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갤럭시 채팅플러스(문자메시지) PC버전 & 맥(Mac) 사용법!(알뜰폰, 선불폰X)
- 스마트폰/리뷰(Review)
- 2023. 12. 12. 19:41
개인적으로 애플 맥(Mac)을 사용하면서 느끼는 불편함이 예전과 달리 많이 사라졌지만 하나 아쉬운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문자 메시지를 맥에서 볼 수 없다는 것 입니다. 아무래도 작은 모바일 보다는 큰 화면에서 메시지를 이용하면 오타도 줄고 여러 부분에서 편리한 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맥을 사용하지만 스마트폰은 갤럭시S 시리즈를 고집하고 있는데, 아이폰을 사용하지 않아서 생기는 유일한 불편함은 문자를 맥에서 동시에 사용하지 못한다는 것 입니다.
그래서 꿩 대신 닭이라고 맥에서 사용이 가능한 카카오톡을 주로 이용해왔습니다.
그런데 SK텔레콤에서 채팅플러스 앱을 통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문자 메시지를 노트북과 같은 PC와 맥에서도 주고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 했습니다.
SK텔레콤은 모바일과 PC에서 일관된 메시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채팅플러스(채팅+) PC 버전’을 정식 출시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채팅플러스는 세계표준인 RCS 규격에 맞춰 이동통신3사가 삼성전자와 함께 제공하고 있는 문자 서비스 입니다.
저는 맥OS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처음에 뉴스를 보고 PC 버전을 출시한다고 했을때 별 기대를 안 했습니다.
그런데 기사를 읽다 보니까 PC 뿐만 아니라 애플 맥 운영체제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내용을 확인하고 반가운 마음에 바로 다운 받고 설치를 했습니다.
사용하는 방법도 엄청 간단하고 쉬워서 바로 적용을 하실 수 있습니다.
PC를 사용하거나 또는 맥OS를 사용하는 맥 유저들 중에 SKT 갤럭시 유저들은 지금 바로 다운 받고 설치를 해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설치 방법을 소개해 드리면, SKT T월드 홈페이지를 방문 하셔서 상단에 채팅 플러스 PC버전 출시와 관련된 배너를 클릭 합니다.
채팅+ PC 맥 버전 이용 환경을 살펴보면,
윈도우 10/11 또는 맥OS 모하비 10.14 이상 설치되어 있어야 합니다. 맥 유저들은 상단 왼쪽에 있는 애플 로고를 클릭해서 자신이 사용하는 OS버전이 10.14 이상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을 하셔야 합니다.
지원하는 갤럭시 모델은 SK텔레콤에 가입된 원UI 6.0 버전의 삼성 갤럭시S21/22/23 시리즈, 갤럭시Z폴드3/4/5, 플립 3/4/5 시리즈 사용자들만 이용이 가능 합니다.
아직 원UI 6.0 업데이트를 안 하셨다면 지금 바로 진행을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쉽게도 알뜰폰, 선불폰을 사용하는 사용자는 채팅플러스 PC버전을 이용할 수 없다고 합니다. 추후에는 알뜰폰 사용자들도 지원을 꼭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지금은 갤럭시S23 시리즈 유저들만 이용할 수 있고 나머지 모델들은 순차적으로 지원한다고 합니다.
사용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우선 갤럭시 스마트폰의 문자 메시지를 열어서 상단에 있는 점3개를 클릭 합니다.
메뉴 중에서 채팅+PC버전을 선택 합니다.
이 메뉴가 보이신다면 채팅+PC 버전을 이용할 수 있는 사용자 입니다.
선택을 하고 나면 PC와 연결 할거냐는 화면이 나오는데 여기에서 하단에 있는 채팅+PC버전 이용동의를 합니다.
광고 및 마케팅 수신 동의 제외를 선택한 후 동의하고 시작하기 버튼을 누릅니다.
그러면 채팅+ PC 플러그인 설치 안내 화면이 나오는데, 여기서 하단에 있는 채팅+ PC 플러그인 다운로드를 합니다.
갤럭시 스토어에 있는 채팅+PC 플러그인을 설치 합니다.
그리고 나면 QR 코드 스캔하라는 화면을 만날 수 있습니다.
QR코드는 웹 T월드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T월드에 들어가셔서 상단에 소개한 채팅+ PC 버전 소개 맨 아래를 보시면 위와 같은 배너 매뉴가 나오는데, 여기서 1번 '채팅+PC 버전 이용하기'를 선택 합니다.
PC버전 이용 이벤트 응모를 원하시면 다 설치하고 난 후 응모를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나면 위 화면이 나오는데 PC 유저들은 윈도우용 다운로드를 선택하고 맥OS 유저들은 맥OS용 다운로드를 받으시면 됩니다.
앱스토어에서 채팅+PC 버전 앱을 다운 받습니다.
앱을 다운 받고 나면 이렇게 QR 코드 로그인 방법 팝업 화면이 뜹니다.
다시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돌아가서 QR 코드 스캔 메뉴를 클릭한 후 생성된 QR 스캔을 합니다.
QR 코드 스캔이 완료 되면 비밀번호 6자리를 입력 합니다.
이제 맥에서도 채팅 플러스 문자 메시지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맥북을 사용하면서 스마트폰은 갤럭시를 사용하는 경우 문자는 확인을 못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만 했는데 드디어 이제부터는 맥에서도 문자를 확인하고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휴대폰이 꺼져 있거나 휴대폰을 집에 두고 와도 이제 맥에서 카톡 뿐만 아니라 문자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모바일과 동일하게 PC에서도 무료로 이용이 가능 합니다.
이제 갤럭시 사용자도 맥에서 문자메시지 사용가능!
그동안 맥북을 사용하면서 스마트폰은 갤럭시를 사용하면서 느꼈던 불편함 중에 가장 큰 것은 아이메시지를 사용할 수 없다는 것 이었습니다.
만약 갤럭시가 아닌 아이폰을 사용하면 아이메시지를 맥북에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주 가끔 아이메시지 때문에 스마트폰을 갤럭시에서 아이폰으로 넘어갈까 생각만 한적이 있었는데 이제 그럴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갤럭시 입장에서도 이 부분은 상당히 반가운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SK텔레콤에서 갤럭시의 아쉬움을 달래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이제 맥OS 에서도 갤럭시 스마트폰 문자 메시지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앞으로 아이폰으로 넘어가야하는 고민은 할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지원하는 단말기가 갤럭시S23 시리즈로 한정이 되어 있다는 것이 아쉽긴 하지만 앞으로 지원하는 단말기는 계속 늘어난다고 합니다.
처음 사용해보았는데 완성도가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잠시 사용해보니 이런 저런 오류가 많은 것 같습니다. 끊기는 경우가 많고 제대로 문자가 전달이 안되는 등 시스템 불안이 보입니다.
로그인 상태가 유지가 안되는 것도 있고 안정 되려면 좀 더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그리고 PC 데이터 백업 기능도 없는 것 같은데 구글 드라이브랑 연결시켜서 백업 기능까지 추가 된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아직은 알들폰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이 아쉬운데 이 부분도 빠르게 지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SK텔레콤 유저들만 사용이 가능한데 앞으로 LG유플러스, KT 에서도 채팅플러스 PC/맥 버전 출시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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