 은 이전 모델인 아이폰XR과 동일한 크기와 디자인을 하고 있기 때문에 두 모델이 호환이 됩니다. 만약 아이폰XR 돔글라스 필름이 집에 있다면 또 구매할 필요 없이 아이폰11에 그대로 사용하셔도 됩니다.
(포스팅에 사용된 사진은 직접 촬영한 것도 있지만 대부분은 동영상 촬영 하면서 캡쳐한 이미지를 사용했습니다. 혼자 동영상 촬영 하면서 돔글라스 부착하고 사진촬영을 동시에 하기 어려워서 캡쳐하는 방식을 택한 점 이해 부탁 드립니다.)
돔글라스는 구성품이 이것 저것 상당히 많은 편 입니다.
가격이 있는 만큼 구성품도 푸짐하네요. 돔글라스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구성품만 보고도 깜짝 놀라는데 뭔가 구성품이 많다고 여기서 무서워 하시면 안 됩니다.
설명서를 자세히 보면서 하시면 부착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그리고 설명서도 도움이 되지만 동영상을 보고 따라 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저도 블로그에서 한번 부착 방법을 보고 머리속에 기억해 놓았다가 아이패드로 부착 동영상 켜놓고 보면서 동시에 부착을 했더니 별다른 어려움 없이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돔글라스를 장착할 아이폰11 이 등장할 시간 입니다. 총 6가지의 컬러로 구성되어서 선택하는 재미가 있는 아이폰11, 저는 퍼플을 선택했습니다. 컬러가고민인가요? 여성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퍼플을 추천 드립니다.
이제 알콜솜을 사용해서 아이폰11 디스플레이를 깨끗하게 닦습니다.
그리고 나서 동봉되어 있는 극세사를 이용해서 물기를 제거 합니다.
그리고 먼지제거 스티커를 이용해서 마지막 먼지 하나까지 깨끗하게 제거해 줍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돔글라스를 아이폰11에 부착할 시간이 찾아 왔습니다. 여기서 부터 집중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선 제공되는 하단 트레이를 준비 합니다. 보면 하단에 스피커(Speaker)라고 써있는데 이것이 밑으로 가게 배치 해주세요.
* 작업하기 전에 스마트폰에서 무료 수평앱을 다운받아 설치하고 수평을 맞추고 시작 하시기 바랍니다. *
트레이에 스피커라고 써있어서, 아이폰11 충전단자와 스피커가 있는 쪽이 아래쪽이라고 착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폰11 충전단자가 있는 쪽이 하단(Speaker)이 아닌 상단으로 향하게 트레이 위에 올려 놓으셔야 합니다. 반대로 부착하세요!
반대로 생각하시며 되는데, 트레이에 써있는 스피커(Speaker)를 아이폰11 수화부 스피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음엔 상단 트레이를 아이폰11위에 올려 놓으면 됩니다.
여기서 신경 써야 할 것은 상단 트레이를 올려 놓 을때 하단 트레이와 결합 하면서 뭔가 결합하는 소리가 들리면 정확하게 결합이 된 것 입니다. 만약 결합하는 느낌이 없다면 아이폰11을 빼고 트레이만 서로 장착해 보면서 부착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몇번 시도해서 제대로 된 결합 위치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직접 해보면 무슨말인지 금방 알 수 있습니다.
그 다음 순서는 스피커 마스킹 테이프를 붙이는 작업 입니다. 하단 스피커 쪽에 위치한 수화 스피커쪽으로 나중에 작업할 접착제가 흘러 들어가지 않게 마스킹 테이프를 붙여야 합니다.
구성품중에 하나인 마스킹 테이프를 사진에서 보이는 것 처럼 부착 하시면 됩니다. 가운데 홈이 있어서 어렵지 않게 부착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은 두개의 흡수패드를 양옆에 위치한 일자 hole 에 맞춰 끼웁니다.
흡수패드를 장착한 모습입니다.
만약 이 부분을 까먹고 그냥 지나쳤다고 해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돔글라스 부착 하는데 큰 지장은 없는 것 같더군요. 하지만 그래도 부착을 하시기 바랍니다.
한번 더 먼지제거를 해 주세요.
그 다음 작업은 '포지션 브릿지' 를 장착하는 것 입니다.
이제 가장 긴장되는 점착용기를 투입할 시간 입니다. 구성품에는 두개의 점착용기가 들어 있는데 그 이유는 한번 실패 했을 경우 또 한번 작업할 수 있게 백업으로 제공이 되는 것 입니다.
만약 한번에 성공 한다면 다른 하나는 쓸일이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 실패하면 어떠나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만약 UV경화 작업 들어가기 전에는 실패를 하셔도 다시 강화유리를 뜯어내고 재 도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컬러 뚜껑을 열고 포지션 브릿지에 점착용기를 끼우세요.
그리고 검정색 뚜껑을 여시면 하단에 점착액이 동그란 모양으로 흘러 나옵니다.
그럼 이제 대망의 강화유리를 부착할 시간 입니다.
강화유리 홈이 파여 있는 곳을 하단 스피커 위치에 놓고 살살 내려 놓습니다.
다음은 사이드바를 이용해서 강화유리를 부착할 시간 입니다. 이 부분은 갤럭시노트10과 방식이 좀 다르더군요. 그래서 살짝 어렵지 않을까 걱정 했는데 막상 해보니 아이폰11 슬라이드 방식이 더 쉽더군요.
영상에서 보시는 것 처럼 슬라이드를 사이드 홈에 걸어서 위로 밀면 강화유리가 자연스럽게 밑으로 떨어지면서 아이폰11 화면에 부착이 됩니다.
그럼 가운데 있는 점착액이 자연스럽게 싹 퍼지는데, 점착액이 화면 전체에 퍼질 때까지(약 80초)가량 기다리시면 됩니다.
여기까지 성공적으로 하셨다면 이제 사실상 작업은 다 끝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 강화유리에 도포된 점착액을 굳게 하는 UV 경화 작업만 남았습니다.
구성품 중에 하나인 UV 경화기를 USB 충전 어댑터의 전원과 연결 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보조배터리를 이용할시에는 2A 이상을 사용해야 하고, 확인이 불분명할 경우나 노트북 또는 컴퓨터 USB 포트에 연결하여 사용할 경우에는 2차 경화 시간을 60초 이상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UV 경화기 버튼을 누르면 경화기 Lamp가 점등 되는데 상단(홈버튼) 15초, 하단(스피커) 15초로 1차 경화 합니다. 경화 시간이 좀 더 길어져도 상관은 없습니다.
여기까지 하셨으면 이제 아이폰11을 트레이에서 빼서 다시한번 알콜솜을 이용해서 화면을 닦아 줍니다. 부착되어 있는 마스킹 테이프는 이제 모두 제거해 주시면 됩니다.
돔글라스가 아이폰11에 완전히 부착한 깔끔한 모습 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약간의 긴장감을 가지고 작업에 임 했는데 해보니 생각보다 더 쉬웠습니다. 돔글래스 장착 이 뭔가 복잡해서 못할 거라고 생각하신다면 그것은 오산 입니다.
아이폰11 돔글라스 장착은 유튜브에 올라온 동영상이나 블로그 포스팅 그리고 설명서를 보고 천천히 따라 하시면 정말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이제 마지막 UV 경화 작업을 하면 됩니다.
트레이 위에 올려 놓고 해도 되고 그냥 바닥에 올려 놓고 UV 경화기를 이용해서 경화 하시면 됩니다. 시간은 상단 60초, 하단 60초 이상인데 좀 더 오래 하셔도 좋습니다.
만약 경화 시간이 부족하면 내부 들뜸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깔끔하게 아주 잘 장착이 되었습니다. 일반 필름이 아닌 강화유리로 되어 있어서 확실히 깔금하고, 액정보호적인 측면에서도 좀 더 안심할 수 있습니다. 화이트스톤 돔글라스는 원천특허가 등록되어 있습니다.
특허번호 제 10-2038740호로 타사의 액상을 이용한 부착 방법에 대한 특허 침해 고소 및 고발 진행이 된다고 하니 혹시 발견하시면 신고해 주세요.
화이트스톤 돔글라스 AS 정책은 구매일로 부터 30일 이내 무상교환이 되니 만약 실패 하셨다면 꼭 연락해서 새로 받으시기 바랍니다.
화이트스톤 공식몰에서 서비스팩도 구매 가능 합니다. 구성품은 돔글라스 1개, 점착액2개, 부속품(경화기, 부착트레이, 포지션브릿지, 노트10기종의 경우 액상가이드 제외)
갤럭시노트10 플러스를 사용 하면서 처음으로 돔글라스를 경험해 보았는데 왜 진작 사용하지 않을까 하는 후회를 할 정도로 만족도 있게 사용중입니다. 일반 보호필름 하고는 확실히 다르더군요.
부착할때 UV 경화 시간을 너무 짧게 하던가 호환 케이스를 사용하지 않은 경우 화면들뜸이 생길 수 있으니 이 부분만 조심 하시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가의 스마트폰을 구매 하셨다면 앞으로 강화유리 돔글라스는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
아이폰11 돔글라스 부착 동영상도 곧 올릴테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아쉬운대로 위 갤럭시노트10 부착영상 보시면서 공부해 보시기 바랍니다.
by 카이
갤럭시노트10 플러스 돔글라스 강화유리 보호필름 장착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