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의 귀환 아이패드 미니 7세대 vs 6세대 달라진게 뭐지? (사전예약 혜택, 애플케어 20% 할인, 무이자)

아이패드 미니 7세대가 무려 3년만에 돌아왔습니다. 6세대가 2021년에 공개되고 그 후 신제품이 안 나오다 24년에 등장한 것 입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한달전에 공개가 되었는데 한국에서는 14일부터 본격적인 사전예약이 시작 되었습니다. 정식출시는 21일 입니다. 

워낙 오랜만에 등장한 모델이라 이전 세대인 6세와 비교해서 뭐가 달라졌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사전예약을 하기전에 이전세대와 뭐가 달라졌는지 스펙을 통해서 한번 비교해 보겠습니다. 

3년만에 컴백! 뭐가 달라졌을까? 

디자인 

디자인은 그냥 똑같습니다. 3년만에 등장했길래 뭔가 파격적인 디자인 변화도 있지 않을까 했지만 외관으로 보면 바뀐게 아무것도 없어서 구별하기도 힘듭니다. 

크기도 8.3인치로 똑 같습니다. 

아이패드 미니 7세대

둘다 가로 195mm, 세로 134mm, 두께 6.3mm, 무게 293g 으로 똑같습니다. 

3년만에 돌아온 제품이라 뭔가 외형적으로 달라지지 않을까 기대했다면 실망감이 클 것 같습니다. 

화면의 크기도 똑같은데 디스플레이 스펙도 3년전과 동일 합니다. 2266 x 1488 해상도에 500니트 밝기 등 모두 동일 합니다. 주사율도 60Hz 로 이번에도 120Hz 는 넣어주지 않았습니다. 

외형적인 것에서의 기대는 크게 안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 미니 7세대

아이패드 미니 7세대

하드웨어 

디자인은 100% 동일한 모습으로 나와서 달라진게 하나도 없는건가 생각할 수 있지만 그건 아닙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의 소소한 변화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선 두뇌에 해당하는 AP가 기존 A15 에서 A17 pro 칩으로 2계단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A17 프로 처리 속도는 전작 A15 바이오닉보다 2배가량 빠르고 6코어 CPU로 성능을 30% 끌어올렸습니다. 5코어 GPU를 통해 그래픽 성능도 이전 세대 대비 25% 개선된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아이폰16에 적용된 A18 칩을 사용하지 않은 것은 아쉬운 대목 입니다. 

그래도 램은 기존 4GB 에서 2배 늘어난 8GB 를 지원 합니다. 

램 용량에 인색한 애플이 이렇게 램을 늘린것은 인공지능 서비스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원할하게 이용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 보시면 됩니다. 

기본 저장공간도 이전에는 64GB 였지만 이번에는 128GB 에서 최대 512GB 중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와이파이도 기존 6 에서 6E 로 개선되었고 블루투스 역시 5.0 에서 5.3 으로 향상되었습니다. 

아이패드 미니7 파이널컷

그리고 애플펜슬 프로를 지원 합니다. USB-C 포트의 전송속도가 기존 5Gbps 에서 10Gbps 로 두배 늘어났습니다. 

카메라는 모든 부분이 이전 6세대와 동일하지만 개선된 것은 스마트 HDR4 를 지원한다는 것 입니다. 

외형적인 부분에서는 큰 변화가 없어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하드웨어 스펙을 보면 여러 부분에서 개선된 부분이 있으니 이 정도로 만족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스펙의 개선 때문인지 가격은 좀 올랐습니다. 

7세대 와이파이 버전 128GB 모델 기준으로 74만 9000원인데 전작이 64만 9000원이었습니다. 10만원이 올랐지만 요즘 같이 미친듯한 물가 상승을 보면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10만원을 올렸는데 화면 주사율이 여전히 60Hz 인 것은 여전히 아쉽네요. 

현재 애플 홈페이지와 쿠팡 등 오픈마켓에서 사전예약이 진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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