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만원 가성비 스마트폰, LG Q51 실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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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고가 31만원 9천원의 저렴한 가격대 LG Q51 을 지난 시간에 개봉기(언박싱)와 디자인으로 살펴 보았습니다. 갤럭시S20 울트라 처럼 150만원이 넘는 고가의 제품들도 있지만 Q51 처럼 저렴한 가격에 가성비 스펙을 갖춘 중저가 스마트폰들도 있습니다. 

지난 시간에 개봉기와 디자인을 살펴 보았는데 이번에는 그 외 다양한 Q51 기능들이 뭐가 있는지 보도록 하겠습니다. 

LG Q51은 31만원 9천원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임에도 외형적인 특징을 보면 중형급의 모델이 부럽지 않은 모델 입니다. 

저도 리뷰를 하면서 2주 정도 사용하고 있는데 예전의 중저가폰과 비교하면 참 좋아진 것 같습니다. 이 정도의 가격에 이 정도의 스펙을 갖춘 제품을 사용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Q51은 후면에 세개의 전면에 한개의 카메라를 장착했습니다.

Q51 카메라 스펙 

전면 

1300만화소 

후면 

초광각 카메라 5백만

심도 카메라 2백만

일반 카메라  1300만 

요즘 여러개의 카메라를 후면에 장착하는 것이 트랜드가 되었는데 Q51 역시 그 흐름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후면에 초광각 카메라가 달려 있어서 풍경이나 단체 사진을 촬영할때 유리 합니다. 

일반

초광각

일반

초광각

좀 더 넓은 화면을 담기 위해서 부지런히 움지여야 하지만 초광각 카메라가 있으면 간단하게 넓은 풍경을 한번에 쉽게 담을 수 있습니다. 후면에 세개의 카메라가 있어서 하나는 '망원' 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망원이 아닌 심도 카메라 입니다. 

심도 카메라가 있어서 좋은 점은 배경은 흐릿하게, 피사체는 선명하게 처리하는 효과를 주어 인물이 자연스럽게 돋보일 수 있습니다. 

아웃포커스 적용

아웃포커스 효과를 주어서 촬영한 모습입니다. 

피사체와 배경이 좀 떨어져서 촬영해서 배경 흐림 효과가 크게 나옵니다. 뒤에 잎사귀가 흐리게 나오는 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 밑에 GIF 파일로 보면 차이점을 알 수 있습니다. 

아웃포커스 GIF

아웃포커스 효과를 주면 DSLR에서 볼 수 있는 좀 더 근사한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촬영할때 아웃포커스 효과를 줄 수 있지만 촬영한 후에 설정 메뉴에서 아웃포커스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촬영 후에도 배경 흐림에서 강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은 풀HD 까지 지원을 합니다. 

LG Q51은 입체감 있는 DTS:X 3D 입체음향으로 좀 더 박진감 있는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고, 고급 이어폰이 없어도 입체 음향을 즐길 수 있습니다.  

스테레오 스피커는 스마트폰 상단, 하단에 위치한 스피커로 입체적인 사운도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 재미있는 기능은 '플래시라이트' 인데 재생되는 음악에 맞춰 플래시가 깜빡거리는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파티 기분을 느끼고 싶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음악을 듣다가 뮤직비디오 메뉴를 클릭하면 바로 유튜브에 있는 음원의 뮤직비디오 연결이 됩니다. 

그리고 라디오를 듣는 분들에게 반가운 기능입니다. FM 라디오가 기본으로 탑재 되어서 데이터 차감 없이 이어폰 안테나로 무한대로 무료로 FM라디오를 즐길 수 있습니다. 

데이터 연결과 상관없이 이어폰 안테나로 들을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재난시에 유용한 기능 입니다.  

FM라디오 뿐만 아니라 DMB 기능도 있기 있는데 역시 영상도 데이터 상관없이 무료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요즘 데이터 연결로만 듣는 라디오, 영상들이 많이 있어서 부담스러운데, LG Q51은 이런 실속 있는 기능들이 탑재 되어서 매력적 입니다. 

데이터 용량을 적게 사용하는 소비자들에게는 라디오 또는 TV를 보는 것이 상당히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LG Q51에 탑재되어 있는 FM라디오, TV 기능은 상당히 유용한 기능 입니다.  

안드로이드 OS 버전은 9.0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LG Q51은  31만원 9천원의 비교적 저렴한 스마트폰 입니다. 가격만 생각하면 별볼일 없는 제품이라 생각할 수 있는데 실제로 접하게 되면 그런 생각들은 들지 않을 겁니다. 

6.5인치 HD+ 의 대화면 디스플레이는 영상을 보는데 있어 정말 좋습니다. AP는 마이크로텍 MT6762, 기본 메모리는 3GB, 저장공간은 32GB 입니다. 마이크로SD 슬롯이 있기 때문에 추가로 용량을 늘릴 수 있습니다. 

배터리 용량은 4,000mAh 로 연속통화 약 17시간, 연속대기 약 590시간으로 비교적 넉넉한 사용시간을 제공 합니다. 실제로 사용해 보니 오랜 배터리 사용시간이 길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지문인식 LG페이를 지원하기 때문에 신용카드 없이도 자유롭게 외출하실 수 있습니다. 측면에 구글 어시스턴트 버튼이 있어서 쉽게 구글의 인공지능 비서를 호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 군사 규격 테스트(MIL-STD-810G)를 통과 했기 내구성에 대해서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컬러는 프로즌 화이트, 문라이트 티탄 두 가지 색상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제가 고가의 다른 스마트폰을 사용하는데 초등학생 4학년 아들이 제것보다 Q51이 더 좋다고 하더군요. 그 이유는 고급스러운 외형 디자인과 6.5인치의 대화면 그리고 후면에 트리플 카메라 때문에  31만원 9천원의 제품이라 생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초중고생 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도 어울리는 스마트폰으로 고성능 게임이나 4K 동영상을 촬영을 원하지 않는다면 최적의 가성비 스마트폰이라 생각 됩니다. 

가성비 스마트폰을 찾고 있다면 LG Q51 은 꼭 기억 하시기 바랍니다 :) 

by 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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