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박스(TourBox) 후기, 유투버 위한 궁극의 기기?

블로그 할때는 몰랐는데 유튜브를 운영하다 보니 콘텐츠를 만드는데 있어 편집 하는 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린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 같은 경우 얼굴을 노출하지 않기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뭔가 채워 넣어야 할 것이 많아서  편집 시간도 오래 걸립니다. 그래서 뭔가 편집 시간을 단축 시켜 주는 컨트롤러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돈이 많다면 고가의 편집기기들을 사용하면 되겠지만 그렇지 못하다니 그저 생각 뿐이었는데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영상 뿐만 아니라 사진 편집에 유용한 컨트롤러가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투어박스(TourBox)라는 제품인데 '크리에이터를 위한 궁극의 기기'라고 하니 과연 어떤 제품인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구성품을 보면 한글 사용 설명서와 글로벌 보증서가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USB-C 타입 케이블이 들어 있습니다. 

투어박스 컨트롤러는 이렇게 생겼는데 뭔가 이런 저런 버튼과 휠 등이 많아서 그런지 전문적인 느낌이 확 나는데 게임기 조이스틱과 비슷하게도 생겼습니다.  

 보시는 것 처럼 여러개의 버튼과 휠 조그셔틀이 있어서 편집할때 상당히 유용할 것 같습니다. 

요즘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에 많이 사용하는 USB-C 타입 단자를 사용하고 있고, 기본구성품으로 들어있는 USB-C 케이블을 연결해서 사용 하시면 됩니다. 

저는 맥북을 사용하고 있는데 우선 투어박스 홈페이지에서 드라이버와 소프트웨어를 다운 받아 설치 하시면 됩니다. 맥도 물론 지원하기 때문에 맥을 사용하시는 분들도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투어박스 활용성을 높여주는 투어박스 콘솔도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번 다운 받으면 그 안에 드라이버, 콘솔 소프트웨어가 다 들어 있습니다. 콘솔은 현재 2.0 까지 버전이 나와 있는데 조만간 2.1 버전도 등장할 예정입니다. 

TourBox 콘솔 v2.1버전 

업데이트 기능:

1. 사전 설정 연관 프로세스 기능 추가

2. 키 반복 기능 추가

3. TourBox 펌웨어 업그레이드 기능 

4. 인터페이스 UI 변경/개선

5. 분할 화면 표시의 일부 버그 수정

6. 알려진 버그 수정

7. 내장 기능 강화

8. 기타 최적화

맥북에 투어박스를 케이블로 연결하고 설치된 파일을 설치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에 보시는 것 처럼 노트북이나 PC의 USB단자에 연결을 하시면 됩니다. 

투어박스는 정말 다양한 소프트웨어에서 사용할 수 있는데 많이 사용하는 사진, 영상편집 프로그램을 위한 프리셋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는 동영상편집을 주로 하는데 포토샵은 사용하지 않고 파이널컷만 사용하기 때문에 파이널컷 프리셋을 다운 받았습니다. 

이외에도 포토샵, 라이트룸, 프리미어를 위한 프리셋이 준비 되어 있습니다. 

사진 편집프로그램은 포토스케이프X , ACDSEE를 사용하는데 투어박스로 일부 기능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드라이브, 콘솔 컴퓨터에 연결하면 이런 화면이 뜨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파이널컷 프리셋을 설치해서 좌측에 프리셋이 설치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용하는 프리셋을 다운 받아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콘솔이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는데 각 버튼과 관련된 기능들을 쉽게 익힐 수 있습니다. 또한 기본적으로 세팅되어 있는 버튼을 사용자 임의로 바꿔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화면에 보시는 것 처럼 세팅을 바꿀 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 사용할때는 아무래도 기존 단축키 사용에 익숙해져서 불편한 부분이 있는데 조금씩 익숙해지면서 좀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브러시 제어도 마우스가 아닌 노브를 이용하여 브러시의 크기, 흐름, 투명도 그리고 경도를 쉽게 제어할 수 있습니다. 

슬라이더 제어, 수치 제어, 프레임 스테핑 또는 빠른 검색 등과 같은 조작에 TourBox의 다이얼 하나로 모든 파라미터를 정확하게 제어 할 수 있기 때문에 마우스 도움 없이 손 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저는 사진 작업보다 영상편집을 많이 하는데 투어박스를 통해 화면 확대/축소, 화면 회전 및 타임라인 조정과 같은 편집들을 스크롤, 노브와 다이얼을 통해서 좀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파이널컷을 사용할때 키보드 단축키를 누르지 않고 투어박스로 바로 작업을 할 수 있어서 편집작업이 한결 수월해졌습니다. 각 버튼에 적합한 기능들만 넣고 투어박스 조작에 능숙하게 된다면 영상 콘텐츠를 만드는데 시간을 단축 시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투어박스 콘솔을 설치하면 실행하면서 자동으로 십자패드가 화면에 위치합니다. 십자패드는 여러 도구 세트로 배치가 되고 전환이 되는데 화면에 늘 위치하고 주요 기능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십자패드는 환경설정을 통해서 사이즈, 불투명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또한 투어박스 포럼이 있어서 다양한 정보들과 사용법들을 배우고 공유할 수 있습니다.  

파이널컷을 하면서 편집 시간이 오래 걸려서 사실 콘텐츠 업데이트 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편집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서 컴퓨터 성능 업데이트만 생각을 했는데 투어박스 같은 편집 컨트롤러를 사용하면 편집 시간을 단축하고 좀 더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요즘 유튜브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영상편집에 관심을 두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 분들에게 투어박스는 좋은 친구가 될 것 같습니다.

투어박스는 '크리에이티브를 위한 궁극의 기기'로 소개를 하고 있는데 긍극의 무기 정도까지는 아닐 수 있지만 일을 좀 더 수월하게 해주는 친구 같은 존재는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투어박스에 관심이 있다면 쿠폰 코드를 통해서 (10$) 를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한정 판매가는 169$인데 아래 Referral Link을 통해 들어 가셔서 추가 쿠폰 코드를 같이 사용하면 159$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쿠폰 코드 TB2020061601JY

by 카이 

투어박스에서 제품을 지원 받아 작성한 리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